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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격전지] '중성동을' 박성준 vs 이혜훈...'한강벨트' 성패 가를 승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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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인 출신 대변인' 對 'KDI 출신 경제통'
20대·21대 여야 번갈아 당선...접전 예상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4·10 총선 최대 승부처인 '한강벨트' 대진표가 완성된 가운데 초접전이 예상되는 중성동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언론인 출신 대변인'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KDI(한국개발연구원) 출신 경제통' 이혜훈 국민의힘 후보 간 맞대결이 펼쳐진다.

중성동을은 중구의 인구 하한선 미달로 성동구 일부 지역과 결합하며 탄생했다. '자치구 일부 분할 금지 원칙' 예외를 적용해 생활권이 가까운 성동구 일부가 중구 일부와 합쳐진 것이다.

지난 20대 총선에서 처음 통합된 이후 여야가 번갈아 승리했다. 3자 구도로 치러진 20대 총선에선 지상욱 새누리당 후보가 38.03%를 얻어 정호준 국민의당 후보(36.27%)를 1.76%p 근소한 차이로 꺾었다. 이지수 민주당 후보는 24.33%로 3위에 그쳤다.

양자 구도였던 21대 총선에선 박성준 민주당 의원이 51.96%를 득표해 현역이었던 지상욱 미래통합당 후보(47.27%)를 4.69%p 격차로 따돌렸다. 지난 총선이 민주당에 크게 유리했던 점을 감안하면 차이가 크지 않았다.

지난 대선에선 윤석열 대통령이 53.28%를 얻어 42.57%의 이재명 당시 대선후보를 10.71%p 격차로 꺾었다. 접전이 예상되는 중성동을 결과가 한강벨트 전체 승부를 가를 것으로 관측된다.

JTBC 아나운서 출신인 박성준 후보는 지난 총선 직전 민주당에 입당한 뒤 중성동을에 전략공천됐다. 이후 2020년 원내대변인을 거쳐 2022년 8월부터 이재명 대표 체제에서 대변인을 맡아오고 있다.

박 후보는 공천 과정에서 정호준 전 의원을 2인 경선에서 꺾고 재선 도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당 대변인으로서 윤석열 정부 비판에 앞장섰던 점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박 후보는 지난 12일 경선 승리 직후 본인 페이스북에 "오늘의 결과는 무능하고 무책임한 윤석열 정권의 폭거를 막아달라는 주민 여러분의 간절한 염원이 모여 만들어졌다"며 "마지막까지 총선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이혜훈 후보는 미국 UCLA에서 경제학박사 학위를 받은 뒤 KDI에서 연구위원으로 재직한 대표적인 경제통이다. 이 후보는 지난 17대 총선에서 서초갑에서 당선된 이후 같은 지역구에서 18대·20대 의원을 지낸 3선 의원 출신이다.

이 후보는 경제 전문가 이미지를 앞세워 재개발 민심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그는 지난 13일 CBS 라디오에서 "유권자들이 가장 갈증을 느끼고 있는 현안은 재개발·재건축·리모델링이라고 본다"며 "제가 그 부분에 가장 많은 실적을 냈던 사람"이라고 주장했다.

다만 이 후보가 하태경 의원과의 경선 과정에서 부정행위 의혹에 휩싸인 점이 막판 변수다. 이 후보 지지 모임으로 추정되는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 '20대는 마감됐으니 30대·40대라고 하면 경선에 참여할 수 있다고 한다'며 나이를 속이도록 유도하는 글 등이 올라왔다는 내용이다.

국민의힘은 해당 의혹에 대해 "면밀히 보고 있다"며 향후 공천관리위원회에서 추가 논의하겠다고 밝힌 상황이다.

hong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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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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