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경주시 내남면 상신리의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60대 작업자 2명이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4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12분쯤 경주시 내남면 상신리의 한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3일 오후 5시12분쯤 경주시 내남면 상신리의 한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4.02.04 nulcheon@newspim.com |
신고를 받은 소방은 진화인력 38명과 장비 18대를 급파해 발화 4시간 57분만인 이날 오후 10시9분쯤 큰 불길을 잡았다.
이 날 불은 공장 외부에서 집진기 해체 작업 중 일어난 것으로 추정됐다.
이 불로 작업자 2명 자체 진화 중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공장 일부(9평)가 소실되고 집진기 1대 등이 훼손돼 소방 추산 22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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