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이에이트, 코스닥 증권신고서 제출…상장 절차 본격화

기사입력 : 2024년01월11일 09:08

최종수정 : 2024년01월11일 09:08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입자 방식 시뮬레이션 S/W 및 디지털 트윈 플랫폼 기업인 이에이트는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금융위원회에 제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이트의 총 공모주식수는 1,130,000주로 공모 희망 밴드가는 1만8500원에서 1만4500원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조달되는 공모예정금액은 209억원에서 164억원이다. 의무보유 비중은 공모 후 기준 약 60%에 달하며, 최대주주 3년을 포함하여 대부분이 1년 이상으로 설정되었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예정일은 이번 달 29일에서 내달 2일,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 예정일은 내달 13일과 14일이다. 주관사는 한화투자증권이다.

이에이트는 디지털 트윈 플랫폼 기업으로, 국내 최초로 시뮬레이션 기술이 탑재된 Level 3의 디지털 트윈을 구현한다. 입자 방식 시뮬레이션 NFLOW는 기존 전산유체역학의 격자 방식 시뮬레이션의 한계를 보완하는 기술이다. NDX PRO는 자체 개발된 디지털 트윈 플랫폼으로 AI, IoT, 클라우드, 3D 가시화 등 다양한 요소 기술을 통합할 수 있다. 

이에이트는 "국내 디지털 트윈 선도기업으로 디지털 트윈의 데이터 국가 표준을 정립해나가고 있으며, 디지털 트윈 Level 4인 현실과 가상세계의 연합을 위한 국가 표준 사업도 적극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에이트 로고. [사진=이에이트]

이에이트는 2023년 이차전지, 건물에너지관리, 식품제조 등 새로운 사업 확대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였다. 국가 시범도시사업인 세종, 부산 스마트시티의 디지털 트윈 구축 담당으로 참여하고 있을 뿐 아니라 2022년에는 사우디아라비아 주택부 차관이 이에이트를 직접 방문해 스마트시티 관련 협업을 논의했다. 그 외에도 인도네시아, 싱가폴, 일본 등의 해외 기관과 시뮬레이션 및 디지털 트윈 기술 협력을 적극적으로 논의하고 있다.

이에이트는 이번 IPO를 통해 조달된 자금으로 시뮬레이션 및 디지털 트윈 기술 고도화와 전략적 M&A를 통한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이에이트는 "이에이트는 이번 상장을 계기로 국내 디지털 트윈 분야 No.1 기업에서 도약하여 글로벌 회사와의 경쟁을 통해 디지털 트윈 전문기업으로 나아갈 것. 회사의 미래에 대한 자신감으로 기존 주요주주의 보호예수 기간을 장기간으로 설정하였다"라고 전했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