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알파인스키 대회전·바이애슬론 6㎞ 등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설상종목 경기가 한파로 인해 23일 일부 일정이 변경됐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릴 예정이던 대회 알파인스키 여자 대회전 경기 1차시기를 30분 연기해 오전 10시 30분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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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2일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알파인스키 여자 복합 경기가 열린 정선 하이원리조트. 2024.1.22 [사진=OIC] |
이어 2차 시기도 오후 12시 45분에서 오후 1시 15분으로 미뤘다. 조직위는 한파 등 날씨로 리프트 운영이 지연되면서 경기 시간이 늦춰졌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평창 알펜시아 바이애슬론센터에서 열리는 바이애슬론 여자 6㎞ 스프린트 경기도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순간 풍속이 강해져 인터벌 시간이 줄어들면서 종료 시각이 오후 2시 40분으로 당겨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기준 알펜시아 일대 기온은 영하 18도, 체감 기온은 영하 27도 안팎까지 떨어졌다. 하이원리조트도 기온 17도, 체감 기온 영하 24도 가량을 기록하고 있다.
medialy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