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GAM] UTZ 브랜즈의 '짠맛'에 베팅해 월가 목표주가 UP ②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011년 이후 거듭된 인수로 레버리지↑ 마진↓
"美 스낵업계 구조적 성장에 유리한 노출 제공"
"인수합병과 유기적 성장 통해 점유율 확대 전망"

이 기사는 12월 28일 오전 00시41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지난 20일 미즈호증권의 존 바움가트너 애널리스트는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9달러로 UTZ 브랜즈(종목명: UTZ)에 대한 기업 분석을 시작하면서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제품군인 짭짤한 스낵(salty snack)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퓨어 플레이어(단일 사업에 특화된 기업)로서 투자자들에게 미국 스낵 업계의 구조적 성장에 대한 유리한 노출을 제공한다"고 진단했다.

UTZ 브랜즈가 미국의 짭짤한 스낵 분야에서 유일하게 뉴욕증시에 상장된 스낵 전문 업체라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미국에서 감자칩으로 가장 유명한 '프리토 레이'는 코카콜라(KO)와 양대 산맥을 이루는 펩시코(PEP)에 속해 있고, 펩시코는 스낵 외에도 음료와 식품을 다룬다. 세계적인 제과업체 몬델레즈 인터내셔널(MDLZ)은 다양한 브랜드 중에서도 오레오 쿠키와 캐드버리 초콜릿 등 좀 더 달달한 간식 쪽으로 주력한다.

몬델레즈 인터내셔널의 오레오 과자 [사진=업체 홈페이지]

올해 노보노디스크(NVO)의 위고비·오젬픽과 일라이 릴리(LLY)의 문자로를 비롯한 차세대 비만 치료제의 인기에 대한 불안감으로 투자자들이 UTZ 브랜드와 같이 간식을 파는 업체들의 주식을 정리하면서 주가는 타격을 입었다. 2021년 5월 4일 주당 30.09달러까지 치솟았던 UTZ의 주가는 올해 10월 12일 주당 11.17달러까지 떨어져 저점을 찍기도 했다. 이후 가파르게 반등했으나 여전히 15달러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바움가트너 애널리스트는 체중 조절을 하는 사람들이 짠 간식보다 단 간식을 포기할 가능성이 훨씬 크다는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짭짤한 스낵을 파는 UTZ는 타격이 덜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시너지 효과가 큰 인수합병과 유기적 성장을 바탕으로 점차 점유율을 확대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에 앞서 9월 26일 RBC 캐피털 마켓의 닉 모디 애널리스트는 UTZ 커버를 시작하면서 "체중 감량 약물이 투약 받은 사람의 식욕을 감소시키고 좀 더 건강한 음식을 찾게 해 스낵 수요가 감소할 수 있다"는 약세론자의 입장을 언급하면서도 "이러한 약물은 값이 비싸고 체중 감량을 위해 사용하려는 많은 미국인이 접근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일반적으로 '정크 푸드'로 간주되는 짭짤한 스낵의 수요가 체중 감량 약물 때문에 줄어들 것이란 주장은 이러한 약물의 주요 사용자가 아닐 가능성이 큰 저소득층의 짭짤한 간식에 대한 소비 수요를 잘못 판단한 것이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모디는 인플레이션이 여전한 가운데 높은 식료품 가격의 압박을 느낀 소비자들이 좀 더 가격이 저렴한 자체상표 상품(PB 상품)을 고르거나 스낵을 아예 구매하지 않을 가능성을 언급하면서도 이러한 압박이 지나가도록 기다릴 의향이 있는 투자자들에겐 UTZ 주식이 매력적이라고 강조했다.

스낵류는 일반 식품보다 빠르게 성장하며, 특히 짭짤한 스낵류는 지난 10년간 매출이 연평균 4.3% 증가했다는 통계 또한 월가의 '짠맛' 베팅에 힘을 보탠다.

UTZ 감자칩 [사진=업체 홈페이지]

모디는 "UTZ는 소비자 필수품 산업에서 가장 매력적인 부문 중 하나인 짭짤한 스낵 회사"라고 강조하며 "빠른 성장, PB 상품에 대한 낮은 노출, 1인 가구 등 소형 가족 형태의 증가와 같은 구조적인 장기 원동력이 그 매력을 높인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현재 판매 기반이 미국 북동부와 중부 대서양에 집중된 만큼 UTZ는 지리적 영역을 한층 확장할 기회가 있다"고 분석했다. UTZ는 미국인 1억2300만명을 대상으로 하는 핵심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이 8%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업체는 현재 레버리지가 상대적으로 높은 반면 마진은 압도적으로 낮다. 2011년 이후 기업 인수를 거듭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는 현재 업체의 발목을 잡고 있지만, 시장 전문가들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뤄진 이러한 인수들이 새로운 제품 역량과 유통망을 확보하는 한편 비용 절감의 기회를 가져올 것으로 본다.

