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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슈퍼마이크로 36% 폭등해 사상최고가 ① 29일 실적 발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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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주가 423.36달러로 36% 폭등 마감
FY24 2Q 실적 전망치 상향 조정 영향
클라우드 성장·데이터센터 증가에 수혜
서버랙 공급량·수랭식 냉각 솔루션 강화

이 기사는 1월 21일 오후 11시30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미국의 고성능 서버와 서버랙 제조업체 슈퍼마이크로컴퓨터(종목코드: SMCI)의 주가가 1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36% 폭등 마감하며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인공지능(AI) 연산 서버를 한곳에 모아 설치할 수 있는 서버랙을 만드는 슈퍼마이크로가 오는 29일 예정된 실적 발표를 열흘 앞두고 월가 예상을 웃도는 잠정 실적을 공개한 영향이 컸다.

1993년 설립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 본사를 둔 슈퍼마이크로는 2024회계연도 2분기(2023년 12월 마감) 조정 주당순이익(ESP)을 주당 5.40~5.55달러로 예상한다고 18일 장 마감 후 밝혔다. 앞서 제시한 가이던스인 4.40~4.88달러를 훌쩍 뛰어넘는 한편 월가 예상치인 4.51달러를 웃도는 실적 전망이다.

회사는 "랙스케일 서버, AI, 종합 IT 솔루션에 대한 강력한 시장과 최종 고객의 수요를 기반으로 한 예측"이라며 2분기 순매출 전망치 역시 이전 27억~29억달러에서 36억~36억5000만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 또한 월가 예상치인 28억달러를 크게 앞지르는 수준이다.

앞서 1분기(2023년 9월 마감)에는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21억2000만달러의 매출(월가 예상치 약 6000만달러 상회)에 3.43달러 EPS(월가 예상치 18센트 상회)를 기록한 바 있다.

19일 뉴욕증시에서 슈퍼마이크로의 주가는 18일 종가(311.44달러)에서 111.92달러(35.94%) 오른 423.36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올해 들어 48.93%, 최근 1년 사이 무려 488.16% 뛰었다.

19일 장중에는 428.69달러까지 치솟아 올해 1월 10일 기록한 52주 최고가 357.99달러를 단숨에 넘어섰다. 현재 52주 최저가는 1년 전인 2023년 1월 19일 기록한 69.02달러다.

슈퍼마이크로컴퓨터 로고 [사진=블룸버그통신]

지난해 시장을 지배한 AI 열풍으로 관련주를 발굴하려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슈퍼마이크로는 이에 부응하는 실적과 전망치를 내놓으면서 4월부터 랠리를 펼치기 시작했다. 2023년 주가는 246% 폭등하며, 2022년에 기록한 87% 상승률의 거의 세 배에 달했다. 덕분에 슈퍼마이크로의 시가총액은 눈덩이처럼 불어나 현재 236억5000만달러가 됐다.

대만계 찰스 리앙 최고경영자(CEO)가 설립한 슈퍼마이크로는 단순한 서버 제조를 넘어 AI 인프라에 필요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다. 최근 수년간 클라우드 시장이 급성장하고 데이터센터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서버와 서버랙 등을 공급하는 슈퍼마이크로가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

슈퍼마이크로는 AI 시대에 데이터센터 확대 흐름에 편승하는 업체라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데이터센터 안에는 수많은 서버랙이 있고 서버랙에는 층층이 서버 마더보드(컴퓨터 기본 부품을 장착한 기판)가 있다. 서버 마더보드에는 엔비디아(NVDA), AMD(AMD), 인텔(INTC)의 반도체 칩이 꽂혀있다. 엔비디아가 AI 시장에 GPU(그래픽 처리장치) 등 개별 부품을 공급한다면 슈퍼마이크로는 이들 개별 부품을 서버 랙에 묶어 판매한다고 볼 수 있다.

경기 하강 국면에서도 엔비디아와 AMD 등 주요 반도체 업체들이 최첨단 칩 개발을 지속하면서 슈퍼마이크로의 매출 성장 전망 또한 밝다고 시장 전문가들은 말한다. 생성형 AI 시장이 커지고 데이터센터가 증가할수록 AI 반도체 기업과 함께 슈퍼마이크로와 같은 서버랙과 서버 마더보드 제조업체들도 수혜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슈퍼마이크로컴퓨터의 서버랙 [사진=업체 홈페이지]

특히 지난해 생성형 AI 시장이 성장하면서 AI 데이터센터 인프라 구축을 위한 AI 반도체 수요와 함께 AI 반도체가 탑재된 서버를 한데 모아 설치하는 서버랙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주가 폭등으로 이어졌다.

슈퍼마이크로는 엔비디아의 오랜 파트너사로서 안정적으로 칩을 공급받고 있는 데다가 수직 통합적인 생산 방식 덕분에 고객사의 까다로운 요구도 충족시키면서 빠르게 생산이 가능하다고 평가받는다.

