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의회는 지난 12일 '의원연구단체 심사위원회'를 열고 지난해 연구활동 결과를 보고했다.
이날 심사위원회는 연구활동 결과를 보고받고 2024년도 의원연구단체로 등록 신청된 '동해시 역사문화연구회', '동해시 환경조사연구회', '동해시 자치법규연구회', '동해시 경계선지능인 정책 연구회'의 활동 계획의 건을 심사해 원안대로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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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동해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심사위원회.[사진=동해시의회] 2024.03.13 onemoregive@newspim.com |
동해시 역사문화연구회는 동해시 근대 산업발전 유적에 대한 검토를 토대로 동해시 정체성 형성과 이미지 제고를 도모하고, 이와 관련된 도시브랜드를 부각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한다.
동해시 환경조사연구회는 2023년도 시료 분석 수치를 연계 확인하고 실태 파악 구역을 확대하여 동해시 환경조사(수질·대기·토양 등)를 추진, 시민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해결책을 모색할 예정이다.
동해시 자치법규연구회는 2023년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동해시 복지 및 문화예술 분야 조례 개정 대상을 검토하여, 상위법 개정 등 실질적 내용 등에 따라 개정이 필요한 조례를 발굴하고 효율적으로 정비를 추진한다.
동해시 경계선지능인 정책 연구회는 동해시 경계선 지능 아동 및 청소년의 실태를 조사하여 맞춤형 교육 여건을 확립하고, 성장 자립에 필요한 정책 모델 발굴을 목적으로 구성됐다.
정동수 동해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심사위원회 부위원장은 "각 연구단체는 좋은 끝맺음을 맺기를 당부드리며,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유의미한 연구 활동 결과를 남겨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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