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KT, 창업도약패키지 3기 스타트업 모집

기사입력 : 2024년01월31일 14:58

최종수정 : 2024년01월31일 14:5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중기벤처부·창업진흥원과 운영...최대 2억원 지원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KT는 공동서비스/상품 출시를 희망하는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KT Bridge 창업도약패키지 프로그램 3기를 오는 2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창업진흥원·경북대학교와 함께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의 참가신청은 창업지원포털 'K-스타트업에서 가능하다.

KT 로고. [사진=KT]

창업도약패키지 프로그램은 3-7년차 도약기에 있는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KT와 공동으로 협업 사업할 과제를 선정하고 기술검증(POC)과 함께 최종 공동서비스/사업화를 목표로 하는 기업 스케일업 프로그램이다..

공모분야는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미디어·콘텐츠 ▲ICT융합서비스 ▲기타 등 총 5개이며 KT와 협력 가능한 기술·서비스·콘텐츠를 가진 기업이다.

선발된 스타트업은 기업당 최대 2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고 신사업 추진을 위한 KT전담 사업부서(KT그룹) 매칭 및 멘토링을 제공받는다.

또한 중동 두바이에서 열리는 GITAX 등 해외 전시회 참여, 글로벌 PoC 등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며 국내·외 벤처캐피탈(VC)의 투자 유치와 KT그룹, KT운용펀드 등을 통한 투자 검토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KT에서 운영하는 서울, 대전 등 입주공간, 다양한 테스트 랩(Mobile, IoT등)을 지원하고 KT에서 보유한 특허의 무상양도 기회도 제공되며 KT에서 운영하는 신성장분야 파트너와 소통 및 사업협력을 위한 플랫폼인 '에코온'에 등록해 KT사업정보, 제휴·협력기회 등 다양한 혜택을 지속 제공할 예정이다.

KT는 창업도약패키지 운영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23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2022년부터 창업도약패키지 프로그램을 통해서 총 41개사를 발굴해 지원했으며 KT그룹과 공동서비스 출시, 해외진출 등 다양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2022년 선정된 휴멜로는 협업사업화 멘토링, 사업개발비 지원 등을 통해 2022년 7월 AI보이스 스튜디오서비스를 출시한 이후 2023년 그룹사인 밀리의 서재에 AI음성합성 기술을 적용한 오디오북 제작까지 지속협력을 진행 중이다

2023년 선정된 도약기 기업들도 KT와 다양한 협력을 진행중이다. 아드리엘은 지난해 5월 광고사업부와 MOU를 체결하고 KT바로광고 플랫폼과 협업 중이며 에임스는 KT와 부산시와 컨소시엄을 구성해서 BSS스테이션 설치사업을 수주했다.

KT그룹사와 협업도 활발히 진행중이다. 세컨신드룸은 KT에스테이트에서 운영하는 기업형 임대주택인 '리마크빌'에 미니창고 '다락'을 설치했으며 루북은 KT에스테이트가 운영하는 호텔 4곳(안다즈, 소피텔, 르메르디앙, 노보텔 동대문)의 연회장을 3D 형태로 구현해 고객들이 현장 방문 없이 실제 공간의 이미지를 홈페이지에서 보고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를 구현했다.

이외에도 퍼스널 모빌리티 공유 플랫폼 지쿠를 운영하는 지바이크는 KT 로밍회선을 이용해 미국 괌에 지난해 12월 서비스를 시작했다.

그리고 토종 팹리스 스타트업 딥엑스는 KT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으로 진행한 CES혁신상 수상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컨설팅, 동영상제작 등을 지원받아 3개분야(컴퓨터하드웨어, 임베디드기술, 로봇)에서 CES 2024 혁신상을 수상했다.

