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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옥타 28% 급등 ② 대기업 IAM 수요 여전히 강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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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Y25 매출 11% 성장 전망 vs FY24 22%↑
잉여현금흐름 마진 전망 19→21%로 UP
월가 "역풍↓...FY25 가이던스 '보수적'"
실적공개 후 목표가 평균 $89.83→$112.84

이 기사는 3월 1일 오전 03시01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클라우드 기반의 '사용자 신원 확인 및 접근 관리(Identity and Access Management, IAM)' 업체 옥타(종목코드: OKTA)의 경영진은 28일(현지시간) 2025회계연도(2024년 2월~2025년 1월) 가이던스를 공개하면서 "안정적이지만 여전히 도전적인 거시적 환경을 고려해 가이던스를 보수적으로 잡았다"고 밝혔다.

오는 4월 마감하는 2025회계연도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17% 증가를 예상하는 6억300만~6억500만달러,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0.54~0.55달러로 가이던스가 제시됐다. 이는 각각 월가 예상치(팩트셋 집계)인 5억8400만달러와 0.41달러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내년 1월에 마감하는 2025회계연도의 연간 매출 가이던스는 전년 대비 10~11%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는 24억9500만~25억500만달러로, 이전 가이던스인 24억6000만~24억7000만달러에서 상향 조정됐다. 연간 조정 EPS 가이던스는 2.24~2.29달러로 월가 예상치인 1.96달러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됐다. 비일반회계기준(Non-GAAP) 잉여현금흐름 마진은 약 21%로 이 역시 이전 전망치 19%에서 상향 조정됐다.

옥타 간판 [사진=업체 제공]

다만 이 같은 가이던스는 성장 둔화를 예고한다. 중간값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2025회계연도 1분기 매출 증가율 전망치는 2024회계연도 1분기에 기록한 24.8%에 비해 낮다. 연간 매출 가이던스 또한 중간값 기준으로 전년 대비 10.5% 성장하며 2024회계연도의 21.8% 증가에서 둔화될 것으로 내다보는 셈이다.

그간 옥타의 연간 매출은 40%를 훌쩍 넘는 강력한 성장률을 보여왔다. 2019회계연도 3억9925만달러에서 2020회계연도 5억8607만달러로 46.79% 증가했고, 2021회계연도에는 8억3542만달러로 42.55% 늘었다. 이어 2022회계연도에는 13억달러로 55.63%, 2023회계연도에는 18억6000만달러로 42.90% 각각 확대됐다.

한편 대규모 보안 사고에 연루되고도 실적에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 부분에 대해선 업계의 의견이 분분하다. 옥타는 고객사에 데이터 유출 사실을 알리면서 공격 위험의 증가에 대해 경고하고 강력한 다단계 인증 사용을 권고했다. 업체는 사용자 신원 확인 및 접근 관리(IAM) 체제에서 암호가 도난당하거나 외부에서 암호를 알아낸 경우에 대비해 다중 요소 인증(Multi-Factor Authentication, MFA)이라는 백업 수단을 두고 있다.

데이비드 브래드버리 옥타 최고보안책임자(CSO)는 사고 당시 "옥타 고객사 중 94%가 다중 인증 기능을 사용하고 있는 만큼 큰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은 작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이 기회를 빌어 모든 고객사에 MFA 활용을 다시 한번 권하고 싶다"며 "여기에 피싱 공격을 막아주는 인증 장치까지 구축하면 더욱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발생한 침해 사고가 아직 실적에 반영되지 않았을 뿐이라는 의견도 나온다. 기업들의 영업 주기가 중소기업은 약 3~4개월, 대기업은 6개월 이상인 경우가 많아 아직 기업들의 이탈 움직임이 가시화되지 않았을 뿐 옥타에 대한 기업들의 신뢰가 급격히 하락한 상황에서 상당수 기업이 옥타를 대신할 서비스를 물색 중일 수 있다는 주장이다.

