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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공원 특례사업' 분양단지 잇단 완판...주거쾌적성에 명소로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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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미분양 확산에도 민간공원 특례사업 단지 인기몰이
대규모 공원을 집 앞마당처럼...희소성도 부각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공급한 지방 신규 아파트가 청약시장에서 흥행돌풍을 일으키고 있어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이란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민간사업자가 5만㎡ 이상인 도시공원 계획부지의 70% 이상을 공원으로 조성해 기부채납하고 나머지 30%는 아파트 등 주거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을 말한다. 공원 안에 아파트가 있어 주거 쾌적성이 높다. 공원 내 시설들을 단지 커뮤니티시설처럼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9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방 미분양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민간공원 특례사업' 신규 분양단지가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달 분양한 경북 포항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 2단지'는 청약 1순위에서 접수를 마감했다. 현대엔지니어링, 포스코이앤씨가 짓는 이 단지는 2개 단지, 총 2667가구 규모다. 이 중 지하 5층~지상 35층, 전용면적 84~178㎡의 1668가구 2단지가 먼저 분양됐다. 지난 6일 실시한 1342가구 1순위 모집에 8523명이 몰려 평균 6.4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중형면적뿐 아니라 최고 19억3000만원을 웃도는 전용 178㎡ 펜트하우스도 1순위에서 마감됐다.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 투시도

상생공원 일대는 총면적 약 94만㎡ 규모로 공원시설(77만㎡)과 비공원시설(17만㎡)로 조성된다. 특히 상생공원은 도로로 분절된 4개의 공간을 연결하고 공간별 특화계획으로 포항시의 센트럴파크로 조성돼 지역을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주거 쾌적성이 미분양 주택이 4000여가구에 달하는 포항 분양시장에서도 흥행을 이끌어 낸 주요 요인으로 해석된다.

지난해 11월 충북 청주에서 분양한 '청주 원봉공원 힐데스하임'은 일반공급 824가구 모집에 3만7000여 명이 청약을 신청, 평균 45.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전용 96T타입 417대 1, 127T타입 314대 1, 94T타입 151대 1 등은 치열한 경쟁을 보였다. 지하 4층~지상 29층, 전용면적 84~273㎡, 총 1211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단지가 들어서는 원봉근린공원은 약 17만㎡로 축구장 23개 정도의 크기다. 집 바로 앞에서 이러한 공원의 사계절을 누릴 수 있다. 청주를 대표하는 택지지구인 동남지구 중심에서 주거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이보다 앞서 지난해 8월과 3월 광주광역시에서 분양한 '위파크 더 센트럴'과 '위파크 마륵공원'도 각각 평균 4.4대 1, 평균 8.8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하며 높은 인기를 끌었다.

주택을 공급할 부지가 제한적이라 민간공원 특례사업 단지의 희소성이 더욱 부각될 여지가 있다. 단지가 공원에 둘러싸여 녹색 조망권이 우수하고 산책로, 운동시설, 휴게공간 등이 잘 갖춰졌다.

중흥토건과 SK에코플랜트는 이달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추진하는 '송암공원 중흥 S-클래스 SK 뷰(VIEW)' 분양한다. 광주시 남구 송하동 177-1번지 일원에 짓는 단지로 지하 3층~지상 27층 17개 동, 전용 84·108㎡, 총 1575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별로는 ▲84㎡A 591가구 ▲84㎡B 419가구 ▲84㎡C 196가구 ▲108㎡ 369가구 등이다.

송암근린공원은 약 37만㎡ 규모에 ▲활빛마당 ▲솔빛마당 ▲늘빛마당 3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시설을 갖춘 친환경 생태 공간으로 조성한다. 문화복지센터와 축구장을 비롯해 야영장, 놀이터, 생태학습원, 쉼터, 도시 텃밭, 건강마당 등도 들어선다.

라인건설과 호반건설이 이달 공급하는 북구 삼각동 '위파크 일곡공원'도 민간공원 특례사업 아파트다. 최고 28층, 1004가구 규모로 2026년 6월 입주 예정이다.

중흥토건 분양 관계자는 "민간공원 특례사업 아파트의 주거 쾌적성, 풍부한 녹지공간 등이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며 "수요 대비 공급이 현저히 적다는 점에서 민간공원 특례사업의 인기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leed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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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평균 월급 1200만원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 임직원의 올해 1분기 평균 보수가 전년 동기 대비 25% 이상 급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됐다. 실적 회복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 효과가 반영되면서 임직원들의 급여 수준도 함께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전자 임직원(등기 임원 제외)의 1인당 평균 보수는 약 3600만 원 내외로 추정된다. 이를 월평균으로 환산하면 매달 1200만 원 안팎의 급여를 받은 셈이다. 이 같은 급여 수준은 동일한 방식으로 추산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707만~3046만 원과 비교해 25% 넘게 뛴 수치다. 지난 2023년 대비 2024년의 증가율이 11.6%였던 점과 비교하면 상승 폭이 2배 이상 높았다. [자료=한국CXO연구소] 이번 분석은 공시 제도 변경에 따른 급여 공백을 추산하는 과정에서 도출됐다. 금융감독원 기업공시서식 규칙 개정으로 지난 2021년까지는 분기별 임직원 보수 현황 공시가 의무였지만, 2022년부터 반기와 사업보고서 등 연 2회만 공개하도록 제도가 바뀌면서 1분기와 3분기 급여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에 연구소는 과거 1분기 보고서상 성격별 비용상 급여와 임직원 급여 총액 간의 비율이 76%~85.5% 수준으로 일정한 흐름을 보였다는 점에 주목해 수치를 산출했다.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별도 재무제표 주석상 성격별 비용-급여 규모는 5조6032억 원으로 파악됐다. 작년 1분기 4조4547억 원에서 1년 새 1조1400억 원 이상(25.8%) 늘어난 규모로, 삼성전자가 1분기 성격별 비용에 해당하는 급여액이 5조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체 급여 규모 자체는 크게 증가했지만, 매출에서 차지하는 인건비 비율은 오히려 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산출 과정에선 올 1분기 성격별 비용상 급여(5조6032억 원)에 과거 급여 총액 비율의 하한선인 76%를 적용하면 급여 총액은 4조2584억 원, 상한선인 85.5%를 대입하면 4조7907억 원으로 계산된다. 여기에 올 1~3월 국민연금 가입 기준 삼성전자의 평균 직원 수인 12만5580명을 대입하면 임직원 1인당 보수는 3391만~3815만 원(월 1130만~1270만 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연구소는 두 비율의 중간 격인 81%를 적용해 평균 보수를 3600만 원 내외로 최종 추산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삼성전자는 월급보다 성과급 영향력이 큰 회사이기 때문에 올해 1분기 평균 급여도 이미 지난해보다 25% 이상 늘어 성과급 제외 기준으로도 1억4000만 원을 웃돌 가능성이 크다"며 "성과급까지 반영되면 연간 보수는 앞자리가 달라질 정도로 한 단계 더 뛸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오 소장은 "2022년 이후 분기 보고서 의무 공시 항목이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업은 경영 투명성 차원에서 직원 수와 급여 현황 등을 자율 공개하고 있다"며 "투자자와 주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의무 공시를 다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aykim@newspim.com 2026-05-1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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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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