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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2024대입 설명회 개최·진학상담 제공

기사입력 : 2023년12월08일 06:00

최종수정 : 2023년12월08일 06:00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서울시교육청 산하 교육연구정보원은 오는 11일 2024년 대입 설명회를 개최하고, 같은 달 27일부터 대입 일대일 특별진학 상담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2024 대입 정시모집 대비 고3 수험생・학부모 대상 대입 설명회'는 11일 오후 3시부터 5시30분까지 숭실대학교 한경직기념관에서 열린다.

[사진=서울시교육청 제공]

설명회는 2024 수능 결과 분석 및 정시모집의 특징과 이해, 2024 대입 정시모집 맞춤형 지원 전략, 조기 취업형 계약학과 및 특성화 학과 전형 분석 및 준비 총 3개 강의가 제공된다.

설명회는 선착순으로 1000명만 참여 가능하다. 다만 8일부터 서울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 유튜브 채널에서도 설명회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교육청은 의학 계열, 예체능 계열, 특성화 고전형, 기회 균형 전형 등 다양한 진로 지도 전략을 담은 2024 대입 정시모집 대비 교사 대상 진학지도 동영상도 15일 유튜브 채널에 올릴 예정이다.

'2024 대입 정시모집 대비 1:1 특별진학 상담센터'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서울지역 수험생 118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특별진학 상담은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현직 교사들이 하며, 건국대, 광운대, 명지대에서 열린다. 특히 건국대에서는 30일 오후 1시 40분~4시 20분까지 기회 균형 전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모든 상담 사전 예약은 18일 오전 10시부터 20일 오후 2시까지 '서울진로진학 정보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접수는 선착순이다.

아울러 교육청은 '쎈(SEN)진학 2024 대입 정시모집 대비 진학지도 자료집' 4종을 개발해 서울 관내 고등학교에 지난 1일부터 보급했다고 밝혔다. 자료집은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볼 수 있다.

신상렬 서울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장은 "이번 고3 수험생 및 학부모의 대입 준비 지원을 통해 공교육 기관의 진학지도 경쟁력을 강화하고, 더 질 높은 서울 공교육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chogiz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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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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