옥타 로고 [사진=업체 홈페이지 갈무리]

경영진은 심각한 보안 침해에도 불구하고 수요가 여전히 공고하다고 강조한다. 토드 맥키넌 옥타 최고경영자(CEO)는 배런스와의 인터뷰에서 중소규모 고객들의 투자 규모가 예전 같지는 않지만 미국 주요 통신사 중 한 곳이 25년된 신원 관리 시스템을 옥타 플랫폼으로 전환하는 등 대형 고객들의 수요는 여전히 강력한 모멘텀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맥키넌에 따르면 지난 4분기 100만달러 이상의 거래가 30% 증가했다.

맥키넌은 마켓워치와의 인터뷰에서도 "대기업은 누가 어떤 시스템에 액세스할 수 있는지에 대해 복잡한 문제를 안고 있으며, 우리는 이 점에서 매우 낙관적"이라고 말했다. 소형 고객들의 거시적 안정성과 대형 고객들의 견고한 수요가 옥타의 미래를 이끌 것으로 내다보는 그는 이번 가이던스에 대해 "전반적으로 옥타 경영진은 여전히 약간의 신중함과 보수주의를 실적 전망에 반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28일 실적 공개 후 옥타에 대한 월가 애널리스트들의 컨센서스는 '보유'에서 '완만한 매수'(팁랭크스 기준)로 높아졌다. 최근 3개월 동안 옥타를 커버한 28개 투자은행(IB) 가운데 20곳이 '보유'를 추천하고, 7곳이 '매수', 1곳이 '매도' 의견을 냈었다. 실적이 공개되자 일부 IB가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현재는 33개 IB 중에서 19곳이 '보유', 14곳이 '매수' 의견이고, '매도' 의견은 없다. 이들이 제시한 향후 12개월 목표주가 평균 또한 89.83달러에서 112.84달러로 높아졌다.

29일 니덤의 알렉스 헨더슨 애널리스트는 '매수' 투자의견을 재확인하는 한편 목표주가를 105달러에서 13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그는 옥타의 2025회계연도 가이던스가 보수적이라고 판단하며, 시장이 매출 대비 기업가치를 더 높게 평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구겐하임의 존 디프치 애널리스트는 잉여현금흐름으로 전환되는 매출의 비율, 즉 잉여현금흐름 마진 가이던스가 19%에서 21%로 상향 조정된 점에 주목하며 목표주가를 110달러에서 120달러로 올리고 '매수' 투자의견을 재확인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역풍이 잦아들고 있다"며 옥타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하회'에서 '매수'로 두 단계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 또한 64달러에서 135달러로 올려 잡았다.

뱅크오브아메리카의 매들린 브룩스 애널리스트는 "앞서 신규 고객 성장세, 기존 고객 기반 포화, 지속적인 실행 문제 등에 대한 우려로 우리는 '시장수익률 하회' 투자의견을 유지해왔지만, 이제는 이러한 역풍이 줄어들었다고 생각한다"며 "우리는 옥타의 2025회계연도 가이던스가 지나치게 보수적이라고 판단하며, 이에 따라 올해 내내 전망치 상향 조정과 주식에 대한 긍정적인 재평가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을 업그레이드했다"고 밝혔다.

