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與, 공천 후보 선정기준 확정…'3연패·하위 10% 컷오프' 지역 우선추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위 지지율 2위에 2배 앞설 경우 단수공천
제재기준도 마련...경고 3회시 후보자격 박탈

[서울=뉴스핌] 송기욱 김가희 기자 =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3회 연속 패배한 지역, 현역 하위 10% 컷오프 지역 등에 후보를 우선추천하기로 결정했다. 공천 신청자 중 1위의 지지율이 2위보다 2배 이상 앞설 경우에는 단수공천을 한다는 방침이다.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23일 오후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회의를 가진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공천관리위원회 1차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4.01.16 leehs@newspim.com

이날 회의에서는 단수, 우선추천 및 경선 후보자를 선정하기 위한 대원칙 및 세부 기준을 의결했다.

복수 신청자 중 1인의 경쟁력이 월등할 경우 단수추천을 실시한다. 1인의 본선경쟁력 지지율이 타 후보에 비해 10%p 이상 높은 경우, 혹은 여론조사에서 1위 후보의 지지율이 2위 후보의 2배 이상일 경우에 해당한다. 도덕성 평가는 10점 이상을 받아야 한다.

이 외에도 공천 신청자가 1인일 경우, 1인을 제외한 모든 신청자가 윤리 기준에 의해 부적격으로 배제된 경우에도 단수추천한다. 공천심사총점에서 1위가 2위와 30점 이상 격차라 벌어진 경우도 마찬가지다.

우선추천은 역대 공직선거에서 당 소속 후보자가 당선된 적이 없는 지역, 특히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및 제8회 지방선거 광역·기초단체장 선거에서 당 소속 후보자가 패배한 지역에서 실시된다.

또 최근 선거에서 3회 연속 패배한 지역, 현역 의원 교체지수 결과 최하위 10% 대상자가 컷오프되거나 부적격 기준에 의해 심사 대상에서 원천 배제된 지역의 경우에도 우선추천 대상이 된다.

이 밖에 여론조사 결과 모든 공천 신청자가 타당 후보 대비 경쟁력 지지율 격차가 10%p 이상 떨어질 경우, 당 소속 현역 국회의원 또는 직전 당협위원장이 불출마한 지역, 사고당협 등에도 우선추천을 실시한다.

단 당규에 따라 우선추천은 전체 지역구 의원 선거구의 20%를 초과할 수 없으며 이에 따라 총 50곳까지 만 가능하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공천관리위원회 1차 회의에서 안경을 고쳐쓰고 있다. 2024.01.16 leehs@newspim.com

미해당 지역은 경선을 원칙으로 한다. 공천심사총점 1위와 2위의 점수차가 30점 이내이고, 1위와 3위의 점수차가 30점을 초과한 경우 양자 경선 방식으로 실시된다.

3자경선은 1∼3위 점수차가 30점 이내인 경우, 4자 이상 경선은 1~3위 점수차가 30점 이내이고 3위와 차점자들의 점수차가 3점 이내인 경우 이뤄진다. 양자 경선을 제외하고 과반을 득표한 후보가 없을 경우 1위와 2위 후보의 결선 투표가 진행된다.

제재 기준도 마련했다. 경선 후보자가 현행 선거법을 위반한 경우, 선관위(공관위 겸임)에서 금지한 선거운동을 한 경우, 경선을 방해하는 행위를 한 경우다.

사안에 따라 경미할 경우 '주의 및 시정명령', 위반사항이 중대하고 경선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을 경우 '경고' 조치를 받게 되며 3회 이상 경고를 받을 시 후보자격이 박탈된다.

한편 정 위원장은 최근 김경율 비대위원 '사천' 논란이 발생한 서울 마포을 지역에 대해 "접수상황 등을 보고 결정해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공관위원 중 재적 2/3 이상이 의결할 경우 달리 결정이 가능하다는 조항도 남겨놨다. 정 위원장은 위헌성이 높다는 지적에 대해 "특별한 상황이 발생하면 운영하는 것으로 이 규정이 없으면 특수한 상황에 대해 대처할 방법이 없다"고 설명했다.

