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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 2024] 네카오, AI 경쟁 가속화...게임 업계, 신작 게임으로 활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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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카오, '하이퍼클로바X', 'AI 콘텐츠 봇' 등 AI 활용 서비스 본격 확대
게임 업계, 대작 게임 출시 및 콘솔 시장 진출 통한 실적 반등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올해 인터넷 및 게임 시장은 인공지능(AI) 기술의 본격적인 도입으로 인해 성장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시장조사업체 data.ai는 '2024 모바일 앱 시장 5대 트렌드'를 통해 생성 AI 앱이나 생성 AI 기능이 포함된 앱의 다운로드가 전년 대비 40% 늘어난 23억 다운로드를 기록, 모바일 게임 시장 소비자 지출도 지난해보다 4% 증가해 1114억달러(약 147.5조원)를 넘어설 것으로 봤다. 시장 성장에 힘입어 국내 주요 인터넷 및 게임 회사들의 매출 또한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일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네이버와 카카오의 연간 매출은 각각 10조원과 9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측된다. 게임 업종의 경우, 위메이드가 매출 1조원을, 엔씨소프트가 매출 2조원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울 전망이다.

이에 대해 임희석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2024년은) 인터넷은 광고 부문 성장세 회복, 게임은 생성 AI 도입을 통한 구조적 개선이 핵심이다. 상반기 광고 업황 회복이 예상, 생성 AI 기반 광고 매출은 3분기부터 발생할 전망"이라며, "웹툰 시장 성장률은 10%를 전망, 생성 AI 툴 도입 이후에 성장세 회복이 가능할 것이다. 게임은 상반기부터 비용 절감 효과가 실적에서 관찰될 전망"이라고 예상한 바 있다.

초대규모 언어모델 인공지능(AI) '하이퍼클로바X'을 소개하는 최수연 네이버 대표이사. [사진=네이버]

◆ 네카오, '하이퍼클로바 X'와 'AI 콘텐츠 봇' 중심 서비스 경쟁 본격화

네이버와 카카오는 올해부터 AI 서비스 경쟁을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양사 매출은 광고 시장 회복에 따른 플랫폼 사업 부문과 수수료 인상에 따른 커머스 사업 부문의 호조 효과로 성장이 예측되는 가운데, AI 서비스가 접목되면서 시너지 창출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네이버는 검색 광고에 AI 기반 서비스를 붙이는 방식으로 수익화 전략을 본격화한다. 네이버는 지난해 8월 초대규모 AI 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 X'를 공개한 이후, 이를 기반으로 한 대화형 AI 서비스 '클로바 X'와 생성 AI 서비스 '큐(CUE:)'의 서비스 퀄리티를 높이는데 집중해왔다.

네이버는 큐를 쇼핑, 로컬 등 자사 버티컬 서비스와 연동해 이용자와의 접점을 늘리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자체 데이터센터 '각 세종'을 통해 '클로바 스튜디오', '뉴로 클라우드 for 하이퍼클로바 X' 등 B2B 고객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도 확대할 방침이다.

각 세종 전경. [사진=네이버]

카카오는 카카오톡 오픈채팅과 결합한 AI 콘텐츠 봇을 도입, 올해 AI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AI 콘텐츠 봇은 세분화된 관심사로 형성된 커뮤니티(오픈채팅)에서 사용자의 관심사에 맞는 큐레이션 콘텐츠를 제공할 것으로 예측되며, 카카오는 콘텐츠 봇의 유용성과 확장성을 검증한 이후, 이를 일반 개인톡과 단체톡방까지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악영향을 미쳤던 여러 악재도 김범수 창업자가 직접 경영쇄신위원장을 맡아 그룹 거버넌스 개편과 기업문화 재정의, 핵심문화 집중 등의 변화를 예고, 글로벌 IT 전문가인 정신아 카카오벤처스 대표를 단독대표로 내정하면서 해소될 전망이다.

이지은 대신증권 연구원은 "2023년은 하이퍼클로바 X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들의 로드맵을 공개하거나 서비스들의 베타 테스트를 거치는 기간이었다면, 2024년부터는 정식 서비스 출시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생성 AI 서비스를 통한 수익 창출에 기반을 다지는 해가 될 것"이라며, "특히 생성 AI 사업의 수익화가 가장 빠르게 일어나는 사업은 B2B 부문으로 예상, 다수의 파트너사들에게 클로바 스튜디오, 뉴로클라우드 등 기업용 AI 솔루션의 B2B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2024년부터 클라우드 사업 실적에 기여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게임사들, 흥행 대작 게임 출시로 반등 예고  

게임 시장도 변화가 기대된다. 지난해 국내 주요 게임사들의 실적은 전망치에 미치지 못했지만, 올해는 상황이 달라질 전망이다. 주요 게임사들이 출시를 미뤄왔던 대작 게임들을 국내외 시장에 내놓으면서 실적 반등에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지난해 크래프톤, 엔씨소프트, 넷마블, 카카오게임즈, 위메이드, 펄어비스 등 국내 시총 상위 6개사의 합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 역성장을 기록하며, 모바일 게임 시장 개화 이후 가장 부진한 성적을 냈다.

