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아시아나항공이 22일부터 31일까지 열흘간 김포국제공항 국제선 항공기에 탑승하는 승객들의 승객 표준 중량을 측정한다. 이 기간 승객들은 출발 게이트 앞에서 착용한 의류와 기내 수하물을 함께 체중계 위에 올라 몸무게를 측정한다. 다만 측정을 원치 않을 경우 거부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측정 자료와 오는 2월부터 3월까지 인천공항 국제선 게이트에서 측정하는 자료를 종합해 승객 표준 중량을 도출할 계획이다. 사진은 22일 오후 김포공항 국제선 출국장 모습. 2024.01.22 mironj1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