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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분·톱밥·왕겨로 고체연료 생산…수질오염·탄소배출 감소 '일석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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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특례 확정 예정…전북서 내달 실증 추진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소 배설물로 고체연료를 만드는 내용의 규제 특례(샌드박스)가 추진된다.

환경부는 이 같은 '우분 고체연료화 사업 규제 특례'가 29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4년 제1차 규제특례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규제 특례는 혁신적 신제품·서비스의 시장진입 필요성 등을 판단하기 위해 임시로 기존 규제의 전부 또는 일부를 적용하지 않는 제도다.

최근 전북특별자치도는 우분 50% 이상에 톱밥, 왕겨 등 지역농가에서 발생하는 농업부산물 50% 미만을 혼합, 발열량 기준에 맞는 고체연료를 안정적으로 만들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내놨다.

문제는 현행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및 폐기물관리법'에 따르면 가축분뇨와 보조원료(폐기물)를 혼합해 고체연료를 생산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점이다.

우분 고체연료화 사업 공정도 [자료=환경부] 2024.03.29 sheep@newspim.com

전북도청‧정읍시청‧부안군청‧전주김제완주축협 김제자원순환센터 및 완주자원순환센터 등으로 구성된 전북도청 컨소시엄은 우분 고체연료화를 규제특례 대상으로 신청했다.

우분 고체연료화가 규제특례 추진으로 확정될 경우 규제특례를 신청한 전북 내 4개 시군(정읍, 김제, 완주, 부안)에서 우분에 톱밥, 왕겨 등 보조원료를 혼합, 우분 고체연료를 생산하는 방법이 한시 허용된다.

우분은 높은 고형물 함량으로 인해 다른 가축 분뇨처럼 정화 및 바이오가스화 등으로 처리하기 어렵다. 이에 대부분의 우분은 개별 농가에서 퇴비화하는 방식으로 처리된다.

생산된 퇴비는 제대로 관리되지 않으면 질소나 인 등이 하천으로 유출돼 수질오염을 유발한다.

그간 퇴비화 방식의 대안으로 우분 고체연료화가 검토됐으나, 현장에선 농가마다 우분의 성상이 다양하기에 안정적인 고체연료의 발열량 기준을 준수하기 어려워 그간 추진된 사례가 없었다.

전북도청 컨소시엄은 올 4월 우분 고체연료 생산설비를 구축, 실증에 돌입할 예정이다.

김종률 환경부 물환경정책관은 "국가 새만금유역 제3단계 수질개선대책에 포함된 우분 고체연료화 사업을 전국 최초로 시범 추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실증사업을 통해 우분의 새로운 처리방법의 가능성을 검증하고, 나아가서는 화석연료를 대체해 온실가스 배출 감소도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shee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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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평균 월급 1200만원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 임직원의 올해 1분기 평균 보수가 전년 동기 대비 25% 이상 급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됐다. 실적 회복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 효과가 반영되면서 임직원들의 급여 수준도 함께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전자 임직원(등기 임원 제외)의 1인당 평균 보수는 약 3600만 원 내외로 추정된다. 이를 월평균으로 환산하면 매달 1200만 원 안팎의 급여를 받은 셈이다. 이 같은 급여 수준은 동일한 방식으로 추산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707만~3046만 원과 비교해 25% 넘게 뛴 수치다. 지난 2023년 대비 2024년의 증가율이 11.6%였던 점과 비교하면 상승 폭이 2배 이상 높았다. [자료=한국CXO연구소] 이번 분석은 공시 제도 변경에 따른 급여 공백을 추산하는 과정에서 도출됐다. 금융감독원 기업공시서식 규칙 개정으로 지난 2021년까지는 분기별 임직원 보수 현황 공시가 의무였지만, 2022년부터 반기와 사업보고서 등 연 2회만 공개하도록 제도가 바뀌면서 1분기와 3분기 급여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에 연구소는 과거 1분기 보고서상 성격별 비용상 급여와 임직원 급여 총액 간의 비율이 76%~85.5% 수준으로 일정한 흐름을 보였다는 점에 주목해 수치를 산출했다.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별도 재무제표 주석상 성격별 비용-급여 규모는 5조6032억 원으로 파악됐다. 작년 1분기 4조4547억 원에서 1년 새 1조1400억 원 이상(25.8%) 늘어난 규모로, 삼성전자가 1분기 성격별 비용에 해당하는 급여액이 5조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체 급여 규모 자체는 크게 증가했지만, 매출에서 차지하는 인건비 비율은 오히려 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산출 과정에선 올 1분기 성격별 비용상 급여(5조6032억 원)에 과거 급여 총액 비율의 하한선인 76%를 적용하면 급여 총액은 4조2584억 원, 상한선인 85.5%를 대입하면 4조7907억 원으로 계산된다. 여기에 올 1~3월 국민연금 가입 기준 삼성전자의 평균 직원 수인 12만5580명을 대입하면 임직원 1인당 보수는 3391만~3815만 원(월 1130만~1270만 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연구소는 두 비율의 중간 격인 81%를 적용해 평균 보수를 3600만 원 내외로 최종 추산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삼성전자는 월급보다 성과급 영향력이 큰 회사이기 때문에 올해 1분기 평균 급여도 이미 지난해보다 25% 이상 늘어 성과급 제외 기준으로도 1억4000만 원을 웃돌 가능성이 크다"며 "성과급까지 반영되면 연간 보수는 앞자리가 달라질 정도로 한 단계 더 뛸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오 소장은 "2022년 이후 분기 보고서 의무 공시 항목이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업은 경영 투명성 차원에서 직원 수와 급여 현황 등을 자율 공개하고 있다"며 "투자자와 주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의무 공시를 다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aykim@newspim.com 2026-05-1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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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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