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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격전지] 계양을 '명룡대전'…여야 성패 가를 최대 승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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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5선...전통적 민주당 강세 지역
李, 최근 조사서 지지율 10%p 앞서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맞붙는 인천 계양을이 4·10 총선 최대 승부처로 떠올랐다. 이 대표가 우세한 분위기 속에 원 전 장관이 추격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지난 2일 이 대표를 현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에 단수 공천했다. 험지행·불출마 등 여러 가능성이 거론됐으나 이 대표는 결국 안정적인 지역구 출마를 택했다.

임혁백 민주당 공관위원장은 "이 대표는 단수가 될 수 있는 충분한 심사 평가를 받았고 검증과정에서도 문제가 없었다"며 공관위원 만장일치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원 전 장관은 이 대표의 공천 확정 직후 본인 페이스북을 통해 "이제는 더 이상 범죄혐의자를 공천해도, 허무맹랑한 공약을 내던져도 무조건 당선시켜주지 않을 것"이라며 날을 세웠다.

그는 "지난 25년간 민주당 당대표를 두 명이나 배출했지만 계양의 발전은 더뎠다"며 "대한민국 어느 지역도 특정 정당의 볼모가 되어선 안 된다. 계양도 마찬가지"라고 주장했다.

원 전 장관 입장에서 계양을 출마는 '꽃놀이패'다. 이 대표를 꺾으면 단숨에 차기 대권 유력주자로 발돋움할 수 있으며 패배해도 '험지 출마'로 정치적 내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

이 대표는 여러모로 원 전 장관의 출마가 부담이다. 계양을이 격전지로 분류되면 전국 선거 지휘에 지장을 줄 수 있다. 패배할 경우 검찰발 사법리스크에 대한 방어력도 약해질 수밖에 없다.

계양을은 전통적으로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지역이다. 이 대표에게 지역구를 물려준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가 5선을 할 정도로 지역 영향력이 막강하다.

지난 대선에서 이 대표는 계양을에서 52.20%를 얻어 43.62%에 그친 윤석열 대통령을 제쳤다. 대선 직후 열린 재보궐에서도 이 대표는 55.24%를 득표율로 윤형선 당시 국민의힘 후보(44.75%)를 10%p 이상 여유롭게 따돌렸다.

최근 실시된 여론조사에서도 이 대표가 원 전 장관을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KBS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17~19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대표와 원 전 장관의 가상대결에서 이 대표가 44%, 원 전 장관이 34%의 지지율로 이 대표가 10%p 앞서는 것으로 집계됐다.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53%가 이 대표를, 31%가 원 전 장관을 택해 격차가 더욱 벌어졌다.

※ 위 여론조사는 조사 대상 지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전화면접 조사로 실시됐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4.4%포인트다. 응답률은 13.4%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hong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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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충전 9분...비야디 2세대 배터리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글로벌 전기차 1위 업체인 비야디(比亞迪, BYD)가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비야디는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개최했다고 중국 제일재경신문이 6일 전했다. 기술발표회에는 왕촨푸(王傳福) 비야디 회장이 직접 참석했다. 왕촨푸 회장은 "현재 전기차는 충전 속도가 느리고 주행 거리가 충분히 길지 않다는 문제점을 지니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고 신에너지 자동차로 내연기관 자동차를 대체하는 것이 국가의 에너지 안보를 위한 필수 과제"라고 설명했다. 비야디는 이 자리에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블레이드 배터리는 비야디가 개발한 차량용 배터리로 2020년에 처음 발표했다. 배터리 셀을 칼날(블레이드)처럼 얇고 길게 만들어 부피 활용도를 높인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동일한 공간에 더욱 많은 배터리 셀을 장착할 수 있게 됐다. 길고 얇게 만들기 위해 블레이드 배터리는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를 기반으로 한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배터리 내부 저항 감소, 전극 구조 개선, 고전압 플랫폼 개선 등을 이뤄냈다. 이를 통해 충전 속도가 대폭 개선됐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충전량 10%에서 70%로 충전하는 데 5분이 소요된다. 10%에서 97%로 충전하는 데 9분이 걸린다. 현장 실측에서 비야디의 전기차 하이바오(海豹) 07이 10%에서 97%로 충전되는 데 8분 44초가 걸렸다. 왕촨푸 회장은 "97% 충전을 기준으로 삼은 것은 주행 중 제동 시 전기가 생성되는 것을 감안해 여유 전력을 둔 것"이라고 설명했다. 97% 충전은 사실상 풀 충전에 해당하는 셈이다. 또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영하 20도의 환경에서 20%에서 97% 충전까지 12분이 소요된다. 비야디는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10가지 차량 모델에 적용해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10가지 차량 중 한 가지인 순수 전기차 텅스(騰勢) Z9GT의 주행 거리는 1036km다. Z9GT는 대형 세단으로 대용량 배터리가 장착됐다. 기술발표회에서 비야디는 단일 충전기로 최대 1500KW의 충전 출력을 낼 수 있는 새로운 충전기를 발표했다. 충전기에는 두 대의 차량이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비야디는 해당 충전기를 바탕으로 전국적으로 충전소를 대량으로 건설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말까지 2만 개의 충전소를 완공할 예정이다. 한편 비야디는 지난해 460만 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7.7% 증가한 수치다. 이중 순수 전기차는 225만 대였다. 이로써 비야디는 지난해 164만 대를 판매한 테슬라를 제치고 글로벌 전기차 판매 대수 1위 업체에 등극했다. 비야디가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진행했다. [사진=비야디] ys1744@newspim.com 2026-03-0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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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재룡, 강남서 사고 뒤 도주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서울 강남에서 교통사고를 낸 뒤 현장을 떠난 배우 이재룡이 경찰 조사에서 음주운전이 아니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이씨를 조사하고 있다. 이씨는 지난 6일 오후 11시께 서울 강남구 청담역 인근 도로에서 차량을 운전하던 중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고 현장을 떠난 혐의를 받는다. 이재룡. [사진=CJ E&M] 사고 이후 이씨는 차량을 자택에 주차한 뒤 지인의 집으로 이동했다가 경찰에 의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이 실시한 음주 측정 결과 이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나타났다. 다만 약물 간이 검사에서는 음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경찰 조사에서 "운전 당시 음주 상태가 아니었다"는 취지로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사고 당시 상황과 음주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한편 이씨는 과거에도 음주와 관련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2003년 강남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낸 뒤 음주 측정을 거부해 면허가 취소됐고, 2019년에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강남의 한 볼링장 입간판을 파손해 재물손괴 혐의로 검찰에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rkgml925@newspim.com 2026-03-08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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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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