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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 "보훈 현장 목소리 귀 기울이겠다"

기사입력 : 2023년12월07일 10:37

최종수정 : 2023년12월07일 10:37

"해군 소위 임관 이후 23년간 안보 현장 역할
국가유공자·제복근무자·국민 봉사 특별한 소명"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이희완(47·해사 54기) 새 국가보훈부 차관은 7일 "국가유공자를 비롯한 보훈 가족 등 보훈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그분들의 요구와 눈높이에 맞는 보훈 정책을 개발하고 실행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국가보훈부 차관으로 6일 임명된 이 차관은 이날 소감을 이같이 말했다.

이 새 차관은 "해군 소위 임관 이후 지난 23년 간 국가 안보 현장에서 역할을 한 저에게 국가유공자와 제복근무자, 국민을 위해 봉사하라는 특별한 소명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희완 새 국가보훈부 차관. [사진=국가보훈부]

이 차관은 "대한민국 역사가 곧 보훈의 역사"이라면서 "국가유공자와 제복근무자를 존경하고 예우하는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 차관은 "국가를 위한 헌신을 끝까지 책임지는 일류보훈으로 보답하는 보훈체계를 정립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차관은 "장관을 보좌해 국가보훈정책을 수행하는 막중한 임무를 준 것에 대해 영광스러우면서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 차관은 "국가보훈을 발전시켜온 보훈 공직자와 관계 기관 등과 충분히 소통하고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차관은 2000년 해군 소위로 임관해 현재는 대령으로 근무하고 있다. 한일 월드컵 당시인 2002년 6월 29일 2연평해전에서 직속 상관 '참수리 357호' 고속정장인 윤영하 소령이 전사하면서 고속정을 지휘했다.

당시 이 중위는 양쪽 다리에 총상을 입은 큰 부상 속에서도 고속정을 지휘해 북방한계선(NLL)을 사수했다. 이러한 공로로 2002년 충무무공훈장을 받았다.

▲경북 김천(47) ▲울산 성신고 졸업 ▲해군사관학교 54기 ▲해군 참수리 357호 고속정 부장 ▲합동군사대 해군 작전전술 교관 ▲해군본부 인사참모부(교육 부서) ▲해사 심리학 교수 ▲해군 대령 진급(2023.12) ▲서울대 대학원 심리학 석사▲국가보훈부 정책자문위원 ▲국가보훈부 '히어로즈 패밀리' 멘토단 ▲충무무공훈장(2연평해전 참전유공)

kjw861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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