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신생아 대출에 봄 성수기 열린 부동산 시장…수도권 외곽 저가매물 중심 거래 재개

기사입력 : 2024년02월20일 06:01

최종수정 : 2024년02월20일 06:01

봄 이사철 맞아 거래 재개 기대감 ↑
설 연휴 이후 문의 늘어
철도 인프라 구축 지역 수혜 예상…"봄 이사철 이후 거래 끊길것"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설 이전까지 잠잠했지만 연휴 지나고 첫 주말부터 분위기가 많이 바뀌었어요."

지난해 말 이후 수요자들의 관망세가 짙어지며 거래가 얼어붙었던 부동산 시장이 조금씩 활기를 되찾고 있다. 설 연휴 이후 이사철을 맞아 매물 확인을 위한 수요자들 움직임이 본격화 되고 있어서다.

특히 신생아 특례 대출과 관련한 문의가 늘어나면서 수도권 외곽 저개 매물을 중심으로 거래가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사철 특수' 이후에도 거래가 활발하게 이어지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20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이후 관망세를 보이며 얼어붙었던 부동산 거래가 올해 설 연휴 이후 봄 성수기를 맞아 활기를 되찾으며 소폭 반등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지난해 말 이후 수요자들의 관망세가 짙어지며 거래가 얼어붙었던 부동산 시장이 조금씩 활기를 되찾고 있다. 서울 송파구의 공인중개소 모습 [사진=뉴스핌DB]

◆ 봄 이사철 맞아 거래 재개 기대감 ↑

올 봄 성수기의 '마중물'은 신생아 특례대출이다. 지난해 특례보금자리론 일반형 공급 중단과 함께 얼어붙었던 부동산 거래가 봄 이사철을 맞아 재개될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설 연휴 이전까지만 해도 문의 전화가 뜸했지만 설 이후 맞은 첫 주말 이틀간 매물을 직접 보러 오는 수요자들의 발길이 쉴새없이 이어지고 있다는게 공인중개사들의 전언이다. 특히 시세보다 저렴한 매물들의 경우에는 수요자들이 직접 상태를 확인한 당일 계약을 체결하는 등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김포시의 한 대단지 아파트 내 한 상가에 위치한 4개의 공인중개소사무실에는 상담을 받거나 계약을 진행중인 수요자들이 수시로 들락날락하는 모습이었다.

풍무동에 위치한 G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설 전후로 분위기가 확실히 달라졌다"면서 "시세보다 저렴한 매물들의 경우 집주인과 호가 조정 후 바로 계약금까지 걸면서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생아 특례 대출이나 디딤돌 대출이 나올 수 있는 가격대로 형성돼 있어 관련 대출 문의가 많이 들어온다"고 덧붙였다.

북변동에 위치한 O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이전처럼 문의가 많이 들어오진 않지만 급매물을 찾는 문의가 조금씩 들어오고 있다"면서 "급매가 아니더라도 호가가 낮은 매물의 경우에는 직접 보러 오는 수요자들도 생겼다"고 말했다.

특히 신생아 특례 대출 관련 문의가 많이 들어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의 경우 구축이더라도 9억원 미만 아파트를 찾기 힘들지만 만약 매물이 있더라도 대출 한도가 5억원이라 보유 자금이 적은 신혼부부들이 구입하기에는 제약이 따를 수 밖에 없다. 이에 6억~7억원대 대단지 신축 아파트가 있는 경기도로 문의가 쏠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G 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는 "전용 74㎡와 전용 84㎡ 호가가 2000만~3000만원 가량 차이 나는 경우도 있어 몇천만원만 더 투자하면 좀더 넓은 평형을 갈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면서 "신생아 특례 대출 대상에 포함되는 대단지는 빠르게 매물이 소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 철도 인프라 구축 지역 수혜 예상…"봄 이사철 이후 거래 끊길것"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나 철도 인프라가 구축되는 지역 역시 문의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집값에 선 반영된 지역도 있을수 있지만 아직까지 완공시기가 오래 남은 지역의 경우 추가 상승 여지가 남아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5호선 연장 이슈가 있는 김포시와 인천 검단, 고양은평선이 기본계획이 발표된 고양시 등이다. GTX-B노선과 C노선이 지나는 평내호평, 의정부, 수원, 평택 등도 수혜지로 꼽힌다.

다만 '이사철 특수'가 지난 이후에도 거래가 활발하게 이어지긴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이 신생아 출산과 연소득, 전용면적 제한 등 제약 요건이 많기 때문이다.

