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금융위, 26일 '제1회 핀테크 오픈 네트워킹 데이' 개최

기사입력 : 2024년01월15일 12:00

최종수정 : 2024년01월15일 12:00

협업 및 핀테크 투자유치 활성화 지원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금융위원회는 오는 26일 전국은행연합회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핀테크 기업과 금융회사, 투자기관 등이 참여하는 '제1회 핀테크 오픈 네트워킹 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핀테크 기업이 금융회사와 디지털 분야 협업·협력을 모색하고 투자기관으로부터 투자유치 기회를 확보하기 위함이다. 유사한 금융 분야나 해외지역에서 활동하는 다른 핀테크 기업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종합적인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한다.

금융위원회. [사진=뉴스핌DB]

26일 행사를 시작으로 반기마다 정기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협업이나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핀테크 기업이 직접 자사 사업모델을 발표했던 그간의 데모데이나 기업설명회(IR)와 달리 금융회사와 투자기관이 핀테크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각각 사업추진·협업방향과 투자기관의 운용전략을 발표하는 것이 특징이다.

발표에 참여하는 7개 금융회사는 보육기업 선발계획 및 구체적인 지원사항, 제휴·투자연계, 해외동반진출 등을 담은 핀테크랩의 연간 사업계획을 공유한다.

그간의 은행·보험·카드·증권 등 계열사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핀테크 기업과 협업한 우수사례 및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디지털 전환 협업과제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투자기관에서는 4개의 '핀테크혁신펀드' 위탁운용사가 참여해 운용사의 주목적 투자 분야와 대상, 투자규모 등 펀드 운용전략을 소개하고 펀드 결성배경과 운용인력 등 운용사 현황을 핀테크 기업에 공유하는 '역제안(Reverse IR)'을 진행한다.

또한, 기관별 상담부스도 운영해 금융회사와 투자기관의 발표내용이 핀테크 기업과의 실질적인 협업 및 투자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IBK기업은행과 신용보증기금도 부스에 참여해 올해 공급 예정인 핀테크 특화 정책금융 대출·보증상품에 대한 안내를 제공한다.

'핀테크 리더 멘토링'에서는 다양한 금융 분야에서 활발하게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선배 핀테크 기업들이 초기 핀테크 스타트업의 성장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에 대처할 수 있도록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한국핀테크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peterbreak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日대학생 희망 1위 기업은 '소니·니토리'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대학생이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으로 소니와 니토리가 뽑혔다. 니혼게이자이신문과 취업정보 사이트 마이나비가 2026년 3월 졸업 예정인 대학생·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취업 선호 기업 조사 결과에서 인문 계열에서는 니토리가 3년 연속, 이공 계열에서는 소니가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조사는 2024년 10월 1일부터 2025년 3월 25일까지 실시됐다. 닛케이 전자판 구독 등에 필요한 닛케이 ID 보유자 및 마이나비 주최 이벤트 참가자들에게 투표를 요청했다. 인문 계열 2만5163명, 이공 계열 1만256명으로부터 응답을 받았다. 소니와 니토리 모두 다양한 인턴십을 통해 기업 이해와 커리어 형성을 유도하는 자세가 인기를 유지한 요인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니토리는 인테리어 소매업체이자 브랜드로 주력 상품군은 생활 잡화 및 가구다. 1967년 홋카이도 삿포로에서 '니토리 가구점'으로 창업했으며, 1986년 니토리라는 이름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현재 일본에서는 이케아와 경쟁중이며 '일본의 이케아'라고 불리고 있다. 일본 전역에 800개가 넘는 매장이 있으며, 한국을 비롯해 중국, 대만, 말레이시아, 태국 등 아시아 전역에 진출해 있다. 인문 계열에서는 미즈호FG가 2위를 차지했으며, 아지노모토, 이토추상사, 일본항공(JAL), 양품계획, JTB, 전일본공수(ANA), 반다이, 코나미가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이공 계열에서는 아지노모토가 2위에 이름을 올리며, 문·이과 모두에서 인기가 있음을 증명했다. 이어 스카이(Sky), KDDI, 파나소닉, NTT데이터, 미쓰비시중공업, 토요타, 산토리, 덴소 순이었다. 문·이과 모두 상위권에는 단골 기업들이 이름을 올렸으며, 이공계 상위 5위 기업은 전년과 동일했다. 변화가 제한적인 가운데 인문 계열에서는 양품계획(무인양품 운영사)이 전년 30위에서 6위로 크게 상승했다. 마이나비는 "친숙한 제품을 전개하는 무인양품 브랜드가 지속가능성 경영과 연결된 매장 및 웹사이트의 활동을 통해 인지도를 높인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공 계열에서는 덴소(전년 64위에서 10위), 산토리(전년 25위에서 9위)의 급상승이 눈에 띄었다. 이번 조사 결과와 관련해 니혼게이자이는 "기업의 정보 발신 자세가 점차 인기에 반영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할 수 있다"고 전했다. goldendog@newspim.com 2025-04-15 09:43
사진
하정우 50억 서초동 집 새 주인은 민호 [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배우 하정우(본명 김성훈)가 자신이 10년간 거주하던 고급 주택을을 그룹 샤이니 멤버 민호(본명 최민호)에게 매각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주택을 매입한 샤이니 민호(왼쪽)와 매각한 하정우. [사진=뉴스핌] 2025.04.15 moonddo00@newspim.com 15일 법원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 위치한 띠에라하우스 주택은 2023년 5월 50억 원에 거래됐으며, 지난해 8월 최종 소유권 이전 등기가 완료됐다. 매도인은 하정우, 매수인은 샤이니 민호로 확인됐다. 특히 이번 거래에서는 근저당권이 없는 점에서, 민호가 해당 주택을 전액 현금으로 매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띠에라하우스는 한남대교 남단, 한강 조망이 뛰어난 위치에 자리한 고급 주택으로 총 15가구가 거주 중이다. 각 세대는 한 층에 단 한 가구만 들어서는 구조로 설계됐으며 전용면적 244.91㎡(약 74평), 공급면적 304.48㎡ 규모로 드레스룸 포함 방 5개와 욕실 3개가 갖춰져 있다. 하정우는 해당 주택을 2013년 5월 27억 원에 매입해 약 11년간 거주했으며 이번 매각으로 약 23억 원의 시세 차익을 거두게 됐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하정우가 이 자금을 지난해 입주한 용산구 고급 주택 '어퍼하우스 남산'의 잔금 납부에 활용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하정우가 입주한 것으로 추측되는 '어퍼하우스 남산'은 남산 둘레길 인근에 있는 최고급 주거 단지다.   moonddo00@newspim.com 2025-04-15 09:2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