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재난

속보

더보기

"악성민원 근절-민원공무원 보호…범정부 TF 본격 가동"

기사입력 : 2024년03월20일 15:35

최종수정 : 2024년03월20일 16:5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행안부, 관계기관 국장급·지자체 부서장·관계기관 회의 개최
위법행위 대응 등 공무원노조 현장 의견 수렴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정부는 지난 5일 김포시청 9급 공무원이 악성민원에 시달리다 극단 선택을 한 사건 계기로 악성민원을 근절하고 민원 공무원 보호 위한 태스크포스(TF)를 본격 가동해 근본적인 대책 마련에 나섰다. 

행정안전부는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고기동 차관 주재로 관계기관 국장급 및 지자체 민원부서장, 전문가들로 구성된 범정부 관계기관 TF회의를 개최하고 부처합동 개선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이 20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원인의 위법행위 근절 및 민원 공무원 보호 방안 마련 위한 범정부 관계기관 TF' 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행안부 제공2024.03.20 kboyu@newspim.com

이날 TF에서 ▲위법행위 대응 ▲민원제도 개선 ▲민원공무원 처우개선 등 3개 분야 과제에 대한 추진 방안을 논의하고 민원 현장 의견과 전문가 조언을 청취했다. 아울러 위법행위와 업무방해행위에 대한 기관 차원 대응 강화, 행정기관과 경찰청 간 협조체계 공고화, 민원공무원 애로사항 해소 등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앞서 행안부는 김포시, 서울시 등 자치단체 민원 담당 부서, 공무원 노조와의 간담회를 진행하고 서면으로 기초자치단체 의견을 수렴하는 등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특히 민원 업무를 많이 담당하고 있는 청년층 신규공무원들의 목소리를 적극 경청하는 등 실질적이고 내실 있는 현장 소통을 추진할 방침이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더 이상 악성 민원으로 인해 민원 공무원이 고통을 겪는 일이 없도록 근본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하자"면서 "앞으로 민원공무원이 악성 민원으로 방해를 받지 않고 신속·공정한 민원처리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