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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악조건 속 주가 안정세 지켜낸 A주 리스트① 4대 공통점

기사입력 : 2024년01월16일 13:23

최종수정 : 2024년01월16일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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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하락장세 속 안정적 주가 지켜낸 36개주
섹터·실적·밸류·기관보유비중 4대 측면 공통점

이 기사는 12월 28일 오전 08시56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2023년 장세도 이제 며칠 뒤면 마무리되는 가운데, 올 한해 전반적인 하락 장세 속에서도 안정적 주가 흐름을 지켜낸 '하락 방어주(抗跌股)'에 시장의 관심이 쏠린다. 

'하락 방어주'는 전반적으로 장세가 안 좋은 상황에서 다른 종목들은 뚜렷한 하락세를 보이는 반면, 오히려 상승하거나 매우 미약한 낙폭을 기록하며 선방한 종목들을 지칭한다. 

관영 증권정보 제공업체 증권시보(證券時報) 산하의 데이터 산출 플랫폼 수쥐바오(數據寶)에 따르면 올해 상장한 차신주(상장 1년 미만의 미배당 종목)와 베이징증권거래소 상장주를 제외하고 최신 종가 기준으로 상장 후 역대 최고점 대비 주가 하락폭이 10%에도 못 미치는 종목은 36개 정도로 압축된다.

이들 36개 종목을 분석해보면 △섹터 △실적 △주가수익비율(PER) △기관 보유비중 등 4가지 측면에서 비교적 유사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섹터 측면'에서 36개 종목은 기계설비, 공공사업, 석탄, 인프라화공, 교통운수 등에 집중돼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 다른 공통점은 우수한 '실적 펀더멘털(기초체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다. 36개 종목 중 올해 3개 분기 플러스 수익을 달성하지 못한 종목은 단 1개에 불과했고 나머지 35개 종목은 플러스 수익을 달성했다.

그 중 80%는 1억 위안 이상의 수익을 거뒀는데, 그 중 농업은행(601288.SH), 차이나모바일(600941.SH), 중국해유(600938.SH), 장강전력(600900.SH)의 수익 달성액은 100억 위안을 넘어섰다. 또 70% 이상의 종목은 순이익 기준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는데 나만주식(605289.SH), 회통에너지(600605.SH), 삼성의료(601567.SH)는 배(100%) 이상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 또한 적정한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다. 12월 25일 종가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시가총액/순이익)이 30배 미만인 종목은 21개(58.33%)로 농업은행, 노안환경에너지, 회북광업, 산서석탄국제에너지(600546.SH), 중국해유, 섬서석탄(601225.SH), 홍성환경(600461.SH) 등의 PER은 한 자릿수에 불과해 큰 밸류에이션 매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기관 투자자의 보유비중'이 높다는 공통점도 찾을 수 있다. 일반 개인 투자자와 비교해 기관 투자자의 보유 비중이 자주 변하지 않는 종목은 다시 말하면 미래 성장성과 주가 상승여력 등 측면에서 기관 투자자의 지속적인 신뢰를 받고 있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는 만큼 주가를 지탱할 또 다른 동력이 될 수 있다.

3분기 말 기준 36개 종목은 유통주 중에서 기관 투자자의 보유비중 평균치가 52.92%에 달한다. 이는 같은 기간 A주 전체 종목의 기관 투자자 보유비중 평균치 대비 19.76%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특히, 농업은행, 화능수력발전, 산동고속(600350.SH), 강소녕호고속도로(600377.SH), 장강전력 등의 종목은 기관 투자자의 보유 비중이 80% 이상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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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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