올해는 코로나19 이후 발목을 잡았던 인건비 부담도 완화되면서 비용 절감 효과가 극대화되는 가운데, 다수의 신작 게임이 출시되면서 성과를 낼 전망이다. 일례로 크래프톤은 '다크앤다커 모바일'과 '인조이', '블랙버짓'을, 엔씨소프트는 'TL 글로벌'과 '프로젝트G'를, 넷마블은 '제2의 나라: 크로스월드(중국)'와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을, 카카오게임즈는 'ROM과 '가디스오더'를, 위메이드는 '나이트크로우 글로벌'과 '레전드오브이미르'를, 펄어비스는 붉은사막'의 출시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북미 및 유럽의 콘솔 시장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해 네오위즈가 출시한 'P의 거짓'이 성공사례를 만들면서 국내 게임사들의 글로벌 콘솔 게임 시장 진출도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주요 게임사들은 지난해 11월 폐막한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3'애서 등 콘솔 및 스팀 시장을 겨냥한 다양한 장르의 신작 게임들을 선보인 바 있다.

[사진=네오위즈]

남효지 SK증권 연구원은 이와 관련해 "상반기보다는 하반기에 신작이 집중되고, 기대작들 출시가 이어지며 하반기 매출 성장률이 더욱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 콘솔 플랫폼향 성과도 가시화되며 국내 콘솔 게임의 흥행 방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해볼 수 있을 것"이라며, "(게임사들이) 유저 타겟팅을 위한 효율적인 마케팅 집행, 생성 AI를 활용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독창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예측한 바 있다.