브룩스는 옥타의 2025회계연도 1분기와 연간 가이던스가 월가의 예상을 뛰어넘은 적에 주목했다. 하지만 계속되는 거시적 압력과 지난해 고객 데이터 유출로 인한 잠재적 영향으로 인해 2025회계연도 매출 성장률 전망은 2024회계연도의 22%의 절반 수준으로 낮아졌다고 지적했다. 다만 그는 고객 데이터 유출이 옥타의 파이프라인이나 마감률에 부정적인 영향은 없었으며 2025년으로 향할수록 업체의 파이프라인은 더욱 탄탄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현재 밸류에이션은 지나치게 보수적인 가이던스를 반영하고 있으며, 사이버 보안 플랫폼 기업으로서 옥타의 지속적 성장의 핵심 동력인 기업 고객 성장의 변곡점을 고려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kimhyun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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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택 매입 무주택자 44% 증가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서울 아파트 거래가 위축되는 가운데 올해 생애최초 부동산 매수자는 오히려 지난해보다 40% 이상 늘어났다. 서울 집값과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이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내 집 마련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가 잇따라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내놓고 있지만 실제 입주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30대를 중심으로 첫 부동산 매수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공급 확대에 대한 기대보다 당장의 주거 불안이 매수 결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AI일러스트 = 최현민 기자] ◆ 서울 첫 매수자 전국 대비 10배 이상 증가…30대가 절반 30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거래가 둔화하는 상황에서도 올해 생애최초 부동산 매수자가 지난해보다 크게 늘면서 주거 불안에 따른 실수요자의 매수 움직임이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올해 1~9월 서울에서 생애 처음 부동산을 매수한 사람은 6만5750명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만5711명보다 2만 39명(43.8%) 증가한 규모다. 같은 기간 전국 생애최초 매수자는 32만 471명에서 33만2358명으로 3.7% 증가하는 데 그쳤다. 전국 증가율이 한 자릿수에 머무른 반면 서울은 40% 넘게 늘면서 매수 지역이 서울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의 경우 9만6031명에서 10만8032명으로 12.5% 증가했지만 인천은 3만1255명에서 2만 664명으로 33.9% 감소했다.  연령별로는 30대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올해 1~9월 서울의 30대 생애최초 매수자는 3만588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만2602명보다 58.7% 늘었다. 전체 서울 생애최초 매수자의 54.6%를 차지하는 규모다. 20대 역시 4552명에서 6699명으로 47.2% 증가했고 40대는 1만772명에서 1만3994명으로 29.9% 늘었다. 상대적으로 주택 마련 수요가 높은 30대를 중심으로 첫 부동산 매수가 확대된 모습이다. 월별로 보면 올해 서울 생애최초 매수자는 1월 6554명에서 4월 7341명으로 늘었고 8월에는 9353명까지 증가했다. 9월에는 8324명으로 전월보다 감소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 5983명과 비교하면 39.1% 높은 수준이다. ◆ 집값·전셋값 동반 상승…공급 확대에도 입주까지 '하세월' 생애최초 매수자가 늘어난 배경으로는 서울 주택가격 상승과 전세시장 불안이 거론된다. 주택 매매가격뿐 아니라 전세가격까지 오르면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주거비 부담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7% 상승했다. 강남권 일부 지역에서 가격 조정이 나타났지만 중랑구와 성북구, 서대문구 등 강북권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서울 전체 아파트값은 오름세를 유지했다. 이달 들어서도 상승 흐름은 이어지고 있다. 10월 셋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1% 상승했다. 상승폭은 전주보다 줄었지만 서울 전체 가격은 여전히 높은 수준의 상승 압력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전세시장에서도 가격 상승과 매물 부족 우려가 이어지면서 실수요자들의 주거 선택지가 좁아지고 있다. 전세 계약을 갱신하거나 월세 부담을 감수하는 대신 매매시장에 진입하려는 수요가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는 3기 신도시와 수도권 신규택지 조성 등을 통해 주택공급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도 김포 아라와 구리 건원, 하남 등 수도권 신규택지 6곳에 7만6700가구를 공급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다만 신규택지에 공공택지 최단기 착공모델을 적용하더라도 실제 입주는 2033년에나 가능할 전망이다. 택지 지정과 보상, 기반시설 조성 등 후속 절차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단기간에 주택공급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서울시와의 주택공급 협의가 좀처럼 진전을 보이지 못하면서 이번 신규택지 발표에서도 서울 내 공급부지는 포함되지 않았다. 신규 공급 물량이 모두 경기도에 집중된 만큼 이번 대책 역시 서울 주택시장의 수급 불안을 진정시키기는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당분간 공급계획이 실제 입주 물량으로 이어지기 전까지는 서울 주택가격과 전세가격의 움직임이 무주택자의 매수 결정에 영향을 미치면서 무주택자들의 매수세는 가파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여러차례 대책을 내놓았지만 실제 입주까지는 최소 3년 이상이 소요되는 만큼 당장 집을 구해야 하는 무주택자들의 불안을 해소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서울 집값과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질 경우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주택을 확보하려는 실수요자들의 움직임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6-10-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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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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