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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격전지] '남양주병' 김용민 vs 조광한, 민주 강경파와 탈당파의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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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색 강하지 않은 지역
여론조사상 지지율은 18.1%p 차이
앞서는 민주당, 정권심판론 밀어붙일까

[서울=뉴스핌] 방보경 기자 = 정치색이 강하지 않은 남양주병에서 4·10 총선 대진표가 확정됐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친명계로 꼽히는 김용민 후보가, 국민의힘에서는 이재명 당시 경기지사와 대립한 조광한 후보가 공천됐다. 

남양주병은 오래 살아온 토박이들이 많아 보수세가 강한 지역으로 평가받았다. 다만 2019년 다산신도시가 개발된 후 젊은층이 유입되면서 현재는 진보·보수 세력이 비등하다. 지난 대선에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49.20%)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47.58%)를 1.62%포인트(p) 차이로 앞섰다. 

이번 총선에서도 민주당이 앞서는 구도가 형성되고 있다. 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가 지난 15~16일 경기 남양주병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유권자 501명을 대상으로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김용민 민주당 후보가 52.8%, 조광한 국민의힘 후보는 34.7%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정권심판론을 내세우며 표몰이를 하고 있다. 김 후보는 출마 이유에 대해서 "국민의 안전과 생존을 위해 검찰 독재 정권을 조기 종료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민주당에서도 강경파인 '처럼회' 소속이다. 그는 향후에도 현 정권에 대한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갈 것으로 점쳐진다.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1976년 서울시 도봉구에서 태어났다. 2003년 사법시험에 합격해 변호사로 활동하다가 지난 2020년 총선에서 남양주병에 당선되면서 정치에 발을 내디뎠다. 

김 의원은 중앙정치뿐 아니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남양주에서 남양주로 출근할 수 있도록 왕숙에 첨단산업단지를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남양주에서 출근하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 경의선을 지하화하고 복복선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조광한 국민의힘 후보는 1958년 전라북도 군산시에서 태어났다. 1990년대 정치에 입문해서 민주당 선전국장, 김대중 정부 청와대 정무수석실 행정관, 노무현 정부 청와대 홍보비서관을 지냈다. 2018년에 남양주시장으로 당선됐다.  

조 후보는 민주당의 기조에서 반발해 뛰쳐나왔다는 점에서 여러모로 김 후보와는 대척점에 서 있다. 그는 남양주시장 재직 시절 이재명 당시 경기지사와 재난지원금 지급 방식 등을 두고 갈등한 바 있다. 이후 2022년 4월 민주당을 탈당했고 지난해 9월 국민의힘에 영입됐다.

그는 이번 총선에서는 남양주시장을 지낸 이력을 들어 지역 전문성을 내세우고 있다. 

조 후보는 "경춘선과 분당선을 직결해 남양주에서 서울 강남까지 갈아타지 않고 30분 만에 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강남 접근성이 개선되면 대기업이 들어올 수 있는 핵심 입지 조건도 갖추게 된다. 이를 바탕으로 화장품, 제약, 헬스케어 등 바이오 산업을 유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부족한 문화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남양주에 제2의 예술의전당을 만들겠다"고도 했다. 

기사에 언급된 여론조사는 기호일보 의뢰로 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가 2024년 3월 15일에서 3월 16일까지 2일간 남양주병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유·무선 ARS(유선 10%+무선 90%)로 실시했다. 피조사자 선정 방법은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와 조사 대상 선거구 유선전화 RDD다. 표본수는 501명(통화시도 9천673명, 응답률 5.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hell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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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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