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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종희 KB금융, 계열사 CEO 9명중 6명 세대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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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성 기반 안정적인 경영승계 구조 확립
KB증권 김성현, KB카드 이창권, KB인베스트 김종필 재선임
신임 대표에 계열사 핵심인재 발탁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KB금융그룹이 8개 계열사 9명(부분대표 포함)의 대표 중 6명을 바꾸는 세대교체를 단행했다. 양종희 회장 취임에 맞춰 새로운 인물들을 대거 발탁, 리딩금융그룹의 동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KB금융지주는 14일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대추위)를 개최하고 KB증권 등 8개 계열사의 대표이사 후보를 추천했다. 추천된 후보는 이달중 해당 계열사의 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의 최종 심사 및 추천을 통해 주주총회에서 확정된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 2023.09.11 yym58@newspim.com

12월말로 임기가 만료되는 8개 계열사 중 6개 계열사인 KB증권(WM부문), KB손해보험, KB자산운용, KB캐피탈, KB부동산신탁, KB저축은행은 신임 대표이사 후보를 추천했다.

KB증권 IB부문 김성현, KB국민카드 이창권, KB인베스트먼트 김종필 등 3명의 대표이사는 재선임 후보로 낙점됐다.

신임 대표이사 후보는 ▲KB증권 WM부문에 이홍구 현 KB증권 WM영업총괄본부 부사장 ▲KB손해보험에 구본욱 현 KB손해보험 리스크관리본부 전무 ▲KB자산운용에 김영성 현 KB자산운용 연금&유가증권부문 전무 ▲KB캐피탈에 빈중일 현 KB국민은행 구조화금융본부장 ▲KB부동산신탁에 성채현 현 KB국민은행 영업그룹 이사부행장 ▲KB저축은행에 서혜자 현 KB금융지주 준법감시인 전무 등 총 6명이다.

신임 대표이사의 임기는 2년이며 KB증권 이홍구 후보의 경우 KB증권 김성현 후보와 같이 1년이다. 재선임 후보의 임기도 1년이다.

이홍구 KB증권 WM부문 대표이사 후보. [사진=KB금융]

KB증권 WM부문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된 이홍구 부사장은 안정적인 WM수익구조 구축, 관리자산(AUM) 증가 등 우수한 경영성과를 이끌어내며 새로운 WM Biz의 구조적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갖추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폭넓은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디지털/플랫폼 분야의 전략적 확장을 주도할 수 있는 리더십을 겸비한 점을 인정 받았다.

구본욱 KB손해보험 대표이사 후보. [사진=KB금융]

KB손해보험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된 구본욱 전무는 경영전략, 리스크관리 등 주요직무 경험을 기반으로 가치·효율 중심의 내실성장을 지속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경영관리 역량을 보유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고객 중심의 핵심경쟁력 강화와 경영효율 우위 확보를 통해 'No.1 손해보험사'로의 도약을 이끌 수 있는 추진력을 갖추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김영성 KB자산운용 대표이사 후보. [사진=KB금융]

KB자산운용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된 김영성 전무는 국내 자산운용업권에서 역량을 인정받은 시장 전문가로 연금 및 TDF 부문의 뛰어난 성과로 점유율 확장을 이끌었다.

자산운용업의 트렌드를 정확히 읽어내는 통찰력을 바탕으로 디지털자산시장에서 경쟁우위를 선점하고 'AI기반 종합자산운용사'로의 도약을 추진할 수 있는 변화·혁신 역량도 겸비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빈중일 KB캐피탈 대표이사 후보. [사진=KB금융]

KB캐피탈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된 빈중일 본부장은 CIB, 글로벌심사 등 그룹내 핵심 Biz 부문에 대한 업무 전문성뿐만 아니라 탁월한 영업력과 현장감을 발휘해 규제·환경 변화와 시장경쟁에 대응한 자산 포트폴리오 재편, 수익성 개선 및 성장을 견인했다.

그룹 CIB부문과의 협업 및 기업금융·투자금융의 내실성장을 추진할 수 있는 검증된 실행력을 인정 받았다.

성채현 KB부동산신탁 대표이사 후보. [사진=KB금융]

KB부동산신탁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된 성채현 부행장은 부동산시장 경영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조직관리 역량과 국민은행 영업그룹대표를 역임하며 내실성장을 추진하는 등 안정적인 경영능력을 보여주며 호평을 받았다.

