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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GO!] 밀양·의령·함안·창녕 박일호…"4개 지역 원 벨트 자족도시 만들겠다"

기사입력 : 2024년02월18일 13:56

최종수정 : 2024년02월18일 13:56

[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박일호 국민의힘 밀양·의령·함안·창녕 예비후보는 18일 "3선 밀양시장 경험을 바탕으로 밀양의령함안창녕 4개지역을 원 벨트 자족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 예비후보 이날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인터뷰에서 "원 벨트 자족도시는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추구하는 개념으로, 도시의 성장을 지속가능한 방향으로 이끄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일호 국민의힘 밀양의령함안창녕 예비후보 [사진=박일호 예비후보] 2024.02.18.

그는 "우리 지역 선거구는 밀양의령함안창녕 4개 지역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지역이 고유의 성격을 가지고 있으면서 거리상으로 멀리 떨어져 있어 이질감을 가지고 있는 부분들이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개념을 토대로 하나의 지역으로 묶어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상호 보완과 지역을 만들어 상호 간에 협력, 협업, 협동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4개 지역을 하나로 묶어 나가겠다"면서 "'밀양과 창녕'을 낙동강 관광벨트로 묶고, '밀양과 함안'은 미래 산업벨트로 묶고, '함안과 의령'은 항노화 산업벨트, '의령과 창녕'은 역사문화관광벨트로 묶어, 서로서로 보완하면서 윈-윈 할 수 있는 전략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인구소멸과 관련해 "지역소멸에 대한 대책은 다양한 정책적 개입과 사회적 변화가 필요하다"면서 "▲보육시설 확충 등 출산정책 장려 ▲노인 사회참여보장 등 노인정책 변화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 ▲외국 이주민 등을 위한 다문화 정책 등의 추진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지역소멸에 대한 대책은 매우 복잡하고 다양한 영역에서의 노력이 필요하지만, 특별히 우리 지역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심도 깊게 접근해야 한다"고 전했다.

박 예비후보는 "밀양시를 영남권 허브도시 만들어 예산 1조원 시대를 열었는가 하면 삶의 향기가 묻어나는 밀양신경제 지도를 손수 그려 밀양시 전지역을 새로운 명소로 만들어 주민을 물론 전 국민들이 보고 느끼고 즐겁고 행복하게 지낼수 있도록 했다"고 자평하며 "이제는 다른 지역으로 넓혀 북동부 경남이 다시 살아나고 살맛 나는 지역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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