장동혁 사무총장은 이에 대해 "단수추천해서 1위와 2위 후보 경쟁력 차이가 있지만 1위 후보가 2위의 탈당 및 무소속 출마를 막기 위해 오히려 경선을 원할 수도 있다. 여러 상황을 고려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onew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건희 2심' 판사 숨진 채 발견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등 혐의 사건 항소심 재판장을 맡아 징역 4년을 선고한 신종오(55) 서울고법 판사가 6일 법원 청사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자세한 뉴스는 곧 전해드리겠습니다.hong90@newspim.com 2026-05-06 09:03
사진
쿠팡, 1분기 3545억 영업손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쿠팡Inc가 올 1분기 12조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하며 외형 성장을 이어갔지만, 수익성이 크게 악화되며 적자 전환했다. 1분기 영업손실은 3500억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2021년 4분기 이후 4년 3개월 만에 최대 적자 규모다. 지난해 4분기 대규모 정보유출 사태 여파와 대만 등 신사업 투자 확대가 맞물리면서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도는 '어닝 쇼크' 수준의 실적을 낸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사진=뉴스핌DB] ◆매출 2개 분기 연속 감소세...적자 전환쿠팡Inc는 6일(한국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1분기 연결 실적 보고서를 통해 매출 85억4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79억800만달러 대비 8% 증가한 수치다. 올 1분기 평균 원·달러 환율(1465.16원)을 적용하면 매출은 12조4597억원으로, 전년 동기(11조4876억원) 대비 8% 늘었다. 다만 분기 매출은 지난해 4분기(12조8103억원)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 특히 이번 분기 성장률은 8%에 그치며 상장 이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 성장률이 깨졌다. 수익성은 크게 후퇴했다. 1분기 영업손실은 2억4200만달러(약 3545억원)로 전년 동기 1억5400만달러(약 2337억원) 영업이익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당기순손실도 2억6600만달러(약 3897억원)로 전년 동기 1억1400만달러(약 1656억원) 순이익에서 적자 전환했다. 이번 영업손실 규모는 약 4년 3개월 만에 최대 수준이다. ◆본업 성장 둔화 뚜렷…활성 이용객 증가세도 주춤 세부적으로 보면 프로덕트 커머스(로켓배송·로켓프레시·로켓그로스·마켓플레이스) 매출은 71억7600만달러(10조5139억원)로 전년 동기 68억7000만달러(9조9797억원) 대비 4% 늘었다. 작년 4분기(12%)보다 성장률이 크게 하락한 수준으로, 프로덕트 커머스 조정 에비타(EBITDA, 3억5800만달러) 역시 같은 기간 35% 감소했다. 이 기간 활성 고객 수는 2390만명으로 2% 늘어나는 데 머물며 성장세 둔화가 뚜렷했다. 이는 직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2460만명) 대비 감소한 수준이나, 프로덕트 커머스 고객 1인당 매출은 300달러(43만9540원)로 전년(294달러·42만7080원) 대비 3% 늘며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대만 타오위안에 위치한 쿠팡 대만의 네 번째 스마트 물류센터 전경. [사진=쿠팡 제공]  ◆신사업 확대에 적자 심화…현금흐름 동반 악화 반면 대만 로켓배송·파페치·쿠팡이츠 등 성장사업 부문 매출은 13억2800만달러(1조9457억원)로 전년 10억3800만달러(1조5078억원) 대비 28% 신장했다. 해당 부문의 조정 에비타 손실은 3억2900만달러로 확대되며 전체 수익성을 끌어내렸다. 현금흐름도 둔화됐다. 최근 12개월 기준 영업현금흐름은 16억달러로 전년 대비 4억2500만달러가 감소했고, 잉여현금흐름(3억100만달러)도 같은 기간 7억2400만달러 줄었다. 올 1분기 쿠팡의 적자는 개인정보 유출 사태 수습을 위한 보상 비용과 신사업 투자 확대가 동시에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쿠팡은 지난해 12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공시를 통해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한 고객 보상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회사 측은 "사고 사실을 통보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2026년 1월 15일부터 약 12억달러(약 1조6850억원) 규모의 구매이용권을 지급했다"며 "구매이용권은 판매 가격과 해당 각 거래의 매출액에서 차감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매출과 수익성에 모두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구매이용권 사용은 지난달 15일 종료됐다. 이번 실적은 시장 기대치도 크게 밑돌았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컨센서스(전망치) 대비 영업손실 규모가 5배 이상 확대된 것으로 나타나며 투자 심리도 위축됐다. 1분기 실적 발표 직후 쿠팡 주가는 뉴욕증시 시간외 거래에서 약 3~4% 하락 거래되고 있다. 한편 쿠팡Inc는 이번 분기 3억9100만달러 규모(2040만주)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쿠팡Inc는 이사회가 자본 배분 전략의 일환으로 1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추가 승인했다고 밝혔다. nrd@newspim.com 2026-05-06 06:2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