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윤핵관' 장제원이 쏘아올린 불출마 결단…與 중진 희생까지 이어질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실세 장제원, 갈 곳 많지만…일반 중진은 진짜 끝"
與 중진 "장제원 불출마, 평가하고 싶지 않아"
김병민 "김기현 결단 내려야"…거취 표명 압박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친윤석열계 핵심으로 분류되는 3선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부산 사상구)이 12일 내년 총선 불출마를 공식 선언한 가운데 당내 중진 의원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윤핵관'(윤석열 핵심 관계자) 상징이던 장 의원이 인요한 혁신위가 요구한 '희생안'을 가장 먼저 수용하면서 또 다른 친윤 및 영남권 중진들의 불출마 결단이 이어질 거란 전망이 나온다.

앞서 장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역사의 뒤편에서 국민의힘 총선 승리를 응원하겠다"며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여당 내 주류 인사들 가운데 불출마를 선언한 것은 장 의원이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내년 총선 불출마를 공식 선언한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마친 후 취재진의 질문을 받으며 이동하고 있다. 2023.12.12 pangbin@newspim.com

◆ "장제원은 '윤핵관'의 상징"…"일반 영남 중진과 잣대 다르다"

장 의원의 불출마 선언을 두고 당 내부에선 전반적으로 "잘한 결단"이라는 평가가 주를 이었다. 그러나 장 의원의 이같은 결단이 일반 중진의원들의 '희생'으로까지 이어지기는 어렵다고 입을 모았다.

당내 5선 중진 의원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장제원은 윤핵관이고, 일반적인 영남 중진은 별도 이야기"라며 "여당은 (장 의원에게) 다른 자리를 얼마든 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히려 현재 중진 의원들을 향한 불출마 및 험지출마 등 희생 요구를 두고 '성급한 논의'라고 일침했다.

그는 "템포가 너무 빠르다. 어차피 공관위가 구성되면 거기서 결정하는 과정서 당사자와 논의하게 되는데, 3선 4선 의원들을 두고 하루아침에, 아무 이야기 없이 칼 휘둘러 자른다는 게 말이 되는가"라고 꼬집었다.

또 "공관위가 구성되어 반짝 카드로 써야 할 카드들이 너무 일찍 터지고 있는게 문제"라고 덧붙였다.

당내 3선 의원은 기자에게 "장제원 의원은 실세기 때문에 얼마든 다른 곳으로 갈 데가 있지 않는가. 다른 의원들은 불출마 하면 진짜 끝일 수도 있다. 의미가 다르다"고 토로했다.

또 다른 영남권 5선 의원은 "모두가 불출마 선언을 할 필요는 없지 않는가. 상징적인 사람만 한 후에 공관위에서 알아서 하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변 중진 의원들의 기류에 대해선 "(불출마에 대한) 고민은 하고 있지 않겠는가"라고 귀띔했다. 그러면서 "중진이라면 할 만큼 한 사람들이라 더 해야겠다, 안 해야겠다 등에 대해 개의치 않아 하는 사람도 있다. 다만 당을 위해서 어떤 방향이 좋을지에 대해 고민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한 중진 의원은 장 의원의 불출마에 대한 평가를 묻자 "나는 (장 의원의 결정을) 평가하고 싶은 생각이 없다. 다른 사람들의 깊은 속내를 들여다보지도 못했는데 어떻게 평가 하겠는가"라고 즉답을 피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3.12.04 leehs@newspim.com

◆ 당대표 거취 표명 요구로 번진 불씨…"김기현도 결단 내려야"

장 의원의 불출마 선언과 동시에 당 안팎에선 김기현 대표를 향한 거취 표명을 요구하고 나섰다. 일각에선 김 대표가 금명간 당대표직 사퇴 혹은 불출마 선언을 결단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병민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YTN 라디오를 통해 "김기현 대표도 (장 의원의 불출마 선언과) 비슷한 결단을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김 최고위원은 "(총선은) 어느 날 갑자기 한 판 뒤집기는 그렇게 쉬운 선거가 아니다"며 "이번 주 선거가 시작되는 첫 번째 주를 골든타임으로 지금까지 제기됐던 당의 문제를 한 번에 바꿔낼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때라고 생각하고 김 대표도 그런 일들에 대한 고민이 있지 않겠나 생각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충청권 중진 의원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김 대표의 거취 문제와 관련해 "적어도 불출마는 할 것 같다"고 내다봤다. 그는 "(김 대표에게도) 대표직을 그만두는 것보다 불출마 선언이 낫지 않겠는가"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5선 의원은 "오늘 장제원 의원이 물꼬를 텄으니 김 대표도 심사숙고에 들어갔을 것"이라며 "내일 의원총회도 취소됐으니 한동안 고심하지 않겠느냐"고 전했다.

