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노동위, 초심사건 온라인 신청서비스 시작…권리구제 강화

기사입력 : 2024년02월29일 12:00

최종수정 : 2024년02월29일 12:00

중노위 홈페이지 전면 개편…사용자 편의성 향상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노동위원회가 초심사건에 대한 온라인 신청서비스를 시작한다. 

노동위원회는 설립 70주년을 맞아 국민이 보다 편리하고 신속하게 권리구제를 받을 수 있도록 노동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한 초심사건 온라인 신청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중앙노동위원회가 위치한 정부세종청사 전경 [사진=고용노동부] 2022.10.26 swimming@newspim.com

그동안 노동위원회 홈페이지는 재심사건에 대해서만 온라인 신청을 허용하고 있었다. 초심사건은 정부24등 별도 온라인 창구를 통해 신청(전체 사건 60%)할 수 있었지만, 부당해고·부당노동행위 등 일부 사건만 신청 가능했다. 사건은 전국 13개 지방노동위원회의 초심과 중앙노동위원회의 재심으로 나뉜다. 

이번에 도입된 초심사건 온라인 신청서비스는 신청 제공범위 확대와 컴퓨터·모바일·태블릿 등 다양한 인터넷 환경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노동위원회 홈페이지 전면 개편을 통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비대면·모바일 신청으로 초·재심 사건 등 노동위원회 서비스를 한 곳에서 온라인 신청할 수 있게 됐다. 노동분쟁 당사자들이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보다 손쉽고 신속하게 권리구제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기 중앙노동위 위원장은 "미국 등 선진국은 사건접수 및 처리에 디지털 기술을 광범위(전체 사건 90%)하게 활용해 고객의 편의성과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면서 "늦었지만 더 효과적인 디지털노동위원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j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