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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드론 경쟁력 강화"...충남교육청, 5개 드론 산업체와 '맞손'

기사입력 : 2024년01월12일 16:54

최종수정 : 2024년01월12일 16:54

[홍성=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교육청은 12일 드론 분야 기술인재 양성을 위해 5개 드론 산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베셀에어로스페이스, ㈜유아이헬리제트, ㈜베이리스, ㈜네스앤텍, ㈜나르마 등 5개 드론 산업체 대표들이 참석해 학생 현장실습과 교원연수, 교육과정 개발 등을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충남교육청은 12일 드론 분야 기술인재 양성을 위해 5개 드론 산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충남교육청] 2024.01.12 gyun507@newspim.com

도교육청은 드론 산업체 선도기업을 지정하고 현장실습 직무 프로그램을 개발해 왔으며 이번 협약으로 직업계고 학생 드론 산업분야 현장실습과 취업이 활성화 돼 충남 직업교육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드론 산업체와 협약으로 학생들이 미래 K-드론 산업의 주역으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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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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