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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0억 경제 효과' 진해군항제…글로벌 축제 도약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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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스핌] 양진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이 '로컬100 보러 로컬로' 캠페인의 네 번째 장소로 진해 군항제가 한창인 경남 창원을 찾았다. 진해의 바다와 벚꽃이라는 천혜의 자연환경, 해군을 주축으로 한 군항을 살린 축제가 이제는 글로벌 관객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

유인촌 장관은 28일 창원특례시 여좌동 행복복지센터에서 진해군항제·군악의장페스티벌 브리핑에 참석해 국내를 대표하는 첫 번째 벚꽃축제의 진행 상황과 발전 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엔 조명래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8일 진해군항제가 열리고 있는 경남 창원시 진해구 여좌천 변을 찾아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2024.03.28 jyyang@newspim.com

진해군항제는 1963년 충무공 이순신을 추모하는 행사로 시작된 벚꽃축제로, 다양한 문화예술행사, 세계군악의장페스티벌, 팔도 풍물시장을 아름다운 벚꽃과 즐길 수 있는 봄 축제다. 36만 그루의 왕벚나무와 평소 출입이 자유롭지 않은 해군사관학교, 해군 진해 기지사령부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해 100만명이 넘는 축제 관광객이 방문한다. 최근엔 외국인 관광객들도 대거 유입되며 다채로운 지역 축제로 성장하고 있다.

이날 유 장관은 29일부터 개최되는 진해 군항제를 앞두고 직접 현장을 방문해 경화역에서 소원티켓을 출력하고 외국인 관광객들과 시간을 보냈으며 벚꽃 명소인 여좌천 등을 산책했다. 갑작스레 종일 내린 비로 축제 전야를 만끽하기 아쉬움이 있었지만, 진해군항제, 페스티벌 브리핑을 통해 축제 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엔 싱가폴, 미국, 중국의 외신기자 6명도 동석해 진해군항제와 군악의장페스티벌을 취재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8일 진해군항제가 열리고 있는 경남 창원시 진해구 경화역공원을 찾아 외국인 관광객에게 기념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2024.03.28 jyyang@newspim.com

유 장관은 "오늘 비가 안왔으면 정말 축제의 시작을 충분히 즐길 수 있을 텐데 조금 아쉬운 감이다. 설명을 좀 잘 들어보고 우리가 남부권 관광 개발 사업에 연계해서 시내 관광 여건이 얼마나 개선될 수 있을지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조명래 부시장은 진해군항제와 군악의장페스티벌에 시 예산이 약 14억 투입됐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무려 45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했고, 그로 인한 부가 효과가 2800억으로 추산됐다는 통계도 소개했다.

조 부시장은 "진해 시민들에게는 그만큼 경제적 가치를 크게 창출하는 부분이고 또 여기에 오는 관광객이 작년 450만 명이었는데 전국에서 벚꽃이 가장 먼저 피기 때문에 전국에서 다들 오시고 또 작년부터는 해외 관광객들이 작년에 약 60만 70만 명 정도 방문했다"면서 향후 확실히 글로벌 축제 관광지로 활성화할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8일 진해군항제가 열리고 있는 경남 창원시 진해구 여좌천 변을 둘러본 뒤 여좌동행정복지센터에서 창원시 관계자에게 진해군항제 및 군악의장페스티벌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2024.03.28 jyyang@newspim.com

특히 유인촌 장관은 이번 로컬100을 통해 창원특례시의 '진해 군항제'와 통영의 '통영 국제음악제'를 연계해 지역 축제를 글로벌화 하겠다는 의지를 재차 드러냈다. 앞서서도 유 장관은 통영 국제음악제 등을 언급하며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정도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우리 지역 축제를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문체부 이선영 지역문화정책과장은 "창원에 진해, 통영의 국제음악회 두 행사가 굉장히 유사점이 많다. 첫 번째는 천혜의 자연, 진해에 벚꽃이라는 아름다운 자연이 있고 통영도 굉장히 아름다운 바다에 인접한 경관이다. 여기에 또 문화를 입혀서 여기 충무공 이순신 추모와 역사적인 부분의 문화적인 콘텐츠를 입히고 또 통영에선 음악이라는 것을 결합해서 굉장히 국내에서는 유명한 축제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쉬운 점이 있다면 여기 진해는 숙박 시설이 많지 않고 통영은 교통이 열악하다. 진해의 숙박 시설을 개장할 예정이고 그런 것들을 문체부에서도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 등을 연계해 전체적으로 지원을 하려고 하고 있다. 국내에 많이 알려져서 더 많은 분들이 이 아름다운 사람과 멋진 문화를 전해주시길 바라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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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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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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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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