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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주진우·윤재옥·추경호 등 12인 단수추천...경선 지역 22곳 추가 발표

기사입력 : 2024년02월18일 11:20

최종수정 : 2024년02월19일 08:29

부산6곳·대구5곳·울산1곳 등 경선지역 결정
험지출마, 서병수·김태호·조해진 우선추천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18일 단수추천 후보자 12명과 우선추천 후보자 3명 등의 공천을 확정했다. 또 지난 16일에 이어 경선 지역 22곳도 추가 발표했다.

정영환 국민의힘 공관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은 사실을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정영환 국민의힘 22대 총선 공천관리위원장과 장동혁 사무총장이 17일 오전 당사에서 12명의 4차 단수 후보자 추천을 의결후 발표하고 있다. 확정 발표된 명단은 대전 윤창현(동구),이상민(유성구을),경북 이만희 (영천 청도),정희용 (고령 성주 칠곡), 경남 최형두(창원 마산합포),윤한홍 (창원 마산회원), 박대출 (진주갑), 강민국 (진주을), 정점식 (통영 고성), 서일준 (거제), 윤영석 (양산),산청 함양 거창 합천 신성범 전 의원이 단수 공천됐다. 2024.02.17 yym58@newspim.com

단수추천 후보자는 총 12명으로 서울 1명, 부산 5명, 대구 2명, 울산 1명, 강원 3명 등이다.

대구에선 윤재옥 원내대표(달서구을), 추경호 의원(달성군)이 선정됐으며 울산에선 권명호 의원(동구), 부산에서 김도읍 의원(북구강서구을), 주진우 전 대통령실 법률비서관(해운대갑), 김미애 의원(해운대을), 이성권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사하구갑), 정동만 의원(기장군) 등이 공천을 받았다.

강원에서는 박정하 의원(원주시갑), 김완섭 전 기획재정부 2차관(원주시을), 유상범 의원(홍천군횡성군영월군평창군), 서울은 이승환 전 대통령실 정무수석실 행정관(중랑구을)이 단수 공천됐다.

경선지역구는 총 22곳이다. 부산에선 부산진구을 이헌승 의원이 정연욱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과 맞붙고 사하구을 조경태 의원은 정호윤 전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실 행정관과 경선한다. 동래구는 김희곤 의원이 권영문 전 부산지방법원 부장판사, 서지영 전 청와대 국정기획수석실 행정관과 대결한다.

금정구 백종헌 의원은 김종천 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 연제구 이주환 의원은 김희정 전 의원과 대결하며 수영구 전봉민 의원은 장예찬 전 최고위원과 경선한다.

대구 중남구 임병헌 의원은 도태우 자유변호사협회 회장, 노승권 전 대구지검 검사장과 경선을 치른다. 서구는 김상훈 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 성은경 전 대통령실 행정관, 이종화 전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이 3파전을 이룬다.

수성구갑 주호영 의원은 정상환 전 국가인권위 상임위원과 맞붙게 됐다. 달서구병의 김용판 의원은 권영진 전 대구시장, 북구을의 김승수 의원은 이상길 전 대구시 행정부시장·황시혁 국민의힘 중앙청년위 부위원장, 서구의 김상훈 의원은 성은경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종화 전 대구시 경제부시장 등과 경선하게 됐다.

대전 유성구갑은 윤소식 전 대전경찰청장과 진동규 전 유성구청장이, 대덕구는 박경호 전 국민권익위 부패방지부위원장과 이석봉 전 대전광역시 경제과학부시장이 경선을 치른다. 세종의 세종시을은 이기순 전 여성가족부 차관과 이준배 전 세종특별자치시 경제부시장이 대결한다.

이외에도 울산 서범수(울주군), 경북 김정재(포항시북구), 김병욱(포항시남구울릉군), 김석기(경주시), 구자근(구미시갑), 임이자(상주시문경시) 의원의 지역구도 경선 대상으로 선정됐다. 서울 송파구병은 김근식 전 국민의힘 비전전략실장과 김성용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맞붙는다.

경남 사천남해군하동군의 경우 서천호 전 국가정보원 2차장이 이철호 전 국민의힘 중앙위 노동부위원장, 조상규 변호사 등과 대결한다.

앞서 험지출마 요구를 수락한 서병수(부산 북구강서구갑)·김태호(경남 양산시을)·조해진(경남 김해시을) 의원 등 3인은 각각 우선추천(전략공천) 됐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정영환 국민의힘 22대 총선 공천관리위원장과 장동혁 사무총장이 17일 오전 당사에서 12명의 단수 후보자 추천을 의결후 발표후 퇴장하고 있다. 확정 발표된 명단은 대전 윤창현(동구),이상민(유성구을),경북 이만희 (영천 청도),정희용 (고령 성주 칠곡), 경남 최형두(창원 마산합포),윤한홍 (창원 마산회원), 박대출 (진주갑), 강민국 (진주을), 정점식 (통영 고성), 서일준 (거제), 윤영석 (양산),산청 함양 거창 합천 신성범 전 의원이 단수 공천됐다. 2024.02.17 yym5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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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용의자 "돈 갚지 않아 범행" [수원=뉴스핌] 노호근 기자 = 경기 시흥시 정왕동 일대에서 흉기를 휘둘러 2명을 숨지게 하고 2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 피의자 차철남(56·중국 국적)이 경찰에 붙잡혔다. 범행 동기에 대해 그는 "돈을 빌려준 뒤 갚지 않아서 그랬다"고 진술했다. 경기 시흥시 정왕동 일대에서 흉기를 휘둘러 2명을 숨지게 하고 2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 피의자 차철남(56·중국 국적)이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독자제공] 경기남부경찰청은 19일 오후 7시 24분께 안산시 신길동 노상에서 차 씨를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이 이날 오후 6시 20분경 차 씨를 공개수배한 지 약 1시간 만이다. 체포 당시 차 씨는 남색 트레이닝복을 입고 흰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상태였으며, 오후 8시 33분쯤 시흥경찰서로 압송됐다. 그는 취재진의 질문에 "경제적인 거래가 있었는데, 저한테 돈을 꿨다가 갚지 않았다"고 말했으며, 혐의 인정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사람이 죽은 건 죽은 거잖아요"라고 답했다. 차 씨는 이날 오전 9시 34분께 정왕동의 한 편의점에서 60대 여성 점주를 흉기로 찌른 뒤 도주했다. 이어 오후 1시 21분께는 편의점에서 2km가량 떨어진 체육공원 주차장에서 70대 남성을 또다시 흉기로 찔렀다. 두 피해자 모두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경찰은 사건 초기 CCTV 분석을 통해 용의자를 특정한 뒤 자택을 수색해 중국 국적의 남성 시신 1구를 발견했고, 오후 2시께 편의점 인근 주택에서도 또 다른 남성 시신 1구를 추가로 발견했다. 이들 사망자는 모두 자상 흔적이 있었으며, 사망 후 수일이 지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차 씨와 피해자들 간에 금전적 관계가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으며, 계획 범행 여부와 정신병력 유무, 피해자들과의 구체적 관계 등에 대해 본격 조사에 착수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사건의 중대성을 고려해 수사부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수사본부를 구성, 시흥경찰서와 형사기동대, 기동순찰대 등 가용 인력을 투입해 추적에 나섰다. 경찰 관계자는 "범행 동기와 경위는 아직 수사 중이지만, 혐의가 중대한 만큼 신속히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정확한 범행 경로와 공범 여부 등을 규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eraro@newspim.com 2025-05-19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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