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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한동훈 비대위?…중도층 지지·용산과 거리두기 가능할까 의구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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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정치 경험 無…선대위원장 활용해야"
"황교안 사례 기억해야…21대 총선 참패 회기"
김종인의 조언…"與, 박근혜 비대위 들여다봐라"
"韓, 젊은 세대·수도권에 강점…확 바뀌어야"
김병민 "韓, 국민적 여론 잘 알아…정무적 감각 있어"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국민의힘이 총선을 앞두고 비상대책위원회로의 체제 전환을 진행 중이다. 특히 가장 관심을 끄는 비상대책위원장을 두고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지지도가 우세한 모양새다.

특히 국민의힘 수도권 의원, 원외 당협위원장들을 중심으로 내년 총선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당이 확 바뀐 이미지를 주기 위해선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온다.

반면 한 장관이 정치 경험이 전무하며, 검찰 출신이라는 점에서 '검찰공화국' 프레임에 대한 리스크도 제기된다. 또 당대표 역할인 비대위원장이 아닌 선거대책위원장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며, 지난 21대 총선에서 당시 보수 정당의 대선 주자로서 압도적 지지율을 보였던 황교안 전 대표의 사례를 기억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기도 한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동훈 법무부 장관. 2023.12.07 pangbin@newspim.com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은 지난주 중진 연석회의를 시작으로 최고위원회의, 의원총회, 현역·원외 당협위원장 연석 회의를 통해 비대위원장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또 오는 20일에는 당 고문들을 만나 총선을 앞두고 지도체제에 대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나온 당내 의견들을 종합하면 '한동훈 비대위원장'에 대한 지지도가 압도적으로 높은 모양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한 장관에 대한 활용도, 리스크에 대한 의견도 나온다.

먼저 한 장관에 대한 활용도다. 국민의힘 핵심 관계자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당대표 역할을 해야 하는 비대위원장에 정치 경험이 전무한 한 장관은 맞지 않는 것 같다"라며 "오히려 선거대책위원장 등의 역할을 맡는 것이 내년 총선에 더 유리할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21대 총선의 참패를 기억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는 "지난 21대 총선을 앞두고 당시 보수 정당의 대선 주자 지지율 1위를 달렸던 황교안 전 대표 사례를 기억해야 한다"라며 "지금 한 장관의 지지율은 황 전 대표에 미치지도 못한다. 과연 성공할 수 있겠는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당시 황 전 대표는 보수층 지지율 1위였다. 그런데 결국 보수층에서만 밀고 중도층이 아무도 지지하지 않았기 때문에 21대 총선을 참패한 것"이라며 "대구·경북(TK)과 서울에선 강남 3구용밖에 안 된다"고 비판했다.

특히 새로운 비대위원장은 수직적인 당정관계 재정립을 위해서라도 윤석열 대통령과 친분이 없는 사람이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그는 "물론 한 장관이 비대위원장을 맡을 경우 쇼를 할 것이다. 예를 들어서 당 문제에 대통령이 관여하지 못하게 하면서 국회의장처럼 당적을 이탈하라고 할 수도 있다"라며 "그러나 한 장관은 윤 대통령과 같은 검찰 출신이다. 민주당의 검찰 프레임을 과연 벗어날 수 있겠나. 정치 경험이 없는 한 장관을 비대위원장에 앉힐 경우 민주당의 '윤석열 아바타'라는 프레임에서 벗어날 수 없을 것"이라고 충고했다.

지난 21대 총선 참패 이후 성공적인 비대위를 꾸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도 한 장관을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김 전 비대위원장은 지난 17일 기자들과 만나 "여당에서 비대위원장 역할이라는 게 별로 할 게 없다. 위에 대통령이 있기 때문"이라며 "서울시장 보궐선거 이후 만들어진 박근혜 비대위가 어떻게 성공했는지, 그 내용을 자세히 들여다봐야 한다"고 평가했다.

국민의힘 전신인 한나라당은 지난 2011년 서울시장 재보궐선거에서 패배한 후 충격에 휩싸였다. 당시 홍준표 지도부는 책임을 지고 전격 사퇴했으며, 박근혜 비대위는 당명을 새누리당으로 바꾸며 당시 이명박 대통령과 거리두기를 했다. 또 현역 의원 25%를 공천에서 탈락시키는 파격적인 인적쇄신을 감행해 19대 총선에서 152석을 얻는 압승을 거뒀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재옥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이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의원·당협위원장 연석회의에 자리하고 있다. 2023.12.18 leehs@newspim.com

반면 김기현 전 대표의 사퇴로 지지율이 흔들리고 있는 상황에서 한 장관과 같은 파격적인 인물로의 체제 전환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있다.

영남권 한 초선 의원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전국 정당으로 거듭나야 하는 상황에서 한 장관에 대한 지지율이 20~30대에서 압도적으로 높다"라며 "내년 총선에서 수도권과 젊은 층에 승부를 걸기 위해선 한 장관이 비대위원장을 맡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한 장관이 정치 경험이 없는 것에 대해 "정치 경험이 없다는 리스크가 있긴 하지만, 그건 당내 의원들이 잘 대처하면 된다"라며 "지금은 리스크를 따질 시기가 아니라고 본다. 전국 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해선 확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병민 최고위원도 한동훈 비대위에 힘을 실었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용산 대통령실을 향해서 많은 국민이 변하라고 얘기를 한다"며 "격의 없이 대통령한테 얘기도 하고 그러면서 실제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는 사람이 지금 현 시국에는 오히려 역설적으로 한동훈 장관이 적합하지 않냐, 이런 얘기들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국민적 여론을 한동훈 장관이 누구보다 잘 아는 인물이라고 생각한다"며 "국민들이 어떤 부분들에 목말라 하는지를 기본적으로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여기에 대해 가감 없이 쓴소리를 전달할 뿐 아니라 쓴소리로 그치지 않고 변화를 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정치적 경험보다 훨씬 더 중요한 게 정무적 감각"이라며 "부족한 정치적 경험이라는 건 옆에 있는 사람들의 지혜를 모으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정무적 감각을 발휘할 때 국민의 새로운 기대감을 한 번 더 추동해 나갈 수 있지 않을까"라고 전망했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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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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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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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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