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식신, 2024년 식신 별 맛집 6007곳 공개…"AI와 빅데이터 기술 접목"

기사입력 : 2024년01월30일 09:43

최종수정 : 2024년01월30일 09:43

월 이용자 350만명의 맛집 서비스 '식신'…한 해동안의 빅데이터 총망라
전국 75만 맛집 중 1% 골라내
'진미평양냉면', '무오키', '계향각', '테판' 새롭게 3스타 올라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푸드테크 기업 식신이 2024년 식신 별 맛집(우수 레스토랑) 6007곳을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식신은 국내 최대 맛집 추천 서비스로, 인공지능(AI)와 빅데이터 기술을 접목하여 월 350만 MAU로 생성되는 데이터로 추천 맛집을 엄선한다. 매년 한해 동안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국 75만개 식당 중, 맛 평가·인기·만족도를 주요 평가 기준으로 삼고 사용자 리뷰, 검색 빈도, 좋아요, 즐겨찾기 등의 서비스 데이터를 중심으로 한 액티브 선호도 지수를 바탕으로 약 1%의 맛집을 선별해 별 맛집을 수여하고 있다.

식신의 별 등급은 각각 ▲3스타 레스토랑, 꼭 한 번 가야 하는 그 분야 최고의 레스토랑 ▲2스타 레스토랑, 지역에 방문하면 가봐야 할 그 분야의 최우수 레스토랑 ▲1스타 레스토랑, 인기 있고 추천할 만한 우수 레스토랑 ▲더 테이블 레스토랑,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높은 레스토랑으로 나누어진다. 올해는 전년보다 818곳 줄어든 6007곳의 식당이 별을 받았다.

올해 3스타에 선정된 레스토랑은 84곳으로, 파인다이닝부터 국밥 전문점까지 폭넓은 카테고리 분포를 보였다. 특히 진미평양냉면, 무오키, 계향각, 그랜드하얏트서울호텔의 테판이 새롭게 진입해 눈길을 끌었다.

2024 식신 최고의 레스토랑. [사진=식신]

967곳의 2스타에는 파불라, 산청숯불가든, 레벨제로, 이스트, 스시이젠, 호빈, 스시사이토쥬욘, 사토시, 엘픽, 수하동 본점, 홍보각, 밴건디스테이크하우스, 스시하나레, 스시고니, 스시렌, 보리수 등 35개의 맛집이 새롭게 진입했다.

이어 총 2452곳이 선정된 1스타에는 강서면옥 압구정, 코리, 부어끄, 이닛, 로다, 블그레, 효제루, 광화문뚝감, 농민백암순대 강남, 어슬청담, 르쏠, 스시이도 오코노미, 이목스모크다이닝, 백부장집닭한마리, 장강중류, 중심 명동, 산로, 스시아오마츠, 마나오, 골든센트리, 불래, 에스콘디도, 호라파, 동해루 등 178곳이 새로 이름을 올렸다.

총 2504곳의 더테이블 등급에는 316곳의 매장이 추가되었는데 로스가토스, 면서울, 쁠라뒤쥬르, 선재, 월화식당, 창창, 영동포차나, 효동각, 라까예, 바리에가타, 권영수대가전골, 셰프테이너, 성우서서갈비, 복정집 등이 추가되었다.

식신 안병익 대표는 "식신 별 맛집은 많은 사용자들의 통계를 바탕으로 한 데이터인만큼 대중적인 인기를 보유한 '찐' 맛집의 정보를 볼 수 있어, 맛집을 찾을 때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검증을 통해 소비자가 만족할 만한 맛집 정보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 스타 레스토랑으로 선정된 6,007개의 식당에는 맛집 인증서와 스티커가 배부된다. 또한 식신 서비스 내 '별'모양의 엠블럼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식신 앱 제휴사와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 차량 내비게이션 지도에서도 고래모양 엠블럼으로 쉽게 확인 가능하다.

