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영양군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2시간40여분만에 진화됐다.
13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6분쯤 영양군 수비면 수하리의 한 고추모종 재배 비닐하우스에서 전기열선 과열로 추정되는 화재가 났다.
12일 오후 11시6분쯤 영양군 수비면 수하리의 한 고추모종 재배 비닐하우스에서 전기열선 과열로 추정되는 화재가 났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4.01.13 nulcheon@newspim.com |
신고를 받은 소방은 진화인력과 장비를 긴급 투입해 발화 2시가 40여분만인 13일 오전 1시46분쯤 진화했다.
이 불로 비닐하우스 3동과 창고 1동이 소실되고 고추모종, 관리기, 분무기 등 8대가 소실돼 소방 추산 24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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