또한, 영업, 개인고객, 브랜드, HR 등 풍부한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시장과 고객, 영업현장 및 조직 전반에 대한 폭넓은 식견을 갖추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서혜자 KB저축은행 대표이사 후보. [사진=KB금융]

KB저축은행 대표이사로 후보로 추천된 서혜자 전무는 조직내 다양성을 고려한 여성 후보자로서 그룹 내부통제 체질 개선 경험을 바탕으로 준법/법무, HR, 영업 등 다양한 직무를 거치며 계열사 Biz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갖추다.

리스크와 수익성을 고려한 내실성장을 추진할 수 있는 균형감각을 겸비해 '소비자 신뢰 기반의 지속가능한 저축은행'으로의 도약을 이끌어낼 적임자로 평가받는다.

대추위 관계자는 "고객과 시장, 영업현장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한 '성과창출 리더십', 트렌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변화혁신 리더십', 조직 화합과 지속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조직관리 리더십'을 갖춘 후보자 추천을 통해 내부 인재 중심의 선순환 경영승계 구조 정착 및 계열사의 경쟁력 제고에 중점을 두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추천된 후보자들이 우리 주변의 이웃과 함께 성장하고 사랑 받아온 KB금융이 한 걸음 더 나아가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KB금융'을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peterbreak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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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가뭄 경남 '국가소방동원령'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가뭄과 폭염으로 심각한 물 부족을 겪고있는 경남 지역을 위해 국가소방동원령이 내려졌다. 소방청은 11일 오후 8시를 기해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하고 전국 소방본부 소속 물탱크차 200대와 소방대원 400명을 경남에 긴급 투입, 농업용수와 생활용수를 공급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폭염과 가뭄으로 인한 국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하라는 이재명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것이다. 국가소방동원령은 재난 발생 우려가 크거나 재난이 발생해 해당 지역 소방력만으로 대응이 어려울 때 전국의 소방력을 동원하는 조치다. 최용철 소방청장 직무대행은 "폭염과 가뭄이 장기화하면서 국민의 일상과 생업에 직접적인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지역 차원의 대응을 넘어 국가적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는 "전국의 가용 소방력을 신속하게 투입해 급수가 필요한 지역에 적기에 용수가 공급될 수 있도록 해 국민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업가뭄관리시스템(ADMS)에 따르면 경남의 평균 저수율은 33.5%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은 물론, 평년 저수율 72%에 크게 못미치고 있다. 현재 경남 18개 시·군 가운데 함양군을 제외한 17개 지역에 농업용수 가뭄 단계가 내려졌다. 특히 밀양과 거제, 함안 3개 지역은 심각 단계다. 소방청은 이번 동원령에 따라 서울과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세종 경기 등 16개 시·도 소방본부에서 물탱크차 200대와 소방인력 400명이 경남으로 이동한다고 설명했다. 동원된 소방력은 12일 오전 9시까지 집결지에 모여 13일까지 이틀간 급수 지원 활동을 벌인다. 한편 경남소방본부는 자체 소방력만으로 원활한 급수 지원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국가소방동원령을 요청했고, 소방청도 전국 단위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동원령을 내렸다. 경남 창원시가 지난 1일 의창국 북면의 한 농경지에 의창소방서의 소방 차량을 활용해 소방 용수를 공급하고 있다.[사진=창원시] 2026.08.02 osy75@newspim.com 2026-08-11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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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KF-21 보라매, 공군에 9월 인도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국산 초음속 전투기 KF-21 '보라매' 양산 1호기를 9월 17일 공군에 처음 인도한다. KAI는 이날 복좌형 한 대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모두 8대를 인도할 계획인 것으로 10일 확인됐다. 