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LPGA] 한국 시즌 첫 승 올릴까... 포드 챔피언십 28일 티샷

기사입력 : 2024년03월26일 14:31

최종수정 : 2024년03월26일 14:38

김효주·양희영·김세영·전인지 등 한국 20명 출전
베테랑 김인경·US여자오픈 챔피언 이정은6도 나서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는 지난 주 퍼힐스 박세리 챔피언십에 이어 이번 주에도 한국 기업이 공식 후원을 맡은 대회가 열린다. '포드 챔피언십 프리젠티드 바이 KCC'가 2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길버트의 세빌 골프 앤드 CC(파72·6734야드)에서 개막한다. 올 시즌 LPGA 투어 7번째로 KCC가 공식 후원을 맡아 올해 창설한 대회다.

지난 주 신지애가 퍼힐스 박세리 챔피언십에서 아깝게 우승을 놓쳐 한국은 시즌 개막 후 6개 대회 동안 우승자를 배출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양희영이 시즌 최종전인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우승 이후 감감 무소식이다. 이는 2014년 이후 10년 만의 우승 가뭄이다. 2014년엔 개막 후 14번째 대회인 매뉴라이프 파이낸셜 클래식에서 박인비가 단비 같은 첫 승을 따냈다.

김효주. [사진 = LPGA]

2주 연속 한국과 인연이 깊은 대회가 열리면서 한국 선수 20명이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세계 9위 김효주를 비롯해 유해란, 양희영, 김세영, 전인지, 김아림 등이 나선다.

퍼힐스 박세리 챔피언십을 건너뛴 최혜진이 올 시즌 상승세를 이어간다. 이번 시즌 LPGA 투어 무대에 데뷔한 이소미와 성유진, 임진희도 지난 주에 이어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LPGA 투어 베테랑 김인경과 US여자오픈 챔피언 이정은6도 오랜만에 모습을 보인다.

지난주 퍼힐스 박세리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넬리 코다(미국)가 시즌 3승과 2주 연속 우승에 나선다. 뉴질랜드 동포 리디아 고와 베일리 타디(미국), 해나 그린(호주)은 시즌 2승을 조준한다.

psoq1337@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