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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3월부터 지역화폐 여민전 할인율 5→7% 확대

기사입력 : 2024년02월28일 11:05

최종수정 : 2024년02월28일 11:05

적립금 혜택 월 최대 2만8000원…경제활성화 탄력 기대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가 오는 3월부터 지역화폐 여민전 할인율을 현행 5%에서 7%로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개인당 구매 한도는 현재 월 50만원에서 월 40만원으로 조정된다.

따라서 사용자에게 지원되는 캐시백은 기존 2만 5000원에서 2만 8000원으로 늘어난다.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 지역화폐 여민전 모습. 2024.02.28. goongeen@newspim.com

이번 조치는 지역화폐 관련 국비 38억 3600만원이 확보됨에 따른 것으로 침체된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됐다.

올해 3월로 발행 4년차를 맞는 여민전은 그동안 총 1조 1710억원을 발행했으며 가맹점 1만 5000여 곳과 21만 명의 회원을 보유해 지역 내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세종시는 올해 총 2580억원 규모의 여민전을 발행할 예정으로 예산 확보 등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세종시의회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여민전 개시백 상향으로 얼었던 골목상권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새봄을 맞아 시민과 소상공인들에게 경제적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goonge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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