공군 창설 77주년(10월 1일)을 앞두고 국산 전투기를 처음 인수한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 지난 5월 13일 경남 사천시 공군3훈련비행단에서 국산 초음속 전투기 KF-21 시제기가 힘차게 이륙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방산업계 한 관계자는 "9월 17일 인도는 계약상 반드시 지켜야 하는 일정"이라며 "10월로 넘기면 지체상금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변경이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방위사업청도 KF-21 양산 1호기를 9월 공군에 인도하고, 2028년까지 공대공 임무 중심의 블록Ⅰ 40대를 전력화하는 계획을 수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KF-21 체계개발은 2015년 12월 시작해 지난달 29일 경남 사천 KAI 본사에서 열린 종결 기념식으로 공식 마무리됐다. 착수 10년 7개월 만이다. 시제기 6대로 약 1600회 비행시험을 사고 없이 마쳤고, 지난 3월 양산 1호기가 출고된 데 이어 5월 '전투용 적합' 판정을 받았다. 방사청은 이를 통해 설계·제작·비행제어·체계통합·시험평가 등 핵심 역량을 국내에 축적했다고 평가했다. 한국은 이번 개발로 4.5세대급 초음속 전투기를 독자 개발·양산한 8번째 국가가 됐다. 다만, 엔진 등 일부 구성품에는 해외 기술이 포함돼 있어 '완전 국산화'를 의미하지는 않는다. 기체 설계와 체계통합, 비행제어 소프트웨어, 에이사(AESA) 레이더, 생산·정비 기반을 자체 확보한 점이 핵심 성과로 꼽힌다. 첫 전력화 기지는 경북 예천의 공군 제16전투비행단이 유력하다. 156전투비행대대를 중심으로 복좌형을 우선 배치해 '조종사 전환훈련'과 '운용성능 확인'에 활용할 방침이다. 이후 단좌형이 추가되면, 예천에 블록Ⅰ 약 20대 안팎이 배치될 가능성이 높다. KF-21은 퇴역한 F-4E와 단계적 퇴역이 예정된 F-5E/F의 공백을 메운다. 정부 계획대로면, 2032년까지 총 120대가 배치된다. 지난 7월 29일 경남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개최된 'KF-21/IF-X 체계개발 종결 기념식'에서 이용철 방위사업청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방위사업청 제공] 2026.08.11 gomsi@newspim.com 공군의 KF-21 인수 사흘 전인 9월 14일, 주력 공대공 무장인 유럽산 '미티어(Meteor)' 미사일 14발이 국내에 도착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방사청이 2024년 10월 유럽 방산업체 MBDA와 체결한 1차 도입계약 100발 가운데 일부물량으로, 기체만 먼저 인도되고 무장이 뒤따르는 상황을 피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올해 인도되는 KF-21은 '공중우세 임무' 중심의 블록Ⅰ이다. 주력 무장은 미티어 장거리 공대공 미사일과 독일 딜(Diehl)사의 IRIS-T 단거리 공대공 미사일이다. 동체 하부에 미티어 4발, 날개 장착대에 IRIS-T를 탑재해 원거리 교전과 근접 공중전을 함께 수행한다. 20㎜ M61A2 기관포도 장착된다. KF-21은 2024년 5월 두 미사일을 각각 처음 실사격해 표적을 명중시키며 데이터 연동·분리·유도·사격 능력을 검증했다. 미티어는 램제트 추진기관을 적용한 능동 레이더 유도 미사일로, 발사 후에도 추진력을 오래 유지해 회피기동하는 적기를 장거리에서 추격할 수 있다. 공군은 국산 장거리 공대공 유도탄이 2032년쯤 전력화될 때까지 미티어를 KF-21의 주력 중·장거리 무장으로 운용할 방침이다. KF-21 1대는 장·단거리 공대공 미사일을 합쳐 최대 6발을 탑재할 수 있다. 2023년 5월 9일 오후 경남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본사 격납고에서 KAI 직원들이 한국형 전투기 KF-21 시제기에 미티어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을 장착하고 있다. 2023.05.10 photo@newspim.com KF-21 블록Ⅱ 80대는 JDAM, KGGB, 천룡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 등 10여 종의 무장을 순차 통합해 다목적 전투기로 전환하는 단계다. 블록Ⅲ는 내부무장창과 저피탐 성능, 전자전·센서 성능을 강화하는 중장기 개량 구상으로, 이번 첫 인도와는 직접 관련이 없다. 문제는 예산이다. 블록Ⅱ 80대 사업비는 당초 14조2440억원에서 18조4422억원으로 약 4조1982억원(29.5%) 늘어난 것으로 추산됐다. 환율과 공급망 불안, 무장 통합 비용이 복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다. 지난 5월 22일 방위사업추진위원회는 블록Ⅱ 양산 착수를 위한 첫 예산 625억원 편성을 의결했지만, 최종 사업비와 연차별 예산은 기획재정부 협의와 국회 심의를 거쳐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일본 군사전문지 '군사연구(軍事研究)'(2022년 10월호)는 'KF-21 전투기 보라매-블록Ⅲ에서 스텔스 전투기로 진화'란 기사에서 "한국의 KF-16 면허생산과 T-50 공동개발 경험이 이번 국산전투기 개발 성공으로 이어졌다"고 평가한 바 있다. 공군은 9월 첫 인도를 차질 없이 소화하고 2028년까지 블록Ⅰ 40대를 예정대로 받는 동시에, 블록Ⅱ 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gomsi@newspim.com 2026-08-11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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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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