dconnec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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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폴드8 사전예약 美 30%↑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의 신형 폴더블폰 '갤럭시 Z폴드8'이 국내를 넘어 미국과 유럽,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 미국에서는 역대 폴드 시리즈 가운데 가장 빠른 사전예약 흐름을 보였고, 국내에서는 갤럭시 스마트폰 사상 최대 사전예약 기록을 새로 썼다. 이번 흥행에서 눈에 띄는 점은 단순한 판매량 증가를 넘어 구매층이 달라지고 있다는 것이다. 짧고 넓어진 '여권형' 디자인과 개선된 휴대성을 앞세운 폴드8이 기존 폴더블 마니아뿐 아니라 일반 바형 스마트폰 사용자까지 끌어들이고 있다. 중장년 남성 중심이던 소비자층도 10~30대와 여성으로 확대되면서 폴더블폰 대중화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갤럭시 Z폴드8 시리즈 [사진 = 뉴스핌DB] ◆ 美 30%·유럽 20%↑…한국선 144만대 '신기록' 10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 등에 따르면 갤럭시 Z8 시리즈는 미국에서 사전예약 첫 12일을 기준으로 역대 Z 시리즈 가운데 가장 많은 예약 판매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가 공개한 미국 시장 판매 동향을 보면 갤럭시 Z폴드8과 폴드8 울트라의 합산 사전예약은 기존 폴드 시리즈 최고 기록보다 30% 증가했다. 특히 일반형 폴드8이 이동통신사와 유통업체 전체 사전예약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며 흥행을 이끌었다. 기존 플립 사용자들이 폴드로 이동하는 흐름도 뚜렷했다. 전작 출시 당시와 비교해 갤럭시 Z플립을 사용하다 폴드8 또는 폴드8 울트라를 사전예약한 고객은 3배 이상 늘었다. 기존 폴드 사용자뿐 아니라 다른 폼팩터의 스마트폰 이용자까지 폴드8으로 유입되고 있는 셈이다. 유럽에서도 전작을 웃도는 성적을 냈다. 출시 첫 11일간 Z8 시리즈 사전예약은 Z7 시리즈보다 20% 이상 증가했고, 삼성전자가 세운 사전예약 목표도 정식 출시 전에 넘어섰다. 일반형 폴드8이 전체 예약의 약 40%를 차지했다. 국내에서는 역대 최대 기록을 새로 썼다. 폴드8 울트라와 폴드8, 플립8은 7일간 진행된 사전예약에서 총 144만대가 예약됐다. 전작 폴드7·플립7 시리즈의 104만대보다 약 39% 증가한 규모로 역대 갤럭시 스마트폰 사전예약 가운데 가장 많다. 이 가운데 폴드8이 약 70%를 차지하며 전체 흥행을 주도했다. 갤럭시 Z 시리즈 출시 이후 분기별 예상 출하량 추이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일본과 중국, 동남아시아에서도 폴드8을 중심으로 초기 수요가 몰리고 있다. 일본에서는 삼성전자 공식 온라인스토어에서 폴드8 256GB 모델의 상당수 색상이 품절됐다. NTT도코모·au·소프트뱅크·라쿠텐모바일 등 일본 4대 이동통신사가 모두 삼성 폴드 모델을 판매하는 등 유통 기반도 확대됐다. 중국에서는 폴드8이 티몰과 징둥닷컴에서 삼성전자 스마트폰 가운데 판매 순위 1위에 올랐다.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에서도 폴드8을 중심으로 초기 수요가 나타나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배송 지연도 발생하고 있다. 다만 인도에서는 폴드8 울트라가 사전예약의 약 60%를 차지하며 다른 주요 시장과는 다른 양상을 보였다. ◆ '아재폰' 벗어난 폴드…1030·여성까지 확산 이번 흥행에서 주목되는 부분은 판매량뿐 아니라 소비자층의 변화다. 그동안 폴드 시리즈는 대화면과 멀티태스킹, 업무 생산성을 중시하는 중장년 남성 중심의 제품이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폴드8에서는 10~30대와 여성 고객의 유입이 두드러지고 있다. SK텔레콤에 따르면 국내 Z8 시리즈 사전예약 고객 가운데 기존 일반 바형 스마트폰 사용자는 약 62%로 전작보다 10%포인트 증가했다. 삼성닷컴 기준으로는 10~30대 구매 비중이 절반을 넘어섰으며, 이 연령대가 가장 많이 선택한 모델도 폴드8이었다. 특히 10~30대 여성의 폴드8 구매는 전작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 ◆ 짧고 넓어진 '여권형' 통했다…업무용서 일상폰으로 폴드8의 달라진 디자인과 사용성이 소비자층 확대를 이끌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기존 폴드가 넓은 화면을 활용한 멀티태스킹과 업무 생산성에 무게를 뒀다면 폴드8은 무게와 두께를 줄이고 화면을 기존보다 짧고 넓게 만들면서 일상적인 스마트폰으로서의 사용성을 강화했다. 접었을 때는 일반 스마트폰에 가까운 형태로 사용할 수 있고 펼치면 넓은 화면으로 동영상과 소셜미디어(SNS), 웹서핑, 독서 등을 즐길 수 있다. 기존 폴드의 대화면이라는 장점을 유지하면서 휴대성과 콘텐츠 소비 경험을 동시에 개선한 것이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도 이 같은 변화를 폴드8 흥행의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짧고 넓어진 본체가 휴대하기 편하면서도 독서와 동영상 시청, 웹 브라우징 등에 적합해 폴드8의 활용 범위를 넓혔다는 평가다. 실제 글로벌 시장에서 일반형 폴드8은 인도를 제외한 한국과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동남아 등 대부분 지역에서 Z8 시리즈의 초기 판매를 이끌고 있다. 최고 사양과 카메라를 앞세운 폴드8 울트라보다 상대적으로 대중적인 폴드8에 수요가 집중되고 있다는 점에서 폴더블폰의 소비 기반이 넓어지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Z8 시리즈 [사진 = 뉴스핌DB]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갤럭시 Z8 시리즈의 출시 첫해 출하량이 Z7 시리즈보다 두 자릿수 증가하고 Z6 시리즈와 비교하면 7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관건은 사전예약 이후 흐름이다. 초기 판매에는 보상판매와 할부, 사은품 등 출시 프로모션 효과가 반영돼 있다는 것이다. 또 애플의 폴더블폰 시장 진입이 예상되는 만큼 향후 글로벌 폴더블 시장의 경쟁은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폴드8이 기존 폴더블 마니아층을 넘어 일반 스마트폰 사용자와 젊은층, 여성까지 소비자층을 넓힐 경우 삼성전자가 시장 주도권을 이어가는 데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syu@newspim.com 2026-08-10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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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용산 옛 청사서 첫 브리핑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빛나 국방부 대변인이 10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옛 청사에서 복귀 후 첫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정빛나 국방부 대변인이 10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옛 청사 브리핑룸에서 복귀 후 첫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2026.08.10 gomsi@newspim.com 국방부는 윤석열 정부의 대통령실 용산 이전에 따라 2022년 합동참모본부 청사로 옮긴 뒤 약 4년 만에 옛 청사 복귀 절차를 밟고 있다. 지난달 21일부터 부서별 이전 작업을 시작했으며, 주요 부서와 출입기자실 등을 순차적으로 옮긴 뒤 장관실 이전을 끝으로 오는 14일쯤 작업을 마칠 계획이다. 국방부와 합참이 한 청사를 함께 쓰던 체제도 종료된다. gomsi@newspim.com 2026-08-1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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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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