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종합] 작년 수출 7.4% 줄어든 6327억달러…무역적자 100억달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무역적자 전년 578억→ 작년 99.7억달러 축소
지난해 '자동차' 수출 역대 최고 경신
12월 우리나라 최대 수출국 중국→미국 전환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지난해 수출이 전년보다 7.4% 감소한 6326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수출과 수입이 모두 줄어들며 여전히 무역적자를 기록했다.

다만 수출의 점진적 개선과 에너지 가격 안정화 등에 힘입어 무역적자 규모는 전년보다 크게 축소된 것으로 평가된다.

◆ 무역적자 전년 578억→ 지난해 99.7억달러 축소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3년 12월 및 연간 수출입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수출은 6326억9000만달러로 전년보다 7.4% 감소했다. 수입은 6426억7000만달러로 전년보다 12.1% 감소했다.

지난해 수출은 글로벌 고금리 기조와 중국의 경기회복 지연 등 어려운 대외여건 속에서도 자동차 수출의 호조세 지속, 반도체 수출의 점진적 회복 등을 통해 10월에 플러스 전환했다.

무역수지는 줄곧 마이너스를 기록하다 6월에 흑자로 돌아섰다. 하반기 기준 총 163억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하반기의 실적에 힘입어 지난해 전체 적자 규모는 99억7000만달러로 전년(478억달러) 대비 크게 줄었다.

12월 수출은 576억6000만 달러로 전년 같은 달보다 5.1% 증가했다. 조업일수가 전년보다 2일 부족했지만 3개월 연속 증가하며 전년 7월(602억달러) 이후 17개월 만에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 증가율은 14.5%로 전년 6월(14.9%) 이후 18개월 만에 최고치를 다시 썼다.

같은 달 수입은 전년 같은 달 대비 10.8% 감소한 531억8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원유(↓4.7%)와 가스(30.2%), 석탄(30.3%↓) 등 에너지 수입이 감소한 것에 영향을 받았다.

무역수지는 최근 수출 개선 흐름에 힘입어 2020년 12월(66억9000만달러) 이후 3년 만의 최대 실적인 44억8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올해 6월부터 7개월 연속으로 흑자 기조가 이어지고 있다.

◆ 지난해 '자동차' 수출 역대 최고 경신…12월 韓 최대 수출국 '미국'

지난해 수출을 품목별로 살펴보면 자동차·일반기계·선박 등 3개 품목 수출이 증가했다. 자동차 수출은 전기차·SUV 등 고부가 차량 판매 호조에 따라 709억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인 전년 실적(541억달러)을 30% 이상 경신했다. 일반기계 수출은 전년 대비 4.6%, 선박 수출은 20.9% 각각 증가했다. 우리 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 수출은 1분기 저점 이후 개선 흐름이 지속 중으로 11월 플러스 전환 이후 2개월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주요 9대 수출시장 중 ▲미국 ▲유럽연합(EU) ▲중동 ▲독립국가연합(CIS) 등 4개 지역에서 수출이 늘었다. 특히 대(對) 미국 수출은 역대 최대 실적인 1157억달러를 기록하며 2005년 이후 18년 만에 아세안을 제치고 2위 수출시장의 자리를 되찾았다. 최대 수출시장인 중국과 미국의 수출 비중 차이도 2003년 이후 최소 수준인 1.5%포인트(p)로 좁혀졌다. 대EU 수출도 자동차 등의 호조세에 힘입어 역대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12월에 한해 보면 수출 품목은 반도체 등 총 8개 품목 수출이 증가했다. 반도체는 전년 같은 달보다 21.8% 증가하며 올해 최대 실적인 100억달러를 돌파했다. 11월에 이어 2개월 연속 플러스를 달성했다. 자동차(1.9%)는 18개월, 일반기계(2.2%)는 9개월, 디스플레이(10.9%)·선박(47.2%) 등은 5개월 연속으로 각각 수출이 늘었다.

12월에는 주요 9대 수출시장 중 4개 시장에서 수출이 증가했다. 대미국 수출은 5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사상 최초로 110억달러 이상을 기록했다. 월 기준으로 우리나라 최대 수출국이 2003년 6월 이후 20년 6개월 만에 중국에서 미국으로 전환됐다. 대중국 수출은 109억달러로 8월에 이어 5개월 연속 100억달러 이상의 실적을 내면서 회복세를 유지했다.

정부는 지난해 수출을 두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동아시아 경쟁국들에 비해 위기를 조기에 극복한 한 해라고 평가했다. 새해에도 우상향 기조를 확고히 굳힐 수 있도록 총력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한 새해 수출 정책으로는 ▲'수출패키지 우대보증협약' 1분기 시행 ▲1조원 규모 수출 마케팅 집중 지원 ▲GCC 등 4건의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신속 추진 등을 언급했다.

