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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벨기에 유렌코와 원전연료 공급계약 체결...10년간

기사입력 : 2024년03월26일 10:12

최종수정 : 2024년03월26일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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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적인 연료 수급 안정성 배가...상호 협력 강화

[경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22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국제적 핵연료 및 서비스 공급사인 유렌코(Urenco)와 안정적인 원전연료 공급을 위한 장기 원전연료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10년이다.

 

한수원(사장 황주호)-Urenco(로랑 오데(Laurent Odeh), 유렌코 최고상업책임자(COO)) 원전연료 공급협약 체결행사.[사진=한수원]2024.03.26 nulcheon@newspim.com

유렌코는 우라늄 농축 및 연료 제품을 공급하는 다국적 기업으로, 영국 정부, 네덜란드 정부, 독일 주요 원전사업자그룹이 공동으로 지분을 소유하고 영국, 네덜란드, 독일과 미국에 농축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993년부터 유렌코에서 농축우라늄을 수입하고 있는 한수원은 이번 계약을 통해 장기적인 연료 수급 안정성을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

한수원과 유렌코는 기후변화 위기에 대비하고 넷제로를 달성키 위해 원전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점에 인식을 함께 하고, 변화하는 국제 경제협력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원전연료 분야에서 장기적인 협력을 지속하기로 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한수원은 국내외 다수의 신규 원전 건설을 목표하고 있으며, 국제적으로 원전연료 수요가 증가할 것이므로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들과의 협력이 매우 중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로랑 오데(Laurent Odeh) 유렌코 최고상업책임자(CCO)는 "유렌코는 한수원과의 강력한 협력 관계를 재확인하고 기후 변화 목표 달성뿐만 아니라 한국의 에너지 비전 실현에도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견고하고 지속가능한 운영으로 연료 공급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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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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