한편 식신은 2월에 예비심사 청구후 상반기 내에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으로 AI기술을 도입해 개인화와 유저참여형 기능을 업그레이드한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명태균, 오늘 김건희 특검 출석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개입 의혹 등에 연루된 '정치브로커' 명태균 씨가 김건희 특별검사(특검) 소환조사에 31일부터 이틀간 출석한다. 명씨 측 관계자는 전날 "뇌물공여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 피의자로 소환됐다"며 "출석하기 앞서 현장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개입 의혹 등에 연루된 '정치브로커' 명태균 씨가 특검 소환조사에 31일부터 이틀간 출석한다. 사진은 지난 4월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으로 출석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는 명씨 모습. [사진=정일구 기자] 앞서 특검팀은 지난 21일 명씨에게 지난 28일 출석하라고 통보했지만 명씨 측은 불응했다. 당시 명씨 측은 개인 일정 등을 이유로 출석 요구서 수령을 거부했다. 공천개입 의혹은 윤 전 대통령 부부가 2022년 20대 대통령선거 과정에서 명씨로부터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받은 대가로 같은 해 6월 치러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이 공천받도록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이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측이 여론조사 비용을 지불하지 않는 방식으로 금전적 이득을 취했다고 본다. 이에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부부에겐 뇌물 수수를, 명씨에겐 뇌물 공여 혐의 등을 적용했다. 특검팀은 이와 함께 2024년 22대 총선을 앞두고 김 여사가 김상민 전 부장검사를 김 전 의원 선거구였던 경남 창원 의창에 공천되도록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다. 명씨 측은 지난 2월 입장문을 통해 김 여사가 당시 김 전 의원에게 김 전 검사의 당선을 지원하라는 말을 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특검팀은 전날 2022년 6월 지방선거 및 재보궐선거 당시 국민의힘 대표였던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에 대한 2차 압수수색까지 단행하며 해당 의혹 관련 자료 확보에 착수했다. 지난 27일에는 해당 의혹 당시 공천관리위원장이던 윤상현 의원을 소환조사하며 '김 전 의원 공천과 관련해 그가 윤 전 대통령과 통화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5일에는 윤 전 대통령 부부에 명씨를 처음 소개하고, 명씨와 공천개입 의혹 관련 문자를 주고받은 인물로 지목된 함성득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특검팀은 이를 토대로 명씨에게 윤 전 대통령 부부가 공천 과정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했는지 등을 질의하며 구체적 진술을 확보할 예정이다. yek105@newspim.com 2025-07-31 07:24
사진
트럼프 "韓, 관세 15%...3500억달러 투자"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미국과 한국이 포괄적인 무역합의를 도출했다며 한국에 대한 상호관세는 15%로 최종 타결됐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초 미국이 발표했던, 그리고 이달 초 서한으로 통보했던 상호관세율 25%에서 10%포인트 낮아졌다. 그 대가로 한국은 3500억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와 미국산 에너지 1000억달러 구매를 약속했고, 미국에 자동차와 트럭, 농산물 시장 등을 완전 개방하기로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한국 무역협상단을 접견한 뒤,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미국과 한국이 완전하고 포괄적인(Full and Complete) 무역합의를 이뤘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에 대해서는 15%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합의했으며, 미국산 제품에는 한국 측이 어떤 관세도 부과하지 않기로 했다"라고 알렸다. 그는 이번 합의를 통해 "한국은 미국이 소유하고 통제하는, 그리고 대통령인 내가 직접 선정한 투자 프로젝트에 총 3,50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은 "액화천연가스(LNG) 또는 기타 에너지 제품을 1,000억 달러어치 구매하기로 했으며, 또한 한국은 자국의 대미 투자 목적을 위한 대규모 투자도 약속했다"라고 말했다. 다만 이 투자금액은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이재명 한국 대통령이 향후 2주 이내 백악관에서 열릴 양자회담을 위해 미국을 방문할 때 발표할 예정"이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을 축하한다"라며 "우리는 한국이 미국과의 무역에 완전히 개방되며, 자동차와 트럭, 농산물을 포함한 미국산 제품을 받아들이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오늘 참석한 무역 대표단에 감사를 전한다"며 "이들을 만나 그들의 나라의 위대한 성공에 대해 논의한 것은 영광이었다"고 덧붙였다. 지난 29일(현지시간) 영국 스코틀랜드에서 귀국행 에어포스원에 탑승하기 전 취재진을 향해 손 동작 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5-07-31 07:51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