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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손해보험 해외여행보험 약 70만명 가입

기사입력 : 2024년02월08일 08:25

최종수정 : 2024년02월08일 08:25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해외여행보험에 약 70만명이 가입했다고 8일 밝혔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카카오톡과 생활 금융 플랫폼인 카카오페이를 통해 편하게 카카오페이손해보험 해외여행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주요 고객층은 30대가 38%로 가장 많았다. 20대가 28%, 40대가 23%, 50대 이상이 11%로 뒤를 이었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함께 가입하면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2명이 모이면 5%, 3명 이상 모이면 10%까지 더 할인받을 수 있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필수 가입 담보가 정해져 있는 기존 해외여행보험과 달리 사용자가 원하는 보장을 마음대로 더하고 빼서 직접 설계했다. 예컨대 30대 남성 1인 기준 3일 동안 일본 여행에서 식중독만이 걱정된다면 해당 보장만 선택하고 30원짜리 보험을 만들 수 있다. 상해나 아팠을 때, 휴대품 손해 등 다양한 보장을 모두 받고 싶다면 1만2280원짜리 보험을 가입할 수도 있다. 필요한 보장만 가입할 수 있도록 해 보험료를 낮췄다는 게 카카오페이손해보험 설명이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 해외여행보험 1인당 평균 보험료는 9425원이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해외여행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온 보험 가입자 모두에게 보험료 10%를 안전 귀국 환급금을 제공한다. 가입자 75%가 안전 귀국 환급금을 받았다. 돌려받은 총 누적금액은 1억5800만원이 넘는다. 그밖에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비행기 지연 자동 알림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보험 상품 영역에서 사용자 친화적 혁신을 이어가 보험소비자들이 가입·보장·청구 보험 전 과정에서 느꼈던 불편을 해소하고 기존 보험에 없는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자료=카카오페이손해보험] 2024.02.07 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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