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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비즈협회, 회원사 맞춤형 서비스 개발 위한 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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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이노비즈협회는 회원사 맞춤형 서비스 발굴을 통한 만족도 제고를 위해 오는 29일까지 '신규 회원 서비스 제안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노비즈협회 회원사 서비스 공모전 안내 [사진=이노비즈협회]

최근 협회가 회원 서비스 질 개선을 위해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만족' 이상으로 답변한 기업은 82.9%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활용한 서비스로 '교육' 분야로 조사됐다. 높은 활용성 측면에서 좋은 반응을 보였으며 추가적인 발굴을 희망하는 서비스 역시 '교육', '금융' 분야가 주로 꼽힌 바 있다.

이에 협회는 회원사 수요를 적극 반영하고 현장 소통을 강화하고자 회원 가입 이력이 있는 이노비즈 인증사를 대상으로 첫 공모전을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자사 제품·서비스 기반의 신규 회원 서비스를 제안하면 된다. 제안된 아이디어는 실제 서비스를 활용할 회원사 대표들이 직접 차별성 및 기업수요 부합도 등을 고려하여 선정하게 된다.

이후 해당 제안은 협회와 제안기관 간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실제 회원사 서비스로의 정식 런칭이 이루어진다. 서비스 개선 및 고도화 등에 지속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협회는 임직원을 대상으로도 서비스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한다. 우수 아이디어를 제안한 직원에게는 상품권을 지급하는 등 개인포상을 별도 실시한다.

한편 협회는 2만2500여개의 이노비즈 인증사를 관리하고 있다. 이 중 약 8000여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멤버십 제도를 운영, 기존 인증사 혜택 외 교육, 금융, 인력, 할인 등 기업 경영에 필요한 부분에 맞춰 약 40여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속적인 서비스 발굴을 위해 협회는 다양한 전문기관과의 업무협약을 추진하고 최근 3개년 동안에는 42건의 협약을 체결하는 등 공격적인 서비스 발굴 노력을 계속해 오고 있다.

임병훈 이노비즈협회 회장은 "이노비즈 인증사의 업종이 다양한 만큼 다양한 서비스 수요가 있는 것이 사실" 이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수동적 서비스 발굴 형태를 탈피, 기업의 목소리를 다양하게 수용할 수 있는 채널을 추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yuniy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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