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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분양형 실버타운 재도입...4월부터 요양병원 간병비 지원 시범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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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원주서 22번째 민생토론회 개최
중산층 고령 가구 민간 임대주택 '실버스테이' 도입
취약 고령층 공공임대 3000호로 증가

[서울=뉴스핌] 김승현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간병 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 4월부터 간병이 꼭 필요한 요양병원 입원 어르신에게 간병비를 지원하는 시범사업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고령층 주택 정책으로 ▲분양형 실버타운 재도입 ▲취약 고령층 공공임대주택 1000호→3000호 증가 ▲중산층 고령 가구 대상 민간 임대주택 '실버스테이' 도입 ▲노인복지주택을 포함한 노인복지시설(55% 이상) + 오피스텔 분양(30% 이하)인 '헬스케어 리츠' 추진을 약속했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강원 춘천시 강원도청 별관에서 '민생을 행복하게, 강원의 힘!'을 주제로 열린 열아홉번째 민생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4.03.11 photo@newspim.com

윤 대통령은 이날 강원 원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주제로 개최한 22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우리나라가 세계 어느 나라보다 빠르게 고령 사회로 진입하고 있다"며 "주거, 식사, 돌봄과 같은 일상생활부터 의료, 간병, 요양에 이르기까지 어르신들을 위한 종합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우선 "어르신들의 식사, 세탁, 돌봄, 요양 등 일상생활 서비스가 포함된 주택 보급을 확대하겠다"며 "기존 실버타운과 어르신 위한 공공임대주택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실버타운 공급 확대를 위해 2015년 폐지된 분양형 실버타운 제도를 다시 도입하고, 입주 자격, 위탁 운영 등 민간사업자 진입을 어렵게 하는 제도를 개선하겠다"며 "취약 어르신을 위한 공공임대주택도 현재 1000호에서 3000호까지 늘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중산층 고령 가구가 대상인 민간 임대주택 '실버스테이'를 도입하겠다. 동작 감지기, 단차 제거 등 어르신 특화 시설을 갖추고 의료, 요양 등 노인돌봄서비스가 제공된다"며 "전체의 55% 이상을 노인복지주택을 포함한 노인복지시설로 만들고, 30% 이하는 오피스텔로 분양해 공공성과 수익성을 충족하는 '헬스케어 리츠'를 추진하겠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한 조사에서 69%의 어르신이 거동이 불편해도 시설보다 집에서 생활하길 희망한다고 응답했다"며 고령층 의료, 요양 시스템도 제대로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의사, 간호사가 집으로 방문하는 재택의료를 활성화하고, 이를 위해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를 현재 95개소에서 전국 250개로 대폭 확대하겠다"며 "중증 환자의 방문진료비 환자 부담을 현재 3만8000원에서 절반인 1만9000원 수준으로 낮추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특히 대선 때 약속드린 간병 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 4월부터 간병이 꼭 필요한 요양병원 입원 어르신에게 간병비를 지원하는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치매 어르신과 가족을 위한 치매 관리 주치의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고령층이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경로당을 중심으로 다양한 시니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함께 식사할 수 있는 경로당을 확대하고,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식사 배달 서비스를 도입하겠다"며 "디지털 격차 문제 해소를 위해 경로당에서 디지털 기기 사용법을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준경로당 제도를 도입해 전국 1676개 미등록 경로당을 양성화하고 비용도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밖에 고령층 건강 관리를 위한 '시니어 친화형 국민체육센터'를 올해 5개 추가로 건립하고, 파크골프장 확충과 맞춤형 운동프로그램도 보급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또한 "정부는 올해 노인 일자리를 103만개로 역대 최대로 늘리고 5년 이상 동결된 보수 수준도 7% 이상 인상했다"며 "65세 이상 인구 중 10% 이상이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했다.

윤 대통령의 모두발언에 이어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서민·중산층 시니어 레지던스 확대, 편안하고 안전한 일상, 활기차고 건강한 생활 등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대책을 위한 5대 정책 분야별 세부 방안을 발표했다.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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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국정지지율 53%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주만에 하락세로 53.1%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가 19일 나왔다. 여론조사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2516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이 대통령이 '잘한다'는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3.7%포인트(p) 낮은 53.1%였다.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6개 정당 지도부가 16일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오찬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잘못한다' 부정평가는 4.4%p 오른 42.2%였다. 긍·부정 격차는 10.9%p다. '잘 모름' 응답은 4.8%였다. 리얼미터 측은 "코스피 4800선 돌파와 한일 정상회담 등 경제·외교 성과가 있었는데도 정부의 검찰개혁안을 둘러싼 당정 이견 노출과 여권 인사들의 공천헌금 의혹 등 도덕성 논란이 겹치며 지지율이 하락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지난달 15∼16일 전국 18살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2.5%, 국민의힘 37.0%의 지지율을 보였다. 민주당 지지율은 5.3%p가 떨어지며 4주 만에 하락세로 빠졌다. 국민의힘은 반면 3.5%p 상승하며 4주 만에 반등했다. 개혁신당 3.3%, 조국혁신당 2.5%, 진보당 1.7%였다. 무당층은 11.5%였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의 경우 강선우·김병기 의원 공천헌금 의혹 수사 본격화로 도덕성 논란이 지지율 하락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법을 둘러싼 당정 갈등도 지지율 하락 원인으로 봤다.  반면 국민의힘은 특검의 윤석열 전 대통령 사형 구형과 한동훈 제명 논란으로 대구·경북(TK)과 보수층 등 전통 지지층이 결집한 것이 지지율 반등 원인이라고 리얼미터 측은 분석했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는 신뢰수준 95%에 표준오차는 ±2.0%p, 정당 지지도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4.5%, 정당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3.8%였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1-19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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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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