신생아 특례대출은 지난해 1월 1일 이후 아이를 출산한 가구인데다 부부합산 연 소득 1억3000만원 이하, 순자산 4억6900만원 이하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우대 금리 없이 최저 금리인 1.6%를 받으려면 부부 합산 연소득이 2000만원 이하여야 하고 대출 기간도 10년으로 정해야 한다. 특히 부부 합산 연봉이 1억원이 넘고 30년 만기로 대출을 받을 경우 3.3%가 적용돼 시중은행 금리와 크게 차이가 없어지게 된다.

업계 관계자는 "출산 예정자도 신청이 가능한 만큼 봄 이사철 '반짝 특수' 이후 다시 잠잠해질 것으로 보인다"면서 "실제로 새집 구입보다 기존 주택을 구입할 때 받은 대출은 낮은 금리로 갈아타기 위해 신청한 건이 많은 만큼 거래량이 활발하게 일어난다고 보긴 어렵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손흥민, 다저스 홈서 생애 첫 시구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FC(LAFC)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이 생애 첫 시구로  미국프로야구(MLB) 무대에서 특별한 순간을 즐겼다. LA 다저스의 초청을 받은 손흥민은 28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홈 경기에 앞서 시구자로 등장했다. [서울=뉴스핌] 손흥민이 28일 LA 다저스와 신시내티의 경기 전 시구자로 나섰다. [사진 = MLB X] 2025.08.28 wcn05002@newspim.com 마운드에 선 손흥민은 다저스의 상징적인 파란 모자와 함께, 자신의 이름과 등번호 'SON 7'이 새겨진 유니폼을 착용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첫 시구라는 긴장감이 있었지만, 손흥민이 던진 공은 정확히 스트라이크존으로 향하며 '완벽한 시구'라는 찬사를 받았다. 그는 이번 기회를 위해 LAFC 동료들과 가볍게 연습을 이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시구를 마친 뒤 손흥민은 모자를 벗어 관중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고, 시포를 맡았던 다저스의 투수 블레이크 스넬과 포옹하며 미소를 지었다. 손흥민의 이번 시구는 단순한 이벤트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올여름 그는 지난 10년간 몸담았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MLS 무대로 이적했다. 세계 정상급 공격수의 합류에 LA는 물론 미국 스포츠계 전체가 들썩였고, 다저스를 비롯해 미국프로농구(NBA) LA 클리퍼스, 미국프로풋볼(NFL) LA 램스 등 현지 메이저 구단들이 공식 SNS를 통해 손흥민을 환영할 정도였다. [서울=뉴스핌] 손흥민이 28일 LA 다저스와 신시내티의 경기 전 시구자로 나서 유니폼을 입고 있다. [사진 = MLB X] 2025.08.28 wcn05002@newspim.com MLS 무대에 입성한 손흥민은 빠르게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데뷔전이었던 지난 10일 시카고 파이어와의 경기(2-2 무)에서는 페널티킥을 유도했고, 17일 뉴잉글랜드 레볼루션 원정 경기(2-0 승)에서는 도움을 기록했다. 이어 24일 FC 댈러스전(1-1 무)에서는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데뷔골까지 터뜨리며 세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번 프리킥 데뷔골로 손흥민은 MLS 30라운드 '이주의 골' 팬 투표에서 60.4%라는 과반이 넘는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1위에 올라 '이주의 골'에 선정됐다. LAFC는 오는 9월 1일 오전 11시 45분(한국시간) 홈구장인 BMO 스타디움에서 샌디에이고FC와 홈 경기를 치른다. 입단 후 계속해서 원정 경기를 치른 손흥민은 홈 팬들과 가질 예정이다. wcn05002@newspim.com 2025-08-28 10:36
사진
장동혁, 김문수 누르고 국힘 새 당 대표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국민의힘 새 당 대표에 재선 장동혁 의원이 26일 당선됐다. 장동혁 신임 당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김문수 후보를 꺾고 당권을 거머쥐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김문수 당 대표 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8.26 pangbin@newspim.com 이번 결선투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추가 투표를 거친 후, 당원 선거인단 투표(8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20%)를 합산한 결과다.  장 대표는 22만301표 김 후보는 21만7935표를 각각 득표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22일 제6차 전당대회를 열고 투표 결과를 발표했으나 과반 이상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김 후보와 장 후보의 결선 행이 확정됐다. 안철수 후보와 조경태 후보는 낙선했다. 당시 득표율 및 순위는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최고위원에는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 후보가 당선됐다. 청년최고위원은 우재준 후보가 선출됐다. 국민의힘 지도부를 구성하는 최고위원 및 청년최고위원은 반탄(탄핵반대) 3명(신동욱·김민수·김재원)과 찬탄(탄핵찬성) 2명(양향자·우재준) 구도다. 장 대표와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의 임기는 이날부터 시작된다. seo00@newspim.com 2025-08-26 10:4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