조훈 KT SCM전략실장 전무는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과 유기적이고 지속적인 협력으로 도약기 기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orig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자사주 1년내 소각 의무화' 연내 마무리"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자사주를 취득일로부터 1년 내 소각하도록 하는 내용의 3차 상법 개정안을 연내 마무리하겠다고 25일 밝혔다. 한정애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더 건강한 자본 시장을 위해 3차 상법 개정안이 조속히 논의되고 시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사진=뉴스핌DB] 한 정책위의장은 "주주 충실 의무 명문화, 집중투표제 의무화에 이은 자사주 소각 의무를 담은 3차 상법 개정안을 연내에 마무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그간 자사주가 특정 주주의 이익을 위해서 이용되는 나쁜 사례가 많았다"며 "상법 개정을 통해 자사주의 성격을 명확히 규정하고 자사주 마법을 우리 자본시장에서 퇴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3차 상법 개정안은 회사가 자기 주식을 취득하는 경우 취득일로부터 1년 내 소각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임직원 보상 목적 등 일정 요건에 해당할 때는 '자기주식 보유·처분 계획'을 작성해 주주총회 승인을 통해 보유 또는 처분할 수 있도록 한다. 기존 자사주에 대해선 신규 취득 자사주와 동일한 의무를 부여하되 법 시행 후 6개월의 추가 유예 기간을 두기로 했다. 전날 민주당 코스피 5000 특위 위원장인 오기형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상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한 정책위의장도 공동 발의자에 이름을 올렸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5-11-25 10:12
사진
공무원, 부당 명령 거부 근거 신설 [세종=뉴스핌] 나병주 인턴기자 = 앞으로 공무원이 상사의 위법한 명령을 거부할 수 있는 근거와 절차가 마련된다. 그동안 공무원은 상사의 직무상 명령에 복종의무만 있었을 뿐, 위법한 명령에 대한 불복 근거가 미비했다. 행정안전부는 25일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지방공무원법' 개정안을 다음 달 22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에는 공무원의 근무 여건을 향상시키는 다양한 내용이 포함됐다. [그림=챗GPT] 2025.11.25 lahbj11@newspim.com 먼저 소속 상사의 위법한 직무상 명령에 대해서는 따르지 않을 수 있도록 하고, 위법한 지휘·감독에 대한 의견 제시나 이행거부를 한 공무원에게 불이익한 처분이나 대우를 금지한다. 그동안 공무원은 직무 수행 시 소속 상사의 직무상 명령에 복종해야 했지만, 위법한 명령일 경우에 대한 별도 규정이 없었다. 그러나 이번 개정안을 통해 근거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는 자녀의 연령과 학령이 상향된다. 기존 육아휴직 대상 자녀의 나이 기준은 만 8세(초등학교 2학년)까지였으나, 앞으로는 만 12세(초등학교 6학년)까지로 확대된다. 불임·난임치료를 위한 난임휴직 근거도 신설된다. 현행법상 난임치료를 위해서는 질병휴직을 활용해야 하지만, 앞으로는 별도 청원휴직 사유로 신설해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허용할 예정이다. 기간은 질병휴직과 동일하다. 마지막으로 스토킹·음란물 유포 비위 피해자의 알 권리가 강화된다. 기존 성비위뿐만 아니라 피해자가 가해자의 징계처분 결과를 요청하는 경우 통보를 의무화한다. 징계 실효성 확보를 위해 성비위와 동일하게 징계시효를 3년에서 10년으로 확대한다. 개정안은 관보와 국민참여입법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입법예고 기간 개정안에 대한 의견을 우편·팩스·국민참여입법센터 등을 통해 제출할 수 있다. 윤호중 장관은 "공무원이 상사의 위법한 명령에는 이의를 제기하고 불복할 수 있도록 법률상 규정을 명확히 함으로써 국민과 국익을 먼저 생각하는 공직사회를 조성하는 데 이바지해 나갈 것"이라며 "또한 육아친화적 근무여건 조성 등 지방공무원의 처우가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제도개선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lahbj11@newspim.com 2025-11-25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