서버랙 제조에 필요한 부품을 아웃소싱해 이를 조립하는 경쟁사와 달리 슈퍼마이크로는 부품 설계·제조부터 최종 제품 생산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통제한다. 덕분에 경쟁사보다 2~6개월 빠르게 새로운 AI 칩을 자사의 서버랙에 통합하는 일이 가능하다.

슈퍼마이크로는 미국, 대만, 네덜란드, 말레이시아에 제조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랙스케일 AI 및 고성능컴퓨팅(HPC) 솔루션에 대한 수요 증가에 맞춰 생산량을 늘리며 향후 제조 및 지역 확장을 고려하고 있다. 2023년 11월 16일에는 AI 및 HPC 서버랙 공급량을 늘리고 수랭식 냉각 솔루션을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리앙 CEO는 "슈퍼마이크로는 자사 제조 시설을 통해 월 5000여개의 서버랙을 생산 가능하며, 이 덕분에 랙당 최대 100kW가 필요한 완전 통합형 수랭식 냉각 서버랙에 대한 증가하는 수요를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슈퍼마이크로는 서버랙에서 발생하는 막대한 열을 낮추는 냉각 기술로 특히 주목받고 있다.

[사진=슈퍼마이크로컴퓨터(SMCI) 홈페이지]

데이터센터 인프라에는 열관리 시스템이 필수다. 데이터센터에선 반도체 칩들이 탑재된 서버 스토리지를 서버랙에 수직으로 쌓게 되는데, 서버 스토리지를 층층이 높게 쌓으면 전력 밀도가 높아져 막대한 열을 내뿜게 된다. 이렇게 되면 공랭식 냉각(Air Cooling, 공기 순환)만으로는 온도를 낮출 수 없고 수랭식 냉각(Liquid Cooling, 공기와 냉각수 순환)이 필요하다.

1년 365일 24시간 가동되는 데이터센터의 장비 성능 저하와 고장을 막기 위해서는 데이터센터 내부와 서버의 발열을 억제해주는 냉각 기술과 열관리 시스템 수요 증가가 뒤따를 수밖에 없다. 이 와중에 슈퍼마이크로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는 회사의 서버랙이 서버의 열을 식히는 수랭식 냉각 시스템과 전원관리 장치, 케이블 정리·관리 장비 면에서도 뛰어나기 때문이다.

▶▶②편에서 계속됨

kimhyun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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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U 없는 내 PC서 초대형 AI 돌린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과 메타플랫폼스가 인공지능(AI)에서 손을 잡았다. 보통 데이터센터 기반 클라우드에서 돌아가는 AI 모델을 개인 컴퓨터에서 직접 돌리는 방식이다. 애플과 메타는 15일(현지시간) 메타의 새 오픈웨이트 모델 '뮤즈 스파크 오픈'을 애플 고성능 데스크톱에서 구동하는 협업을 공개했다. 파라미터가 8160억 개에 이르는 대형 모델이다. 파라미터는 AI가 학습한 내용을 저장하는 단위로, 많을수록 모델이 크고 성능도 높은 편이다. 맥스튜디오 2~4대를 연결하면 코딩이나 영상 분석 같은 작업을 맡길 수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엑스(X)에 맥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올리고 "뮤즈 스파크 오픈이 존 터너스(애플 CEO)와 애플의 작업 덕분에 새 맥스튜디오에서 훌륭하게 돌아간다"고 적었다. 터너스 CEO는 "이 정도 수준과 규모의 모델을 책상에서 바로 이렇게 효율적으로 돌릴 수 있다니 놀랍다"고 답했다. 핵심은 모델이 클라우드가 아니라 내 컴퓨터 안에서 돌아간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AI를 쓰려면 대형 데이터센터에 깔린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빌려 써야 했다. 맥스튜디오에서 대형 모델을 돌릴 수 있다는 것은 애플 칩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신호다. CNBC는 이번 협업이 "AI 칩 시장에서 애플의 힘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애플은 이번에 자사 칩의 성능 측정 결과를 새로 공개하고, 하나의 AI 모델을 여러 대의 컴퓨터에 나눠 돌리는 기술 문서도 내놨다. 자체 소프트웨어 도구인 MLX를 통해서다. 개발자는 허깅페이스 같은 사이트에서 복잡한 설정 없이 애플용 모델을 내려받을 수 있다. 뮤즈 스파크 오픈은 애플 기기에서 더 빠르게 작동하도록 조정됐다. 오픈웨이트 모델은 AI가 학습한 결과물이 공개돼 누구나 내려받아 자기 기기에서 돌릴 수 있는 모델이다. 메타는 뮤즈 스파크 오픈이 상업적 이용을 일부 허용하는 조건으로 공개된 모델 가운데 가장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CNBC는 이번 조치가 "메타의 재편된 AI 노력에 대한 중요한 신뢰의 표시이며 오픈AI와 앤스로픽에 도전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스 최고경영자(CEO)가 15일(현지시간) 애플 맥(Mac) 스튜디오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소셜미디어 X에 올렸다.[저커버그 CEO X 게시물 캡처] 2026.10.16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10-16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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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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