최근 일부 IB의 목표주가 상향 조정에도 불구하고 UTZ의 향후 12개월 목표주가 평균은 17.10달러에 불과하다. 26일 종가인 15.85달러보다는 7.89% 높지만, 2021년 5월 4일 기록한 사상 최고치 30.09달러와 비교하면 여전히 43.17% 낮은 수준이다.

kimhyun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육군 제복 10년 만에 전면 개편 착수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육군이 10년 가까이 변화가 없던 제복 체계를 전면 재설계하기 위해 전문 디자인 기관과 협력에 나섰다.  육군은 지난 5일 충남 계룡대에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공진원)과 '육군 제복 디자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진원이 추진하는 '2026년 공공디자인 컨설팅 사업'에 '육군 제복류 디자인 개발 사업'이 선정되면서 성사됐다. 공진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공공 영역 디자인 개선 사업을 총괄해 온 전문 기관이다. 지난 2월 27일 서울 노원구 육군사관학교에서 열린 제82기 졸업식에서 졸업생들이 졸업을 자축하며 정모를 높이 던지고 있다. [사진=국방부] 2026.02.27 photo@newspim.com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육군 정복 ▲근무복 ▲육군사관학교 생도 정복을 핵심 협력 분야로 설정했다. 특히 제복에 담긴 상징성과 기능성, 착용 편의성, 대외 이미지까지 종합적으로 검토해 '미래형 육군 이미지'를 반영한 디자인 개선 방향을 도출할 계획이다. 육군 제복 체계는 2016년 개정 이후 약 10년간 큰 변화 없이 유지돼 왔으며, 육사 생도 정복은 1970년대 개정 이후 사실상 반세기 가까이 유지된 상태다. 이번 개편에서 가장 관심이 집중되는 부분은 육군사관학교 정복이다. 정부가 육·해·공군 사관학교 통합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각 군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제복 체계 역시 재편 압력을 받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군 안팎에서는 "제복은 단순 복장이 아니라 군 정체성과 역사, 지휘 체계와 군의 정체성을 보여준다"라는 말이 나오는 만큼, 사관학교 통합 논의에서 핵심 쟁점으로 떠오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육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단순한 디자인 변경을 넘어 장기적인 제복 발전 로드맵 수립에 착수할 방침이다. 기능성 소재 적용, 체형 다양성 반영, 근무 환경별 최적화 등 실질적 개선 요소도 함께 검토된다. 특히 병력 구조 변화와 복무 환경 개선 흐름을 반영해 '착용 만족도'를 핵심 지표로 설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평 육군본부 인사근무과장(대령)은 "전문기관의 체계적인 컨설팅과 지원을 통해 육군 구성원에게는 자부심을, 국민에게는 품격 있고 신뢰받는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는 제복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군 안팎에서는 이번 사업이 단순한 복제 개편을 넘어, 향후 10~20년간 육군 브랜드 이미지와 대외 인식을 좌우할 '장기 프로젝트'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사관학교 통합이 현실화될 경우, 제복 디자인이 군 조직 개편 방향을 보여주는 상징이 될 가능성이 크다. gomsi@newspim.com 2026-06-08 12:05
사진
오세훈·추경호 재판 이번주 재개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주 재개된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는 오는 10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사업가 김한정 씨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한 공판기일을 연다. 오세훈·추경호 등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 주 재개된다. 사진은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인이 지난 4일 오전 서울시청으로 들어서며 직원들에게 인사말을 하는 모습. [사진 = 뉴스핌DB] 지난 4월 22일 이후 49일 만의 속행공판이다. 재판부는 오 시장의 지선 일정을 고려해 당초 5월로 잡혔던 공판기일을 지선 이후로 연기한 바 있다. 오 시장에 대한 구형은 내주로 전망되고 있다. 오는 17일 결심공판이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이날 오 시장에 대한 피고인 신문 및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최종의견 진술과 구형, 오 시장의 최후진술 등이 이뤄질 전망이다. 오 시장은 지난 2021년 4월 7일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정치브로커인 명태균 씨로부터 10회에 걸쳐 공표·비공표 여론조사를 전달받고, 후원자인 김씨에게 3300만 원을 대납토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오세훈·추경호 등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 주 재개된다. 사진은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가 지난달 23일 오후 대구 북구 칠성종합시장 앞에서 열린 유세현장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모습. [사진 = 뉴스핌DB]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사건도 같은 날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는 10일 추 당선인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공판을 진행한다. 추 당선인은 지난달 13일 법정에 출석했지만, 같은달 28일 공판준비기일에는 출석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지난 4월 추 당선인에게 지방선거가 끝나면 매주 한 차례씩 공판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추 당선인은 12·3 비상계엄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로서 윤석열 전 대통령 측으로부터 계엄에 협조해달라는 요청을 받은 뒤 의원총회 장소를 수 차례 변경하는 방식으로 계엄 해제 표결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right@newspim.com 2026-06-08 1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