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38층, 1051가구 규모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롯데건설이 8일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674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롯데캐슬 시그니처 중앙'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8층, 7개동, 전용면적 59~101㎡, 총 1051가구 규모다. 이 중 51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타입별 세대수는 ▲59㎡A 189가구 ▲59㎡B 140가구 ▲59㎡C 182가구다.
'롯데캐슬 시그니처 중앙' 조감도. [자료=롯데건설] |
안산지역에서도 우수한 입지 여건이 돋보인다. 지하철 4호선과 수인분당선이 지나는 중앙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으며, 신안산선(예정)까지 개통되면 여의도를 30분안에 갈 수 있게 된다. 영동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도 잘 발달해 있고 인천발 KTX(예정), GTX-C노선(예정)도 계획돼 있다.
우수한 교육환경과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안산중앙초, 중앙중, 경안고 등이 단지 가까이에 위치해 있고, 중앙역 주변으로 학원가도 조성되어 있어 자녀를 둔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롯데백화점, NC백화점, 롯데마트, 홈플러스,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중앙상권, 안산시청, 안산버스터미널, 고려대병원 등 다양하고 편리한 생활인프라가 밀집돼 있다. 안산중앙공원이 인접해 있어 단지(일부)에서 조망이 가능하며, 안산천 산책로와 원고잔공원, 화랑공원 등 다수의 녹지공간이 있어 산책, 휴식 등을 즐길 수 있다.
다양한 특화설계와 커뮤니티가 도입된다. 남향위주의 배치와 전 세대 4베이 판상형 위주의 평면설계 적용해 개방감과 채광, 통풍을 높였으며, 38층 랜드마크로 스카이라인도 확보에도 힘썼다. 팬트리, 드레스룸, 세대창고 등도 도입해 수납공간과 공간 효율성을 높였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웰니스가든, 시니어가든, 그린트레일 등 다채로운 조경과 피트니스클럽, 실내골프클럽, 작은도서관, 도서실, L-카페 등이 구성돼 입주민의 주거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20일 2순위 청약을 한다. 28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내년 1월 8~10일 3일간 정당 계약을 한다. 1순위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1년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 인천광역시 및 서울특별시, 경기도 거주자라면 세대주∙세대원∙유주택자 모두 가능하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 단지는 주거 선호도가 높은 안산 중심에 위치해 있는데다 전매제한이 6개월로 짧고 재당첨제한도 적용 받지 않아 고객들의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안산지역에 2년 만에 분양하는 아파트로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