한편 김 대표는 오늘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으로 출근하지 않았다. 김 대표는 이날 예정돼 있던 연탄 나눔 봉사활동 참석도 취소했다. 국민의힘은 오는 13일 예정돼 있던 정책의원총회도 돌연 취소했다.

seo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육군 보병 소대장 '상사'도 맡는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육군이 보병대대 소대장 직위를 상사까지 확대한다. 육군은 17일 "보병대대 중대별 3개 소대 중 1개 소대장 직위를 기존 소위·중위에서 상사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해당 조치는 내달 1일부터 적용된다. 이번 개편으로 각 중대 3개 소대 가운데 1개 소대는 부사관이 지휘하게 된다. 보병 소대는 통상 30여 명 규모로 구성되는 전투 수행 최소 단위다. 나머지 1·2소대장과 중대장 이상 지휘관은 기존처럼 장교가 맡는다. 지난 3월 26일 전북 익산 육군부사관학교에서 열린 26-1기 부사관 임관식에서 신임 부사관들이 정모를 던지며 임관을 자축하고 있다. [사진= 육군 제공] 2026.06.18 gomsi@newspim.com 육군은 그동안 보병부대 부사관을 부소대장으로만 운용해왔다. 소대장 직위를 편제상 정식으로 부사관에게 부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직위 구조 변경은 편제와 보직 기준에 동시에 반영된다. 육군 관계자는 "병역자원 감소 등에 대비한 중장기 병력구조 개선의 일환으로 장기보직을 통해 전투임무 수행능력과 운용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초급장교 인원 감소에 따른 지휘 공백 대응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군은 최근 병 복무 인원 감소와 간부 획득 구조 변화에 맞춰 부사관 역할을 확대해왔다. 국방부는 병력 감축 기조에 따라 간부 중심 전력 구조 전환을 추진 중이다. 육군은 2020년대 들어 부사관 정원과 장기복무 비율을 단계적으로 늘려왔다. 이번 조치로 소대 단위 지휘 체계는 일부 조정된다. 육군은 부사관 소대장 보직을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gomsi@newspim.com 2026-06-18 13:38
사진
'마이 케이팝 스타', 예선 진출자 200팀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글로벌 K팝 오디션 '마이 케이팝 스타(MY KPOP STAR)'가 예선 진출자 200팀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경쟁의 막을 올렸다. 종합 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주최·주관하는 '마이 케이팝 스타'는 국적과 나이에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글로벌 오디션이다. 지난 12일 접수를 마감한 가운데 국내외 참가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총 60개국에서 지원자가 몰리며 글로벌 규모를 입증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마이 케이팝 스타' 포스터. 2026.04.09 alice09@newspim.com 예선 사전 심사를 거쳐 선발된 진출자는 총 200팀이다. 국내 참가자 100팀, 해외 참가자 100팀으로 구성됐으며, 한국, 미국, 일본, 중국,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브라질, 프랑스 등 총 37개국 출신 참가자들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 예선 진출자들은 탄탄한 보컬과 퍼포먼스 실력을 갖춘 참가자들로 구성됐다. 아이돌 연습생 출신은 물론 SNS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크리에이터, 해외 K팝 커버 아티스트 등 다양한 배경을 지닌 참가자들이 대거 포함돼 눈길을 끈다. 개인 참가자뿐 아니라 듀엣, 그룹, 밴드 등 다양한 형태의 팀도 진출하며 다채로운 무대를 예고했다. 예선 진출자들의 영상은 오는 22일부터 공개된다. 뉴스핌 공식 유튜브와 틱톡 등 SNS 채널을 통해 매일 10팀씩 순차적으로 업로드되며, 총 200팀의 무대가 20일간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영상 공개가 모두 마무리된 뒤에는 대중 평가가 진행된다. '마이 케이팝 스타'는 전문 심사위원 없이 시청자가 직접 우승자를 결정하는 100% 대중 참여형 오디션으로 운영된다. 조회수와 좋아요 수를 기반으로 본선 진출자 30팀이 선정되며, 참가자의 실력뿐 아니라 대중성과 화제성 역시 중요한 평가 요소가 된다. 대회는 온라인 영상 예선, 온라인 라이브 본선, 오프라인 결선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1억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국내 참가자 2위부터 10위까지는 각 2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해외 참가자에게는 결선 진출 시 왕복 항공권과 숙박비 등 체류 비용 전액이 지원된다. 이 밖에도 글로벌 쇼케이스 및 공연 참여 기회, 언론 홍보 및 인터뷰, 국내 엔터테인먼트사의 현장 캐스팅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K팝 보컬·댄스 트레이닝 프로그램과 K팝 안무를 활용한 숏폼 콘텐츠 제작 지원 등 다양한 특전이 마련돼 차세대 K팝 스타를 꿈꾸는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moonddo00@newspim.com 2026-06-17 17:5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