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재계·경영

속보

더보기

돌아온 이석희…SK온 신임 대표이사로 현업 복귀

기사입력 : 2023년12월07일 14:07

최종수정 : 2023년12월07일 14:0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30년간 반도체 분야 몸담아
수익성 개선·흑자 전환 과제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이석희 전 SK하이닉스 대표가 SK온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됐다. 30년 이상 몸담은 반도체 분야의 대표직에서 물러난 지 1년 9개월만에 현업에 다시 복귀했다. 

이석희 SK온 대표이사 사장. [사진=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은 2024년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에서 이석희 전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이하 대표)을 SK온 대표이사 사장으로 신규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인사로 이 대표는 지난해 3월 SK하이닉스 대표에서 물러난 지 1년 9개월 만에 다시 현업으로 돌아오게 됐다.

이  대표는 반도체 분야에 30년 이상 종사한 전문가다. 이 대표는 1990년 SK하이닉스의 전신인 현대전자에 연구원으로 입사했다. 이후 인텔에서 약 10년간 근무하며 최고 기술자에게 수여되는 '인텔 기술상'을 3차례 받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를 지냈다.

2018년 말 SK하이닉스의 대표이사에 올라 인텔 낸드사업부(현 솔리다임) 인수를 주도했다. SK하이닉스 대표이사에서 물러난 이후 2022년 말까지 솔리다임 의장을 맡았다.

SK온의 신임 수장을 맡게된 이 대표는 수익성 개선과 흑자 전환이라는 과제를 안게됐다. SK온은 배터리 3사 중(LG에너지솔루션·삼성SDI) 유일하게 적자를 내고 있다. SK온은 2021년 SK이노베이션에서 분리된 이후 2년 연속 적자상태. 올해 상반기 역시 4762억원의 영업 손실을 낸 데 이어 지난 3분기에도 861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SK온은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첨단제조생산 세액공제(AMPC)를 받게 됐지만 전기차 수요 둔화로 4분기 흑자 전환이 어려울 전망이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글로벌 제조업 전문가로서 SK온을 첨단 기술 중심의 글로벌 톱티어(Top Tier) 배터리 기업으로 진화시킬 최적의 인물"이라고 말했다. 

aaa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