방문규 산업부 장관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10월 수출 플러스와 무역수지 흑자를 동시에 달성해 동아시아 경쟁국들에 비해 수출 위기를 조기에 극복했다"며 "무역수지 적자폭 대폭 축소와 상반기보다 높은 하반기 수출 규모 등에서 상저하고 성장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이어 "새해에도 우리 수출이 상승 곡선을 그리며 수출 우상향 기조를 확고히 하고 우리 경제성장을 이끄는 핵심 견인차가 될 수 있도록 총력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최태원·노소영 '재산분할' 오늘 결론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재산 분할 소송 파기환송심 결론이 24일 나온다. 서울고법 가사1부(재판장 이상주)는 이날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 분할 사건 파기환송심 선고 기일을 연다.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재산 분할 소송 파기환송심 결론이 24일 나온다. 사진은 최 회장(왼쪽)과 노 관장이 26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재산 분할 파기환송심 2차 변론기일에 출석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핌DB] 앞서 재판부는 지난 6월 26일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 분할 소송 파기환송심 2회 변론 기일을 열어 변론을 종결하고, 선고 기일을 이날 오후 2시로 지정했다. 핵심 쟁점은 최 회장이 보유한 SK㈜ 주식의 재산 분할 대상 여부와 재산 가액 산정 기준 시점이다. 재산 분할 기준 시점을 사실심(항소심) 변론 종결일인 2024년 4월 16일로 볼지, 현재 진행 중인 파기환송심의 변론 종결일로 볼지에 따라 재산 분할 규모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사실심 변론 종결 당시 SK 주가는 약 16만 원으로 최 회장 보유 지분 가치는 약 2조 700억 원 수준이었다. 그러나 최근 주가가 60만 원 안팎까지 오르면서 지분 가치도 크게 증가했다. 2022년 1심은 최 회장의 SK 지분을 재산 분할 대상에서 제외하고 노 관장에게 위자료 1억 원과 재산 분할금 665억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반면 2심은 위자료를 20억 원, 재산 분할금을 1조 3808억 원으로 대폭 늘렸다.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비자금으로 추정되는 300억 원이 최종현 선대 회장에게 유입돼 SK그룹 성장의 종잣돈이 됐다고 판단하면서 SK 주식 등을 최 회장의 특유 재산으로 볼 수 없다고 봤다. 그러나 대법원은 지난해 10월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은 불법 자금인 만큼 설령 SK에 유입됐더라도 이를 노 관장의 재산 형성 기여로 인정할 수 없다며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다만 위자료 20억 원을 인정한 부분은 상고를 기각해 그대로 확정됐다. pmk1459@newspim.com 2026-07-24 06:02
사진
인텔, 분기 실적·3분기 전망 예상 상회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바탕으로 전문 기자들의 검증과 분석을 거쳐 생성된 콘텐츠로 원문은 7월23일 로이터통신 기사입니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인텔이 23일(현지시간) 인공지능(AI) 붐에 따른 컴퓨팅 인프라 확충으로 서버용 중앙처리장치(CPU) 수요가 강할 것으로 보고, 시장 예상을 웃도는 분기 실적 전망을 내놨다. 주가는 실적 발표 후 시간 외 거래에서 급등 중이다.  인텔은 3분기 매출이 158억~168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LSEG 집계 기준 애널리스트 평균 예상치인 151억 달러를 웃도는 수준이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38센트로 전망해, 시장 예상치 27센트를 크게 상회했다. 인텔.[이미지=로이터 뉴스핌] 2026.07.24 mj72284@newspim.com 6월 27일 종료된 2분기 실적도 예상을 뛰어넘었다. 매출은 전년 대비 25.4% 늘어난 161억3000만 달러, 조정 EPS는 42센트를 기록했다. 시장은 144억2000만 달러의 매출액과, 21센트의 EPS를 예상했었다. 조정 매출총이익률은 41.8%로 예상치(38.8%)를 웃돌았다. 인텔은 자율 에이전트가 사용자를 대신해 컴퓨터 코딩 같은 작업을 수행하는 이른바 '에이전틱 AI' 붐의 수혜를 보고 있다. AI 에이전트로의 전환은 데이터센터 CPU 수요를 되살렸다. 인텔 경영진은 올해 초 이런 수요 급증이 예상 밖이었으며, 수요가 회사의 CPU 생산 능력을 앞질렀다고 밝힌 바 있다. 인텔의 주가는 이날 오후 4시 5분 시간 외 거래에서 8.68% 급등한 108.93달러를 가리켰다. 주가는 반도체주 전반의 매도세 속에 지난 6월 22일 사상 최고 종가 대비 25% 넘게 떨어진 상태다. 다만 올해 들어서는 여전히 170% 넘게 오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데이비드 진스너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로이터와 인터뷰에서 수요 호조에 힘입어 올해 설비투자 전망치를 기존 180억 달러에서 200억 달러로 상향했다고 밝혔다. 그는 내년에도 설비투자가 의미 있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는 사업 성장 기회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주는 신호"라고 강조했다. 진스너 CFO는 인텔이 데이터센터 CPU와 XPU로 불리는 특수 반도체에 대해 고객사들과 다양한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3~5년이며, 일부는 물량과 가격을 모두 약정하고 일부는 물량만 약정하는 형태다. 다만 그는 지출에 신중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진스너 CFO는 또 인텔이 약 300억 달러의 현금과 100억 달러 규모의 신용 한도를 보유하고 있다면서도, 현재 승인되지는 않았지만 주식 발행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그럴 가능성을 놓치지는 않겠다"며 "다만 현시점에 구체적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인텔은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가 AI 붐의 첫 국면을 장악하는 동안 뒤처졌으나, 립부 탄 최고경영자(CEO)가 경영 정상화를 이끌고 있다. 인텔 재기 전략의 핵심은 위탁생산(파운드리) 사업이다. 이 부문은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를 차세대 14A 공정 고객사로 확보해 '테라팹' AI 반도체 프로젝트를 맡게 되면서 대형 고객 유치 노력에 대한 신뢰를 높였다. 지난 4월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애플이 인텔과 프로세서를 생산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하면서 또 다른 대형 수주에 대한 기대도 커졌다. 다만 양사 모두 이 계약을 확인하지는 않았다. 한편 AI 가속기 시장을 지배하는 엔비디아도 '베라' 프로세서로 CPU 시장에 이례적으로 진출하고 있으며, 아마존과 알파벳 같은 빅테크 기업들도 Arm 기반 자체 CPU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mj72284@newspim.com 2026-07-24 05:1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