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태선 기자 = 서울특별시강서양천교육지원청(교육장 손기서)은 목동아이스링크(대표이사 이재원)과 동계 스포츠 체험 활동 활성화를 위해 23일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목동아이스링크는 한국동계스포츠의 산실로 엘리트 체육 발전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생활체육으로서의 동계스포츠 저변확대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서울특별시강서양천교육지원청과 목동아이스링크는 스케이트 빙상학습 교실 운영, 공동 행사 개최 등을 통한 동계 스포츠 체험 활동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강서양천교육청은 동계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목동아이스링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서양천교육청 제공]

특히, 스케이트 빙상학습 교실은 국가대표 출신 등 전문 지도자의 체계적 강습을 통해 스케이팅 기능 향상은 물론 자신감 함양 및 신체적·심리적 안정을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다.

목동아이스링크 이재원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유치원 및 초,중,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전한 스케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건강증진 및 건전한 여가, 취미활동 활성화가 목표"라는 뜻을 밝혔다.

특히, "학생들의 안전관리와 강습 성취도 달성을 위해 강습 시 전문 지도자를 투입한다"고 밝혔다.

강서양천교육지원청 손기서 교육장은 "목동아이스링크와 상호 협력 관계를 강화하여, 지역 사회와 연계한 스포츠 체험 활동에 대한 요구에 부응함은 물론 관내 학생들의 체력 증진과 동계 스포츠 체험 활동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wind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