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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A주] 하락 마감...LPR 동결 여부 주시

기사입력 : 2024년01월19일 17:07

최종수정 : 2024년01월22일 07:03

상하이종합지수 2832.28(-13.50, -0.47%)
선전성분지수 8787.02(-59.98, -0.68%)
촹예반지수 1715.44(-16.92, -0.98%)
커촹반50지수 765.47(-2.81, -0.37%)

[서울=뉴스핌] 홍우리 기자 = 19일 중국 증시는 보합권 안에서 등락을 반복하다 하락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0.47%, 선전성분지수와 촹예반지수는 각각 0.68%, 0.98%씩 내렸다.

22일 대출우대금리(LPR)가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관망심리가 커졌다. 앞서 지난 15일 LPR 조절 수단인 1년물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금리가 동결되면서 LPR 역시 동결될 것이란 관측이 대두한 상황이다.

앞서 로이터가 시장참가자 3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19명(54.3%)이 인민은행이 경기 부양을 위해 MLF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했다. ANZ 애널리스트들은 "디플레이션 압박이 커졌음에도 불구하고 인민은행이 MLF 금리를 동결했다"며 "이는 은행 수익성에 대한 우려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LPR은 18개 시중은행의 최우량 고객 대상 대출 금리의 평균치로, 사실상 인민은행이 개입하며 기준금리로 작용한다. 1년 만기 LPR은 일반 대출금리, 5년 만기 LPR은 부동산 담보대출 금리의 기준이 된다. 현재 1년물 LPR 금리는 3.45%로, 지난해 8월 10bp 소폭 인하 이후 12월까지 넉달 째 동결됐다.

외국인은 6거래일 연속 매도 행진을 이어갔다. 후구퉁(滬股通, 홍콩 및 외국인 투자자의 상하이 증시 투자)이 1억 5000만 위안, 선구퉁(深股通, 홍콩 및 외국인 투자자의 선전 증시 투자)이 50억 5900만 위안의 순매도를 기록하며 북향자금(北向資金, 홍콩을 통한 A주 투자금)은 52억 900만 위안의 순매도를 나타냈다. 우리 돈 9663억원 상당이다.

이날 '플라잉카' 테마주가 급락하면서 기술주 중심의 선전성분지수와 촹예반지수의 낙폭을 키웠다. 태양광 테마주도 부진했고, 화웨이(華爲) 자체개발 운영체제(OS) 훙멍 테마주도 약세를 연출했다.

반면 게임 섹터와 여행 섹터는 상승했다.

한편, 인민은행 산하 외환거래센터는 이날 달러당 위안화 기준 환율을 7.1167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전 거래일 대비 0.0007위안 내린 것으로, 위안화 가치로는 0.01% 상승한 것이다. 

[그래픽=텐센트 증권] 상하이종합지수 19일 추이

hongwoori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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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대학생 희망 1위 기업은 '소니·니토리'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대학생이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으로 소니와 니토리가 뽑혔다. 니혼게이자이신문과 취업정보 사이트 마이나비가 2026년 3월 졸업 예정인 대학생·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취업 선호 기업 조사 결과에서 인문 계열에서는 니토리가 3년 연속, 이공 계열에서는 소니가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조사는 2024년 10월 1일부터 2025년 3월 25일까지 실시됐다. 닛케이 전자판 구독 등에 필요한 닛케이 ID 보유자 및 마이나비 주최 이벤트 참가자들에게 투표를 요청했다. 인문 계열 2만5163명, 이공 계열 1만256명으로부터 응답을 받았다. 소니와 니토리 모두 다양한 인턴십을 통해 기업 이해와 커리어 형성을 유도하는 자세가 인기를 유지한 요인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니토리는 인테리어 소매업체이자 브랜드로 주력 상품군은 생활 잡화 및 가구다. 1967년 홋카이도 삿포로에서 '니토리 가구점'으로 창업했으며, 1986년 니토리라는 이름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현재 일본에서는 이케아와 경쟁중이며 '일본의 이케아'라고 불리고 있다. 일본 전역에 800개가 넘는 매장이 있으며, 한국을 비롯해 중국, 대만, 말레이시아, 태국 등 아시아 전역에 진출해 있다. 인문 계열에서는 미즈호FG가 2위를 차지했으며, 아지노모토, 이토추상사, 일본항공(JAL), 양품계획, JTB, 전일본공수(ANA), 반다이, 코나미가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이공 계열에서는 아지노모토가 2위에 이름을 올리며, 문·이과 모두에서 인기가 있음을 증명했다. 이어 스카이(Sky), KDDI, 파나소닉, NTT데이터, 미쓰비시중공업, 토요타, 산토리, 덴소 순이었다. 문·이과 모두 상위권에는 단골 기업들이 이름을 올렸으며, 이공계 상위 5위 기업은 전년과 동일했다. 변화가 제한적인 가운데 인문 계열에서는 양품계획(무인양품 운영사)이 전년 30위에서 6위로 크게 상승했다. 마이나비는 "친숙한 제품을 전개하는 무인양품 브랜드가 지속가능성 경영과 연결된 매장 및 웹사이트의 활동을 통해 인지도를 높인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공 계열에서는 덴소(전년 64위에서 10위), 산토리(전년 25위에서 9위)의 급상승이 눈에 띄었다. 이번 조사 결과와 관련해 니혼게이자이는 "기업의 정보 발신 자세가 점차 인기에 반영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할 수 있다"고 전했다. goldendog@newspim.com 2025-04-15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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