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가수 이문세 "안식년 끝내고 활동 재개 하겠다"

기사입력 : 2024년02월28일 13:07

최종수정 : 2024년02월28일 13:07

8일 전주 시작으로 '2024 씨어터 이문세' 투어
리셋업 한 몸으로 올해 정규 17집 앨범 낸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가수 이문세가 지난해 안식년을 끝내고 활동을 재개하겠다고 밝혔다. 이문세는 27일 방송된 MBC FM4U '4시엔 윤도현입니다'의 'why not? 초대석' 코너에 게스트로 출연, 음악과 일상 이야기를 담은 근황을 전했다. 이문세는 "지난 해 안식년으로 활동을 쉬었다. '숲속음악회' 활동 외에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몸을 리셋업 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하며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가수 이문세. [사진 =케이문에프앤디 제공] 2024.02.28 oks34@newspim.com

이날 이문세는 윤도현과 일상적이고 사적인 대화를 나누며 남다른 친분과 애정을 드러냈다. 실제로 대본에 의존하기 보다는 '사랑방에서 오랜만에 만난 윤도현과의 대화를 엿듣는 청취자' 분위기로 진행하자고 제안해 웃음을 자아냈다. 과거 약 11년에 걸쳐 '별이 빛나는 밤에' DJ로 활약했던 이문세는 당시 추억을 곱씹으며 다양한 주제로 토크를 펼쳤다. 또 이문세는 20대 시절 녹음했던 '굿바이 (Good Bye)'에 대해 "예전엔 멋모르고 불렀다면 이젠 연륜이 있어 깊이가 있는 해석을 할 수 있어 좋다"고 고백해 공감을 샀다.

이문세는 지난 해 12월 선공개곡 'Warm is better than hot'을 깜짝 발표해 호평을 얻은 바 있다. 그는 "불같이 뜨겁게 사랑했다가 식어버리는 요즘, 오래가는 따뜻한 온기가 느껴지는 사랑도 있었으면 좋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이문세는 직접 기타 연주를 하며 자신의 히트곡 '옛 사랑', '빗속에서' 등을 윤도현과 함께 라이브로 열창해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이문세는 선공개곡 'Warm is better than hot'를 포함한 정규 17집을 올해 발매할 예정이다. 이문세는 8일 전주를 시작으로 이문세의 브랜드 공연인 '2024 씨어터 이문세' 투어를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oks34@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