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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이정후, 트리플A와 평가전 1안타 1볼넷... 3연속 멀티출루

기사입력 : 2024년03월25일 12:33

최종수정 : 2024년03월25일 18:08

뉴욕 메츠 최지만, 개막 로스터 탈락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정후가 부상 복귀후 3경기 연속 멀티 출루를 이어갔다. 이정후는 25일(한국시각) 열린 구단 산하 트리플A 팀 새크라멘토 리버캐츠와의 경기에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1볼넷 1탈삼진을 기록했다.

1회말 첫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이정후는 3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1루 방면 내야안타를 때렸다. 5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낸 이정후는 대주자와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쳤다.

이정후. [사진 = 샌프란시스코]

이날 성적은 시범경기 기록에 반영되지 않는다. 이정후는 11번의 시범경기에 출전해 12안타 1홈런 2도루 6득점 5타점 타율 0.414 출루율 0.485 장타율 0.586을 기록 중이다.

샌프란시스코는 투수진이 무너지며 새크라멘토 리버캐츠에 1-8로 완패했다.

소속팀 샌프란시스코는 26일과 27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2연전으로 시범경기를 마감한다. 29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샌디에이고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개막전을 치른다.

뉴욕 메츠의 최지만은 마이너리그 트리플A 러큐스 메츠에서 시즌을 시작한다. 빅리그에 재진입을 노렸던 최지만은 시범경기에서 타율 0.189(37타수 7안타), 1홈런, 5타점, OPS 0.642로 부진해 개막 26인 로스터에 포함되지 않았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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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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