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특파원

월가 "내년 美경기 완만한 둔화" vs 미국인 체감 "2008년 위기 수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올해 초 무성했던 미국 경기 침체 전망이 결국 빗나간 가운데, 내년에는 미국 경제가 둔화하긴 하나 심각한 수준의 침체는 없을 것이란 게 월가 판단이라고 27일(현지시각) CNBC가 보도했다.

가파른 물가 상승을 잡기 위한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고강도 긴축이 경제의 발목을 잡을 것이란 게 올 초 침체 전망의 배경이었다.

기술적으로는 2개 분기 연속 역성장을 기록하면 경기 침체라고 판단하는데, 미국은 지난 1분기 2%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기록한 데 이어 2분기와 3분기 각각 2.1%, 5.2%를 나타내며 침체 우려를 무색하게 했다.

일각에서는 이러한 양호한 흐름이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 중인데, 일례로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여러 하방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미국 경제가 침체에 빠지기보다는 연착륙에 성공할 것이란 전망을 제시하기도 했다.

LA 타겟 매장에서 식료품을 고르는 소비자 [사진=로이터 뉴스핌]

전미실물경제협회(NABE)가 12월 실시한 서베이에서는 응답 이코노미스트의 76%가 향후 12개월 내 침체 가능성을 50% 이하라고 답했다.

레이몬드 제임스 최고투자책임자(CIO) 래리 아담은 "미국이 (내년) 완만한 침체를 겪을 것이란게 우리의 기본 시나리오"라고 말했다.

레이몬드 제임스는 해당 침체가 내년 2분기 중 나타날 것이라면서 "역대 가장 마일드(완만)한 수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내년 경기 둔화를 점친NABE 서베이 응답자들 중에서 40%는 1분기 중 둔화가 시작될 것이라고 답했고, 34%는 둔화 시작 시기로 2분기를 예상했다.

다만 CNBC는 전문가들이 제시하는 침체 전망이 예상보다 양호한 수준인 것과 달리, 미국인들이 실제 체감하는 경기 둔화 불안은 지난 2008년 금융 위기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미국인들은 이미 작년부터 침체에 버금가는 충격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지난해 실시된 매스뮤추얼 서베이에서 56%의 응답자들은 미국이 이미 침체 상태라고 답했다.

또 올해 실시된 네이션와이드 서베이에서는 미국인들이 2008년만큼 심각한 수준의 둔화를 두려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체는 올 연말 헤드라인을 장식 중인 해고 소식은 내년에도 지속될 전망이라면서, 챌린저, 그레이 & 크리스마스에 따르면 올해 기업의 29%가 감원에 나섰고 내년 해고 예정이라고 답한 기업은 전체의 21%인 것으로 나타났다. 

 

kwonji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얌체 체납차량 번호판 뗀다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9일 25개 자치구, 경찰청,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자동차세·과태료, 고속도로 통행료를 상습적으로 납부하지 않으면서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비양심 체납 차량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한다. 합동 단속은 서울 진입로 톨게이트 고정 단속과 서울시 전역에서 이동 단속을 병행하며, 관계기관의 체납정보와 행정력을 결집하고 총 180여 명 인력과 차량 40대를 동원해 동시에 진행된다. 톨게이트 합동단속 [사진=서울시] 서울시에서는 38세금징수과 조사관뿐만 아니라 주차계획과 단속원, 자치구 영치 담당자가 참여한다. 번호판 판독기 탑재 차량 38대, 경찰 순찰차 1대, 견인차 1대 등이 투입된다. 단속대상은 2회 이상 자동차세 체납 차량, 속도·신호위반 과태료 30만원 이상인 차량, 고속도로 통행료 20회 이상 미납 등 상습적 체납 차량 등이다. 서울시에 등록된 자동차는 2026년 4월 말 기준 약 316만 대며, 이중 자동차세를 체납한 차량은 16만 대(5.1%), 체납액은 391억 원으로 확인됐다. 버스전용차로 위반 과태료 체납 차량은 체납액 30만원 이상, 60일 초과 기준 약 4300여 대고, 체납액은 34억 원에 이른다. 과속·신호 위반 등으로 발생한 서울경찰청 교통과태료 누적 체납액은 1925억 원(2025년 12월말 기준)에 달하고, 최근 5년간 고속도로 통행료 미수납액은 291억 원에 이른다. 상습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10배의 부가 통행료를 징수하고 있다. 단속 현장에서 체납 차량이 적발될 경우 시민들의 준법의식을 높이고 자발적인 납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우선 납부를 독려하고, 납부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즉시 번호판을 영치하거나 차량을 견인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고액·상습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지방세징수법 제56조·제71조에 따라 강제 견인 후 공매처분한다.  이번 단속에 참여한 관계자들은 "교통 법규 위반으로 부과된 과태료와 고속도로 이용에 따른 통행료는 반드시 납부해야 하는 금액"이라며 "과태료와 통행료를 제때 납부하는 것이 도로의 안전과 질서를 지키는 기본이라는 인식이 시민들에게 널리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경환 서울시 재무국장은 "납세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켜야 할 의무이자 사회적 책임이다. 성실하게 세금납부를 하는 시민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적극적인 체납징수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kh99@newspim.com 2026-06-09 06:00
사진
카카오 노조, 10일 부분 파업 예고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정부가 카카오 노동조합의 파업 예고에 대한 대비에 나섰다. 카카오 노조의 파업으로 카카오톡과 카카오맵 등 카카오 서비스가 멈춰 불편을 주는 것을 방지하겠다는 것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8일 오후 세종청사에서 카카오 노조의 파업 예고에 대비한 카카오 측과의 점검 회의를 개최해 서비스 연속성 및 안정성 확보 방안을 점검했다. 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는 지난달 20일 판교역 광장에서 투쟁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성과급제 개선을 촉구했다. [사진= 정승원 기자] 앞서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카카오 노조)는 오는 10일 부분 파업과 함께 판교역 집회를 예고한 바 있다. 회의에는 최우혁 과기정통부 정보 보호 네트워크정책실장과 카카오 서영훈 부사장이 참석했으며 카카오톡, 카카오맵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디지털 서비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대응 방안과 비상 대응체계 등을 논의했다. 양측은 서비스의 운영 상황을 지속해서 점검(모니터링)하고 장애 발생 시 신속한 상황 공유와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최우혁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실장은 "국민 다수가 이용하는 디지털 이음터(플랫폼) 서비스의 안정성은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며 "국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서비스 연속성과 안정성 확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앞으로도 주요 디지털 서비스의 운영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국민 생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서비스 장애 예방 및 대응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origin@newspim.com 2026-06-09 08: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