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위츠, CES 2024서 '전기차 무선충전 솔루션' 선보여

기사입력 : 2024년01월10일 15:36

최종수정 : 2024년01월10일 15:36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코스닥 상장기업 켐트로닉스의 자회사인 위츠가 1월 9일부터 12일(미국 현지시간 기준)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박람회 'CES 2024'에서 전기차 무선충전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58회째를 맞이하는 CES는 미국 CTA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 전자·IT 전시회로 IT를 넘어 자동차, 우주항공, 식품 등 다양한 산업의 최신 기술 트렌드를 선보인다. 나흘간 열리는 CES 2024에는 150개국, 3천5백여개 기업이 참가하며, 역대 최대 규모인 13만명의 참관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위츠는 이번 CES 2024에서 글로벌 파트너사인 미국 와이트리시티와 국내 완성차 업체인 KG모빌리티와 공동으로 전기차 무선충전 기능이 탑재된 전기차량을 선보인다. 특히, KG모빌리티는 올해 하반기 양산목표인 토레스 EVX를 기반으로 한 전기 픽업 O100에 전기차 무선 충전기능을 탑재할 계획이며, 추후 개발되는 차종에도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위츠 김응태 대표는 "모바일 사업에서 축적된 전력전송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기차 무선 충전 솔루션까지 사업을 확대하여 지속 성장가능한 모멘텀을 확보하였다"며 "올해 코스닥 시장에 기업공개(IPO)를 통해 사업성장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위츠는 2019년 설립된 유무선 전력전송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동사는 코스닥 상장사 켐트로닉스(809010)의 자회사로, 2019년 4월 켐트로닉스가 삼성전기로부터 모바일용 무선전력전송 사업과 근거리무선통신(NFC) 사업을 인수하여 설립되었다. 또한 삼성전기 무선충전 사업인수 시 관련 특허 약 700개도 같이 인수하여 무선전력전송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적 경쟁력을 확보하였다.

위츠는 삼성전자의 1차 공급사로 갤럭시 폴드, 플립, S시리즈등에 모바일 무선충전모듈을 공급하고 있다. 현재는 플래그십 모델(폴드, 플립, S시리즈)에만 무선충전기능이 적용되고 있지만 향후 전 모델에 무선충전 기능이 확대될 경우 위츠의 모바일 무선충전 매출확대가 기대된다. 또한 전기차 무선충전 사업 추진력 강화를 위해 지난 2023년 미국 와이트시티와 기술이전 및 글로벌 IP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현재 KG모빌리티와 함께 전기차 무선충전 상용화 개발을 진행 중이다.

켐트로닉스 로고. [사진=켐트로닉스]

ssup8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전역 올 첫 폭염주의보 [서울=뉴스핌] 최수아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30일 오후 12시를 기해 서울 전역과 경기도 과천, 성남, 구리, 화성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같은 시각 경기도 가평, 광주는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올라 후덥지근한 날씨를 보인 29일 서울 광화문 광장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06.29 yooksa@newspim.com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경우 내려진다. 폭염경보는 체감온도 35도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되거나, 광범위한 지역에서 심각한 피해가 예상될 경우 발효된다.   체감온도는 기온에 습도, 바람 등의 영향이 더해져 사람이 느끼는 더위나 추위를 정량적으로 나타낸 온도다. 온도와 습도가 10%p 증가시마다 체감온도가 1도 가량 증가한다.  앞서 전날 저녁 이날 오전 9시까지 서울은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돼 올해 첫 열대야가 발생했다.  geulmal@newspim.com 2025-06-30 13:21
사진
"7월 1일 출석하라" 재통보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내란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오는 7월 1일 오전 9시에 2차 대면조사를 위해 출석해 달라고 통보했다. 박지영 내란 특검보는 29일 저녁 서울고검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소환 일정과 관련해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했고 제반 사정을 고려해 7월 1일 오전 9시에 출석하라고 통지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29일 새벽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에 마련된 내란특검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마친 뒤 귀가하고 있다. 2025.06.29 leehs@newspim.com 박 특검보는 "(소환 일정) 협의는 합의가 아니"라며 "결정은 수사 주체가 하는 것이고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한 뒤 특검의 수사 일정이나 여러 필요성 등을 고려해 출석 일자를 정해서 통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변호인단 측의 반응은 아직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측에 오는 30일 출석하라고 통보했으나, 윤 전 대통령 측은 방어권 보장 등을 이유로 오는 7월 3일 이후로 조사 일정을 잡아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특검팀이 당초 날짜보다 하루 늦은 7월 1일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재통보한 것이다. 특검팀은 경찰청에 수사방해 사건 전담 경찰관 파견을 요청했다고도 밝혔다. 윤 전 대통령 측이 지난 28일 첫 대면조사에서 박창환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장(총경) 교체를 요구하며 조사를 거부한 행위가 특검법상 수사방해 행위에 해당한다고 특검팀은 판단하고 있다.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이) 변론의 영역을 넘어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하고 있다. 이는 특검법에서 정한 수사방해 행위로 평가될 수 있다"며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 특검은 수사방해 사건을 전담할 경찰관 3명을 경찰청에 파견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검법 수사 대상에 보면 일련의 수사 방해나 재판 방해도 수사의 대상이 돼 있다"며 7월 1일 2차 대면조사에서도 박 총경이 계속 조사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hong90@newspim.com 2025-06-29 22:1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