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자동차

속보

더보기

수입차 브랜드 3위 경쟁 '치열', 아우디·테슬라·볼보 승자는

기사입력 : 2023년12월26일 10:34

최종수정 : 2023년12월26일 10:3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3개 브랜드 모두 1만5000대 돌파, 격차 불과 1238대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올해 수입차 브랜드 점유율 1위를 두고 BMW와 벤츠의 막판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3위 대결도 관심을 끌고 있다.

이른바 '독 3사'라는 이름으로 한국시장에서 인기를 끌었던 아우디가 올해 다소 부진한 가운데 지난해 5위였던 테슬라, 6위였던 볼보가 지난해 4위였던 폭스바겐을 밀어내고 3위를 위협하고 있는 상황이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2023년 수입차 브랜드 점유율 3위를 놓고 아우디, 테슬라, 볼보가 경쟁하고 있다. [표 제공=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2023.12.26 dedanhi@newspim.com

26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의 1~11월 누적 신차 등록대수에 따르면 3개 브랜드 모두 1만5000대를 돌파한 가운데 3위인 아우디는 1만6649대, 4위인 테슬라는 1만5439대, 5위인 볼보가 1만5411대로 3위와 5위의 격차가 1238대에 불과하다.

더욱이 테슬라는 상반기까지는 9위에 머물렀지만, 중국산 후륜구동 모델 Y의 출시 이후 힘을 내며 하반기에 토요타, 미니, 포르쉐, 렉서스, 볼보를 제치며 4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테슬라는 5월까지 3월을 제외하고는 1000대 미만의 판매를 기록했고, 특히 1월은 단 3대만 판매했다.

그러나 9월 4501대, 10월 2829대, 11월 3536대를 판매하며 단숨에 상위권과의 격차를 좁혔다. 아우디와 볼보가 월별 통상 1000 중반대의 판매를 기록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테슬라가 아우디까지 역전해 점유율 3위를 기록할 가능성도 적지 않은 상황이다.

각 브랜드별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아우디는 A6로 7348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체 판매량 중 44.1%다. 2위는 Q5로 1494대, 3위는 Q3으로 1174대를 팔았다.

테슬라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는 모델 Y로 1만3086대를 판매해 84.8%를 점유했고, 2위는 모델X로 1257대, 3위는 모델3으로 552대 팔렸다. 모델Y는 올해 수입차 신차등록 순위에서 1위인 벤츠 E클래스, 2위 BMW 5시리즈에 이어 3위를 달리는 중이다.

볼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는 XC60으로 5229대 팔아 33.9%를 기록했다. 2위는 S90으로 2795대, 3위는 XC90으로 2295대 판매됐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