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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정우진 NHN 대표 "올해 커머스·기술 사업 체질 개선...역대 최고 영업이익 달성 목표"

기사입력 : 2024년02월14일 09:33

최종수정 : 2024년02월14일 09:33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정우진 NHN 대표는 14일 열린 2023년 4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지난해 NHN은 마케팅 비용을 필두로 적극적 비용 통제를 통해 전사 이익을 개선하는 데 주력하였고, 그 결과 2023년 연간 마케팅 비용은 783억 원으로 전년도 대비 38.2% 감소하였다"며, "4분기의 이례적 요인으로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의 개선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으나 올해에는 지난해 비용 통제 기조를 이어가는 동시에 커머스와 기술 사업의 체질 개선을 통해 역대 최고 수준의 연간 영업이익을 목표로 사업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해 NHN의 별도 영업이익은 964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67.7% 상승하였고, 24년도 NHN의 최소 주주 환원 재원은 약 317억 원으로 증가하였다"며, "NHN은 약 117만 주에 해당하는 자기 주식 특별 소각과 200억 원 규모의 자기 주식 매입을 진행할 예정이며, 창사 이래 처음으로 주당 500원의 결산 배당을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나아가 "근본적인 ROE 개선을 통해 점진적으로 회사의 기업 가치는 적정하게 평가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회사의 이익 성장을 주주들과 향유할 수 있도록 주주 환원 정책을 보다 강화해 나가겠다"며, "2025년부터 적용할 3개년 주주 환원 정책의 경우 이익과 연계할 수 있는 최적의 방식을 검토하여 올해 중 결정되는 대로 발표하겠다"고 전했다.

정우진 NHN 대표 [제공=NHN]

dconnec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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