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윤재옥 "배현진 피습, 극단적 정치가 단초...여야 불문 안전대책 강화해야"

기사입력 : 2024년01월25일 23:00

최종수정 : 2024년01월26일 16:38

순천향대병원 방문..."본인도 이해할 수 없는 상황"
"정치 앞으로 이렇게 가선 안 된다는 경종 울린 것"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피습으로 입원한 배현진 의원을 찾아 "여야를 불문하고 후보자를 비롯해 선거 관련 일을 하는 분들에 대한 안전 대책이 강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원내대표는 25일 늦은 오후 배 의원이 입원 중인 서울 순천향대병원을 찾아 병문안한 뒤 기자들을 만나 "앞으로 선거가 다가오면 이런 일이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 모른다라는 그런 걱정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여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5일 오후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학교병원에 입원중인 배현진 의원 병문안을 마치고 나서고 있다. 2024.01.25 leehs@newspim.com

윤 원내대표는 "국민의 공분을 자아내고 우리 사회가 왜 이 지경까지 됐는지에 대한 걱정을 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배 의원의 상태에 대해서는 "본인도 지금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몸도 많이 다쳤지만 이 상황에 대해 혼란스러운,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정치가 너무 극단적으로 가니 이런 일의 단초를 제공하는 것 같다"면서 "우리 정치가 앞으로 이렇게 가서는 안 된다는 경종을 울린 사건"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여야가 이제 상생하고 협치하고 정상적인, 따뜻한 정치로 가야 한다"며 "이렇게 갈 경우 이런 일이 빈번하게 일어날 수 있다는 걱정을 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배 의원은 이날 오후 5시 18분께 강남의 한 건물 입구에서 괴한에 피습당했다. 강남경찰서는 특수폭행 혐의로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해 수사 중이다.

A씨는 배 의원에게 "국회의원 배현진 맞느냐"라고 물은 뒤 "맞다"고 하자 돌로 배 의원을 가격했다. A씨는 조사 결과 미성년자인 것으로 밝혀졌다.

onew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